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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컴퓨터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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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컴퓨터/컴퓨터 이야기

    임베디드 시스템이 뭐에요?

    임베디드 시스템이 뭐에요? 처음 뵙는 분께 "임베디드 시스템을 개발합니다."라고 말씀 드리면 대부분 "임베디드가 뭡니까?" 되물어 옵니다. ERP나 공장 자동화, 웹 서비스를 개발한다고 하면 자세히 몰라도 대충 알겠다 하는데, "임베디드"하면 아직은 낯설게 생각되나 봅니다. 이럴 때 "특정 기능만 처리하는 작은 컴퓨터 시스템입니다" 라고 말씀 드립니다만, 설명이 매우 짧지요. 그러나 말이 생소해서 그렇지 주위에서 흔하게 볼 수 있는 것이 임베디드입니다. 가령 밥통만 보아도 예전에 비해 다양한 기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저 어렸을 적 밥통은 버튼을 꾹 눌러주면 타이머에 의해 일정 시간 동안 밥을 지었다면 요즘은 쌀밥이나 잡곡에 따라서 취사 방법을 달리하여 맛있는 밥을 만들어 줍니다. 이렇게 똑똑한 밥통이 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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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컬 네트워크 속도를 1G로 올리다

    사내 네트워크망을 업그레이드하여 기존 100Mbps에서 1G로 올렸습니다. 네트워크를 관리하는 동료 덕분에 가만히 앉아서 말로만 듣던 기가 통신은 경험하네요. ^^ 기존 100Mbps와 정확히 비교하는 방법을 몰라 사이즈가 큰 파일을 복사해 보았습니다. 흠~ 빠르기는 빠르지만, 산수 셈처럼 10배 정도 차이는 나지 않네요. 1.2G 파일을 50 여 초만에 복사하는데, 약 3배 정도 빠르군요. 다른 PC의 영향도 있으니 테스트라 할 수 없겠습니다만, 기대에는 조금 못 미치네요. 10Mbps에서 100Mbps가 되었을 때 매우 빠르다고 놀랐는데 이제는 100Mbps도 느려서 사용하지 못하겠다는 말이 나오겠네요. 먼 훗날에 후배들이 1G를 느려 터져서 어떻게 사용했을까 조롱할지 모르겠네요. 2012년에 지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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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ATA 인터페이스 만세!!

    언제부터인지 모르겠습니다만, 노트북이 매우 느려졌습니다. 시간이 없어서 그동안 참고 사용해 왔지만, 오늘은 백업 이미지로 복원하려 했습니다. 저는 컴퓨터가 이상해지면, 문제점을 찾아 해결하기보다는, 평상 시 하드디스크를 백업 이미지로 만들었다가 복원하는 방법을 애용합니다. 문제점을 찾아 해결하기에는 실력이 모자를 뿐만 아니라 시간만 허비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죠. 그래서 주기적으로 만들어 두었던 백업 이미지로 복구하려 했는데, 이런!! 복구 작업은 정상적으로 완료되었지만 부팅되지 않는군요. 어허~ 이런 낭패가. 여러 번 다시 시도해도 마찬가지 였습니다. 그렇다면 제일 걱정되는 것은 하드디스크에 담겨진 파일입니다. 그래서 데스크톱 PC로 옮겼으면 좋겠는데, 문제는 크기가 작은 노트북 하드디스크를 데스크톱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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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부의 컴퓨터 스트레스

    컴퓨터 프로그래머는 컴퓨터 박사? NO!! 제 직업이 컴퓨터 프로그래머이다 보니 이웃 분들은 제가 컴퓨터를 매우 잘 아는 줄로 아십니다. 컴퓨터로 뭘 만든다는데, 그렇다면 많이 알지 않겠느냐 라고 말이죠. 컴퓨터를 잘 안다는 것을 다양한 프로그램을 잘 사용해서 컴퓨터를 능수능란하게 다룰 수 있다는 것과, EMP를 맞은 것처럼 이상해진 컴퓨터를 한 번에 뚝딱 시원하게 해결할 수 있는 능력으로 얘기된다면 프로그래머가 컴퓨터를 잘 알것이다 생각하시는 것은 정말 큰 오해입니다. 물론 컴퓨터에 박식한 프로그래머도 있겠지만, 저같이 필요한 것만 아는 프로그래머는 오히려 컴퓨터에 대해 많이 무식합니다. 단순한 방법 vs 복잡한 방법 다양한 프로그램 사용은 정말 아닙니다. 필요한 프로그램에 대해서는 깊히 알지 몰라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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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 노트북이 창문에 붙을까?

