이런저런/이런저런 이야기683

구글 애드센스를 하시는 분은 참고하세요. 구글 애드센스 광고에 미국산 쇠고기에 대한 정부 광고가 나오나 봐요. 미디어 한글로::"내 블로그에 정부 광고가 - 정부의 미국 쇠고기 광고는 사양합니다" 내용을 보면 정부측 광고이다 보니 미국산 쇠고기에는 아무 문제가 없다는 내용이 나온다는데, 미국산 쇠고기의 안전성에 의문을 가지고 있는 저로서는 이런 광고가 제 블로그에 나온다는 것은 반갑지 않습니다. 그래서 바로 경쟁 광고 필터에 등록했습니다. 필터 등록에 늦지 않았나 모르겠네요. 자세한 내용은 "미디어 한글 블로그" 내용을 참고하세요. 2008. 6. 18.
IT 업종에 취업하고 싶은 분께 IT 업종에 취업하고 싶은 분께 제가 오래전부터 프로그램을 공개하고, 임베디드 리눅스 포럼인 FALINUX FORUM 을 운영하다 보니까, 가끔 IT 업종으로 취업하고 싶은데, 앞으로 어떻게 하면 좋을지 물어 오실 때가 있습니다. 이런 질문에는 바로 말씀을 드리기가 당혹스럽습니다. 제가 개발 업무를 하고 있습니다만, 모든 것을 알지 못하고, 또 이쪽 업계에서 출세하지도, 성공하지도 못한 제가, 감히 다른 분께 조언을 드린다는 것이 제가 생각해도 우습기 때문입니다. 더욱 주저되는 큰 이유는 다른 분의 인생에 혹여 해를 끼치지 않을까 하는 걱정 때문입니다. 제가 소심하기도 합니다만, 사실 정답이 없거든요. 저는 1992년부터 지금까지 17년이 넘도록 실무에서 소프트웨어 개발을 해 왔습니다만, 아직도 힘들다는.. 2008. 6. 13.
캐논 계산기 가지고 계신 부~운 아쉽게도 제 것은 베러~리가 완전히 방전됐네요. 컴퓨터 사용 후에 사용해 본적이 없어서....^^; 2008. 6. 12.
입가 주름 혹시 아주 오래 전에 TV의 인기 방송이었던 '소머즈' 를 아시나요? "육백만불의 사나이" 처럼 신체의 일부를 기계로 대신하여 초인적인 힘을 낸다는 것인데, 소머즈 역을 맡았던 '린제이와그너'는 정말 미인이죠. 차분하면서도 지적이고 청순하지만 악당들을 집어 던지는, 그런 당찬 모습도 있고. 그때는 제가 어린 나이여서, 누나가 있었으면 소머즈 같을 것이라는 그런 느낌을 받았습니다. 아름다운 여성에 대한 찬사에 익숙치 못해서, 제대로 말씀을 못하니 저도 답답하네요. 소머즈하면 귀가 생각납니다. 참 예쁘죠. 악당들이 소근되면 그 특유의 '뚜뚜뚜' 소리와 함께 금발의 긴 머리를 귀 뒤로 살짝 넘깁니다. 그때는 긴 머리가 남자의 로망이었기 때문에 소머즈의 미모에 빠질 수 밖에 없었을 것입니다. 눈도 참 예쁘구요... 2008. 6. 12.
뉴라이트를 모르시나요? 아! 또 정치 얘기야? 하실지 모르겠습니다. 정말 정치적인 의도가 아닙니다. 아는 분들과 얘기를 나누다 보니 뉴라이트에 대해 모르시는 분이 계시고, 또 마침 MBC 방송 중에 뉴라이트에 대해 자세히 올린 방송이 있기에, 그 방송 링크를 올립니다. MBC 방송, 뉴스 후 큰 화면으로 출력하기 위해 링크만 올리다가 jwBrowser에서는 이 영상이 열리지 않아서, 동영상도 함께 올립니다. 흠~ 무슨 문제인지 찾아 봐야 겠네요. ^^ 앞으로 밝은 글, 재밌는 글, 유익한 글을 올리도록 노력할게요. 그래도 뉴라이트에 대해서는 알고는 계셔야 할 것 같아서 올립니다. 아~ 정말 밝은 일, 재밌는 일, 유익한 일이 생겨야 하는데 말이죠. ^^; 2008. 6. 10.
토론 저는 삼국지를 좋아합니다. 같은 책을 반복해서 읽는데도, 읽을 때마다 눈에 띄는 대목이나 느낌이 다를 때가 있습니다. 처음에는 몰랐는데 두 번째인가 세 번째 읽었을 때, 유비가 한중왕에 올라 관우, 장비, 조운, 마초, 황충을 오호대장으로 올리고, 다른 충신들을 하나하나 관직을 높여 주면서 나라의 기틀을 다지는 부분은, 책이 훤하게 보일 정도로 제 일처럼 즐거웠습니다. 이상하죠? 처음 읽었을 때는 별 느낌이 없었는데 말이죠. 그러나 다음에 다시 읽었을 때에는 별다른 감흥이 없었습니다. 천자를 끼고 세상에 무서울 것이 없던 조조가 자기 사람이 되어 달라고 그렇게 집요하게 요구했지만, 모든 유혹을 뿌리치고 집 한 칸 없는 유비를 찾아 나서는 관우를 보면서, 왜 중국인들이 관우를 좋아하고 따르는지 이해할 수 .. 2008. 6. 6.
신명나는 눈빛 어제, 저녁을 먹으면서 찬이 없다며 걱정하는 아내에게, 그러면 총각김치를 만들어 달라고 했습니다. 제가 총각김치를 좋아하거든요. 아작아작 씹히는 소리부터 맛있지 않습니까? 내일. 즉, 오늘은 바빠서 안 된다며 식사 후에 시장에 가자고 하네요. 8시 반이면 늦은 시간이고 비도 내리지만 터털거리는 손수레를 끌고 시장에 갔습니다. 가까운 곳에 재래식 시장이 있어서 주전부리 생각이 날 때도 가끔 갑니다. 어디서 살까 기웃거리다가 길 한쪽에 채소를 펼쳐놓고 파는 아저씨가 있어서 그 앞에서 서성거렸습니다. 늦은 시간이라 피곤하셨는지 무덤덤한 얼굴에 약간은 흐릿한 눈빛으로 엉덩이만 살짝 올리고, 고개만 빼고는 뭘 찾느냐고 하시더군요. 알타리무우를 찾는다고 하면서 가격을 물어보았는데, 그제야 몸이 무겁다는 듯 힘들게 .. 2008. 6.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