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저런/이런저런 이야기683

모기 잡동사니상자 :: "Junk Scrap B_O_X 모기의 압박이 시작되고 있다" 글에 모기가 피를 빨아 먹는 아주 생생한 이미지가 있어서 올립니다. 놀랍게도 카메라로 찍은 사진이 아니고 잡동사니상자 블로거님께서 직접 만드신 동영상 중의 한 장면입니다. 잡동사니상자 글에 가 보시면 동영상을 보실 수 있으며, 동영상에 위에 이런 재밌는 문구가 있습니다. ........몇 년 전에 만든 모기가 피 빠는 장면 CG입니다. 반복 감상으로 모기에 대한 증오심을 떠올려 봅시다......... 모기 정말 싫습니다. 요즘은 매우 약아져서 소리도 잘 안 나고 한 곳을 무는 것이 아니라 조금씩 여러 곳을 물더군요. 제가 애용하는 전자 모기채입니다. 눈에 띄는 모기는 거의 99%를 잡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전자 모기 채는 .. 2007. 6. 1.
멜론플레이어와 dcf 변환 멜론플레이어를 사용하시나요? 저는 mp3를 제 핸드폰에 넣기 위해서는 반드시 멜론플레이어를 이용해야만 합니다. 다른 방법이 없습니다. 그런데 무지 불편합니다. 제가 가지고 있는 mp3를 핸드폰에 넣기 위해서는 파일 하나씩 dcf로 변환해서 역시 하나씩 핸드폰에 옮겨야 합니다. 불편을 넘어 짜증 나죠. mp3 핸드폰이라고 해서 구매했는데, 이건 뭐 .... -- 프로그램의 완성도를 보면 편하게 만들 능력이 없어서 그렇게 만든 것이라고 생각 안 듭니다. 일부러 그렇게 불편하게 만들었다고밖에 생각이 안 듭니다. 결국은 이런 불편을 사용자가 해결하고 있습니다. CodeMaker 블로그에 "멜론 스나이퍼 R14(멜론 DCF변환 매크로 프로그램)"이 올라와 있습니다. 이 프로그램은 mp3 파일 여러 개를 선택한 후.. 2007. 5. 30.
발신자표시 '국정원' 전화 "받지마세요" 발신자 표시에 '국정원'이라고 표시하면서 국정원 직원으로 상치하는 사기 전화가 발생하나 봅니다. 국정원으로 표시되는 전화가 오면 당황되죠. 실제로도 이렇게 사칭하는 사기 전화로 협박하거나 돈을 가로 채는 경우도 있다고 하네요. 그러나 국정원 관계자는 '국가정보원'이라는 발신으로 전화를 하지 않는 다고 합니다. 때문에 이런 전화를 오면 받지 말고 국정원에 신고해 달라고 합니다. 혹 이런 전화를 받으시면 속지거나 당황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자세한 내용은 동아일보의 발신자표시 '국정원' 전화 "받지마세요" 기사를 참고하세요. 남에게 사기치는 나쁜 놈들은 반드시 벌을 받을 것입니다!! 2007. 5. 30.
세운상가가 역사 속으로 고등학교 2학년 때, 공고 다니던 친구 따라 처음 세운상가를 왔을 때에는 왠지 모를 불량한 기운 때문에 괜히 음츠러 들었던 기억이 납니다. 그러나 그것도 잠시. 길거리나 가게에 널려 있는 신기한 물건 때문에 정신없이 구경하다가 눈에 띈 것이 Apple II+ 였습니다. 이 Apple II+가 제 인생에 이렇게 지대한 영향을 미칠지는 그때는 몰랐었습니다. 이후로 시간이 날 때마다 세운상가로 달려갔습니다. ^^ 그때는 가게마다 Apple II+ 컴퓨터를 가게 밖으로 내놓고 지나가는 사람은 모두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오래된 건물에 어두침침한 실내였지만 주말에는 말 그대로 인산인해로 매우 활발하고 북적거렸습니다. 몇 시간을 기다려 용케 컴퓨터 앞에 서면 자리를 빼앗기지 않으려고 화장실 가는 것도.. 2007. 5. 29.
소나무재선충 왜 박멸 안되나 했더니... 오늘 눈에 띄는 글들이 왜 다 이 모양인지 모르겠습니다. 세계일보에 올려진 기사사로 제목이 "소나무 재선충 왜 박멸 안되나 했더니..."입니다. 제목이 눈에 번뜩 띄더군요.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소나무가 재선충에 의해 제대로된 대책 없이 죽어 가고있다는 뉴스를 자주 보았기 때문입니다. 5월 29일자 세계일보의 "소나무 재선충 왜 박멸 안되나 했더니..." 소나무의 AIDS로까지 불리우며 무서운 기세로 재선충이 전국으로 번지는데 정작 소나무 재선충 방제 작업을 위탁받은 산림조하 간부들은 2억원대의 방제 약품을 빼돌렸답니다. 참...기가 또 막히는 군요. 2007. 5. 29.
동해 수온 異常 상승 동해 수온이 해마다 섭씨 0.06도씩 높아진다고 합니다. 문제는 심각해서 우리 국민에게 매우 친근한 명태, 꽁치, 정어리 등이 잘 안 잡힌다고 합니다. 또한, 저도 매우 좋아하는 김도 겨울철 차가운 물에 잘 자라기 때문에 이렇게 계속 수온이 올라가다 보면 양식이 불가능해질 수 있다는 것이죠. 세계일보 2007년 5월 28일에 올려진 "동해 수온 '異常 상승'…매년 0.06도씩 높아져" TV에서 지금 어떤 조치를 하지 않으면 매우 위험하다는 과학자들의 상기된 인터뷰 모습을 강건너 불구경하듯 볼 일이 아니군요. 2007. 5. 29.
용팔이 동영상 요즘 용산의 용팔이 말이 자주 거론되길래 왜 그럴까 했습니다. KBS에서 용팔이의 판매 수법을 몰래 카메라로 촬영했군요. 동영상을 보니 해도 너무하는 군요. 기자도 나이가 있는 직장인으로 보이는데, 이런 직장인에게도 협박과 행패를 부린다면 어린 학생들이나 여성에게는 뭐, 더 말할 필요가 없겠군요. 이유가 어쨌든 손님에게 "맞을래요?" 라니요....-- 일본의 아키하바라가 얼마나 큰지 모르겠습니다만, 세계적으로 용산처럼 큰 전자 전문 상가가 흔치 않다고 알고 있습니다. 충분히 관광의 명소로, 서울의 자랑거리가 될 수 있는 용산이 왜 이런 꼴이 되가는지 정말 안타깝습니다. 관련글: 용산이 많이 힘든가봐요. 용산 롯데리아~~ 2007. 5.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