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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니 RX1 35mm 풀프레임 Exmor CMOS 센서의 매력은?

    소니 RX1 35mm 풀프레임 Exmor CMOS 센서의 매력은? 소니에서 컴팩트 카메라이면서도 35mm 풀프레임 Exmor CMOS 센서를 갖춘 소니 RX1이 나왔네요. 똑딱이 카메라이면서도 1" 센서를 가지고 있다는 소니 RX100에 빠진 것이 불과 며칠 전인데, 그만 풀프레임 카메라 소니 RX1에 반해 버렸습니다. DSR급에서도 고급 기종에 사용한다는 35mm 풀프레임 센서를 컴팩트 카메라 주제(?)에 소니 RX1이 사용한다는 것이죠. 솔직히 디자인은 소니답지 않습니다. 소니의 예쁜 제품만 보아 와서 인지 RX1은 그저 단순, 무식, 투박해 보입니다. 사진=http://dc.watch.impress.co.jp/docs/news/20120912_558920.html 그러나 사람이 간사해서 인지 옆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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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북구 중랑천->한강->탄천->서초구 양재천으로

    작년부터 병원 치료를 받다 보니 운동을 하지 못했습니다. 그렇지 않아도 먹성이 좋은데 운동까지 하지 않으니 몇 개월도 안 돼 살이 부쩍 늘었습니다. 몸무게를 재어 보니 이러다가는 안 되겠다 싶어 운동을 다시 시작했습니다. 살이 너무 쪄서 이전과 같은 방법으로는 안 되겠고, 해서 시작한 것이 걷기 운동입니다. 기초 체력을 늘리겠다는 생각이었죠. 하루에 한두 시간 씩 일주일 넘게 빠지지 않는다 싶었는데 태풍이 오고 말았네요. 그 핑계로 다시 일주일을 못해 속상했는데, 어제부터 날씨가 매우 좋네요. 그래서 예전부터 하고 싶었던 것을 일요일인 오늘 했습니다. 집에서부터 회사까지 걷기. 예전에도 몇 번 자전거로 다닌 길입니다. 아이폰 앱으로 대충 나온 거리가 28km. 자전거로 1시간 반 정도 걸리는 거리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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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멜레온 도마뱀? 아니 카멜레온 꽃

    주위에 따라 몸의 색깔을 자유롭게 변화 시킬 수 있는 도마뱀 카멜레온. 멋지기는 해도 징그럽죠. 직접 보면 귀엽다는데 실제로 보면 그런 생각이 들지 모르겠네요. 그런데 카멜레온과 이름이 같은 꽃이 있습니다. 어떻게 생겼을까요? 이렇게 생겼습니다. 카멜리온 도마뱀과 무슨 연관이 있나 열심히 찾아 보았지만, 별다른 내용은 보지 못했습니다. 그냥 이름만 비슷한가 봅니다. 포체리카라고도 불리우는데 꽃잎이 매우 예뻐요. 하나가 시들어 지면 다른 꽃봉오리가 활짝 피는데 조그만 것이 어찌나 기특한지 모르겠습니다. 다육종이라 물을 자주 주면 안 된다네요. 대신에 햇빛을 매우 좋아하고 통풍이 매우 중요하다고 합니다. 아쉽게도 향기가 없어요. 예쁜 꽃만큼이나 어울리는 그윽한 향이 났으면 얼마나 좋을까 하는 생각을 한참 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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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트에서 이름 모르고 구매한 예쁜 꽃 "카랑코에"

    일요일에 로즈마리가 들어 온다고 해서 마트에 들렀습니다. 한참 차에서 다양한 화초를 옮기고 있네요. 직원 여러 명이 바쁘게 움직이고 있어서 한쪽에 서서 둘러 보는데 찾는 로즈마리가 없고, 있던 자리는 텅 비어 있군요. 하는 수 없이 물건을 옮기는 분에게 로즈마리가 들어 왔냐고 물어 보았습니다. 이런, 이번에는 없다네요. 하는 수 없이 그냥 갈까 하다가 뭐가 들어 왔나 구경이나 하려고 둘러 보았습니다. 그러다가 보게 된 앙증맞고 귀여운 꽃을 보았습니다. 정말 예쁘지 않나요? 그런데 겉을 싸고 있는 비닐 봉지에는 이름은 없고 "식물"이라고만 쓰여 있네요. 이름이 뭔지나 알고 구매하자 하는 생각에 바쁘게 꽃을 나르는 분께 죄송하지만, 물어 보았습니다. 사람을 제대로 쳐다 보지도 않고 "파랑꼬요"이라고 짧게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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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랜만에 가본 북서울 꿈의 숲, 자연미는 없지만...