    TV 광고 중에 노트북을 창문에 붙여 놓고 프리젠테이션하는 광고가 있었지요? 얼마나 얇고 가벼우면 저렇게 광고하나 싶었는데, 어디서 글을 보니 그렇게 신기한 일이 아니라고 하네요. 보통 노트북도 붙는다는 것이죠. 대신에 창문에 붙이는 테이프의 길이를 충분히 길게 해 주어야 한답니다. 정말? 해 보았습니다. 제가 회사에서 사용하는 노트북은 HP 8530P로 무게가 상당합니다. 겉으로 보아도 두께부터 알루미늄 바디까지 육중한 무게가 느껴집니다. 평소 들고 다닐려면 이게 노트북인가 싶을 정도입니다. 얼마나 무거울까요? 창문에 노트북을 붙인다고 하니까 직장 동료가 호기심과 장난기가 동했는지 전자 저울을 준비해 주었습니다. 블로그에 올린다고 했더니 상표가 보이면 안 된다고 아날로그 뽀샵처리까지 해 주었습니다.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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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컴퓨터/컴퓨터 이야기

    플래시는 사라질까?

    최근에 나온 Apple iPad에 대해 악평이 많았지요. 확실히 칭찬의 글보다는 실망하는 말씀이 많았습니다. 그러나 흔치 않은 칭찬의 글을 어렵게(?) 보았는데, 본문 내용 중에 이런 말이 있더군요. 스티브 잡스는 어떤 기술이 쓸모없는 지를 판단하는데 천재적이라는 것이죠. 그 쓸모없는 기술에는 플로피가 있고, 시리얼과 SCSI가 있으며, 이제는 플래시까지 사라질 것이라고 언급하면서, 이것이 가능할 수 있는 것은 유튜브의 동영상을 플래시가 아닌 구글의 HTML5로 돌릴 수 있기 때문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iPad: 과장된 실패인가 아니면 위대한 디자인의 예제인가? 구글 HTML5 HTML5? 저는 좀 생소한 얘기입니다만, 벌써 구글 유튜브에서 사용하고 있군요. 대신에 지원하는 브라우저가 적습니다. G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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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컴퓨터/컴퓨터 이야기

    무료 무선 인터넷 안전할까?

    무선 데이터 정액 요금제를 사용하고 계시나요? 저는 아직 무선 데이터 통신 요금이 턱없이 비싸다는 생각에 사용하지 않고 있습니다. 가입자가 더 많은 SKT가 오히려 다른 이통사보다 더 비싸다는 것을 이해할 수 없고, 이해할 수 없는 요금에 피땀 흘려 번 돈을 쓰고 싶지 않아서 지금껏 참고 있습니다. 몇 개월 더 기다리다가 전혀 가망이 없으면, 거기서 거기지만 데이터 통신 요금이 저렴한 곳으로 옮기려 합니다. SKT 데이터 안심 요금제? KT 와이브로? 다른 이통사로 옮겨? 이런 이유로 항상 Wi-Fi를 사용하는데, 밖을 나서면 소용이 없지요. 며칠 전에 병원에 갈 일이 있었는데, 환자가 많아서 많이 기다려야 했습니다. 할 일이 없어서 스마트폰을 꺼내 책을 읽으려 했지만, 그날따라 책이 눈에 들어 오지 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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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컴퓨터/컴퓨터 이야기

    Adobe Updater, 너 뭐 하냐?