    주말 날씨가 모처럼 화창했습니다. 어제 토요일은 집안 행사가 있어서 일요일인 오늘은 집에서 쉬고 싶었는데 그러기에는 날씨가 매우 좋군요. 아내가 가까운 북서울 꿈의 숲이라도 가자고 하더군요. 거절하기에는 이유를 찾을 수 없을 정도로 화창해서 낮은 해가 뜨거우니 선선해지는 오후에 가자고 했습니다. 그리고 어찌어찌 하고 나니 벌써 오후 4시. 나가자니 귀찮은 생각에 눈치를 보는데 아내는 제 주변을 부산하게 맴돌면서 나갈 채비를 하더군요. 이럴 때는 무거운 엉덩이를 빨리 들어서 서둘러 따라 나서는 것이 건강에 이롭다는 것을 경험상으로 잘 알고 있습니다. 집 밖으로 나가기까지가 힘들어서 그렇지 일단 나서면 기분부터 상쾌해집니다. 집에서 버스로 4 정거장 거리이지만, 걸어서도 갈 수 있는 곳에 아름다운 공원이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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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봄뼡을 한껏 안은 화살나무

    어제의 피곤을 버리지 못하고 무거운 발을 옮기는 출근길. 언제부터인가 길가의 화살나무가 시원한 모습으로 잠을 깨워 줍니다. 작년 겨울 그 추운 날에 땅에 엎어져서 심어지기를 기다리는 모습을 보았을 때는 과연 저것이 살까 싶었는데 화장한 모습이 매우 보기 좋습니다. 그 모습을 잊지 못하고 점심시간에 잠시 나가 사진으로 담아 보았습니다. 노출을 조정하기 힘들 정도로 봄볕이 매우 강하군요. 탱탱한 잎사귀의 건강한 모습에서 힘을 얻는듯합니다. 겨울에 이랬던 녀석입니다. 길가에 누워있는 화살나무. 내년 봄이 기대된다. 이랬던 녀석들이 이렇게 예쁜 잎을 서로 경쟁하듯 내놓습니다. 정말 대견합니다. 화살나무는 봄볕을 만끽하는데 가로수는 아직 추워 보이네요. 곧 울창한 모습이 되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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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메라 플래시 그냥 펑펑 터트리는 것이 아니군요

    카메라 플래시만큼 내 돈 내고 구매해서 이렇게 만족스러운 제품이 또 있을까 싶습니다. 군화를 신으면 태권도 실력이 1단 오른다는데 카메라 플래시는 카메라의 기능을 몇 단계 올려 줍니다. 천정이 낮은 실내뿐만 아니라 햇빛이 강한 밖에서 인물 사진을 찍을 때도 얼굴에 그림자 없이 찍을 수 있어 매우 좋네요. 그런데 극장처럼 천정이 높고 어두운 곳은 어떻게 찍어야 좋을지 모르겠어요. 찍을 대상에 직접 플래시를 터트리면 영 이상한 사진이 되기 때문에 항상 바운스해서 찍는데 플래시 시간을 늘려도 이 꼴로 찍힙니다. 그렇다고 플래시를 대상에 대고 직접 터트리면 이 꼴이 되지요. 어우 이건 뭐 색이고 느낌이고 모두 날라가 버리죠. 어떻게 찍어야 하지? 차라리 플래시를 터트리지 않고 찍었습니다. 위 사진처럼 찍느니 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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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메라 플래시(스트로보)의 중요성을 실감하다

    당연한 얘기이겠습니다만, 카메라에 플래시는 매우 중요하군요. 정확히 말씀 드린다면 광량이 풍부해야 좋은 사진이 나오는군요. 자세히는 몰라도 플래시가 중요하다는 것은 알고 있는데 지금껏 내장 플래시가 있어도 일부러 사용하지 않았습니다. 인물을 찍어 보면 얼굴은 나와도 주변이 깜깜하고 물건을 찍어도 선명해 보일지 모르지만, 전체적으로 어둡게 나와서 일부러 사용하지 않았던 것이죠. 그러다가 제가 가지고 있는 카메라 올림푸스 E-PL2를 검색하다가 재미있는 기사를 보았네요. E-PL2의 내장 플래시를 활용해 보자는 것인데 같은 E-PL2를 사용하는데도 어떤 분은 이렇게 제대로 사용하고 있네요. E-PL2 내장플래시로 천정바운스하기 (사진추가) ▼ 글에서 매우 자세하게 방법이 나와 있습니다만, 올림푸스의 내장 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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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년 만에 다녀온 순천

    가까운 분이 전라남도 순천에서 결혼을 한다고 해서 5년 만에 다녀 왔습니다. 순천에서는 얼굴 자랑을 하지 말라고 하지요. 소문이 날만큼 미남 미녀가 많은 곳이라서 그럴 것입니다. 그 말이 거짓이 아님을 증명이라도 하듯 오늘의 신랑 신부는 매우 예쁘고 아름다웠습니다. 이번에는 아름다운 일로 왔습니다만, 5년 전에 출장으로 여러 번 내려 왔을 때에는 매우 고생했습니다. 이전에 다니던 회사에서 개발한 것이 철도 건널목에 설치되는 장비였는데, 무겁기도 무겁지만, 땅을 파서 길 밑으로 센서를 설치해야 해서 매우 힘들었습니다. 삽으로 땅을 파다가도, 땅 속에서 작업하다 가도 열차가 온다는 소리가 들리면 부리나케 피해야 했습니다. 열차가 지나가면 달려 들듯이 작업을 이어 하다가 다시 열차가 오면 튀어 나오고를 반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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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총각이 안쓰러웠던 경복궁 야간 개장

    경복궁 야간 개장 소식을 듣고 가족들과 함께 갔습니다. 화려한 조명으로 경복궁은 더욱 아름답게 보였습니다. 빛의 아름다움은 어둠 속에서 발한다는 말을 실감합니다. 밝은 날에도 사진 찍기가 어려운데 어두운 밤이라서 많이 걱정되었습니다. 낚시하는 심정으로 열심히 찍었습니다. 정말 매우 많은 사람이 왔는데, 경복궁의 웅장하고 차분한 분위기를 해치지 않으려는 듯 모두 조용히 관람했습니다. 그래서 들리는 것은 잡담 보다는 발걸음 소리였습니다. 호수에 비친 경회루. 얼마나 아름다운지 넓은 주위를 많은 사람이 둘러 쌓습니다. 아, 이 글 제목이 왜 총각을 안쓰러워 했는데 이유를 말씀 드려야 하지요. 경복궁과 함께 예쁜 풍경이 또 있으니 아름다운 연인들입니다. 모두 예쁘고 멋있고. 보기 참 좋습니다. 아들과 손을 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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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전거로 팔당댐을 다녀 오다

    몇 주 전부터 접이식(Folding) 자전거를 가지고 출퇴근하고 있습니다. 시간을 따로 내서 운동하는 것은 꾸준히 하기가 어려워서 일상생활을 운동으로 바꾸는 것이 좋겠다는 생각에 자전거까지 새로 구매한 것이죠. 회사가 멀기 때문에 아침부터는 힘들고 해서 출근할 때는 전철로, 퇴근할 때도 중간까지는 전철로 왔다가 자전거로 집에 옵니다. 시원한 중랑천을 따라 달려서 집에 들어와 시원하게 샤워를 하면 그렇게 좋을 수 없습니다. 겨우 몇 번이지만, 자전거의 재미를 오랜만에 느끼다 보니 이번 추석 때 꼭 하고 싶었던 것이 있었습니다. 인터넷 지도를 보니 팔당댐까지 자전거가 연결되어 있네요. 그렇다면 한 번 다녀오자 했던 것이죠. 그러나 사정이 생겨서 못했는데, 뒤로 미루면 계속 미룰 것 같아서 어제 토요일에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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