    Adobe Updater 가 자동으로 떠서 Adobe Reader를 업데이트하는 군요. 그런데 벌써 몇 시간째 내려받기 중입니다. 그리고도 아직도 1 시간이 남았다네요. 업데이트하시는 분이 많아서일까요? 아니면 Adobe 사의 통신 용량 때문일까요? 이런!! 27분 남았다고 해서 좋아했는데, 다시 40분으로 껑충. 무료로 업데이트해 주는 것은 매우 고마운 일이지만, 몇 시간씩 기다리게 하는 것은 좀 너무 하다 생각되네요. 공짜로 사용하면서 너무 따지나요? 쿨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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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컴퓨터/컴퓨터 이야기

    저렴하면서 안전한 백업 방법?

    격세지감 마트에 들렀다가 공 CD 가격을 보고 놀랐습니다. 뭐가 이렇게 비싸? 하는 생각이 들었던 것이죠. 그러나 , 이런~ CD-R이 아니라 DVD 그것도 다시 쓰기가 가능한 DVD-RW였네요. 햐~ DVD-RW가 2,100원? 세상에. 지금은 CD Writer 가격이 매우 저렴해서 컴퓨터를 구매하면 당연히 달려오는 부속품으로 생각하지만, 처음 CD-R 이 나왔을 때에는 매우 고가였죠. 수백 장이 넘는 5.25"와 3.5" 디스켓에 시달렸지만, 회사에서 어디 사 주어야 말이죠. 대신에 CD를 구워 주는 전문업체에 맡겨야 했습니다. 하드디스크에 폴더를 여러 개 나누어서 640mb씩 파일을 나누어 담아야 했는데, 가격이 CD 장 당으로 계산되었기 때문에, 비용을 줄이기 위해 이 폴더에서 저 폴더로 파일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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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컴퓨터/컴퓨터 이야기

    Sixth Sense Projection Technology Demo

    키보드만 사용하다가 컴퓨터 잡지에서 "마우스" 제품을 보았을 때, 과연 저것은 무엇에 쓰는 물건인고했지만, 정작 어떻게 사용하는지가 궁금했습니다. 나중에 커서를 끌고 다니는 모습을 보고 한 마디로 "좋다!!" 라는 말이 절도 나왔는데, 새로운 입력 장치의 발전은 매우 흥미롭군요. 아래 링크는 또 다른 동영상인데, 한글 자막을 제공하네요. Pranav Mistry: The thrilling potential of SixthSense technology | Video on TED.com 링크를 클릭하시고, 동영상 하단에 있는 언어 선택 콤보박스를 이용해 보세요. 개발자의 반짝이는 아이디어가 놀랍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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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컴퓨터/컴퓨터 이야기

    짜증나는 HTML 클립 포맷

    지난 11월 25일에 올린 "jwFreeNote 5.9.6"이 웹 페이지에서 복사한 클립 데이터를 붙여 넣기를 하면 멈추어 버리는 문제가 있었습니다. 빨리 고쳐서 올렸어야 했는데, 한 달 가까이 지나 "jwFreeNote 5.9.7"을 올렸습니다. 너무 늦게 올려 대단히 죄송합니다. 크롬 클립까지 지원 jwFreeNote 5.9.7 이 문제를 잡으면서 구글의 크롬 브라우저 클립 데이터도 함께 보게 되었습니다. jwFreeNote의 특징이라면, 웹 페이지에 포함된 사진을 내려받아 문서와 함께 컴퓨터로 저장합니다. 사진 파일이 없어지는 것을 막기 위해서이죠. 그러나 크롬에서 복사한 클립 데이터는 사진이 내려받아 지지를 않네요. 이런 생각에 이번 버전에서는 클립보드 데이터 붙여 넣을 때 멈추는 문제와 구글 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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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컴퓨터/컴퓨터 이야기

    왜 E-Mail을 이용하지 않을까?

    메신저를 애용하시는 분 중에 이런 경향이 많은데, 메일을 사용하지 않으려고 하네요. 저는 MSN과 네이트온을 함께 사용합니다. 그러나 평소에는 네이트온을 꺼 놓죠. 일에 방해되기 때문인데, 가끔 이상한(?) 전화를 받습니다. 언제 메신저로 로그인하냐는 것이죠. 전달할 파일이 있다는 것이죠. 그래서 급한 일이냐고 물어보면 그렇지는 않답니다. 참 이상합니다. 왜 메일을 사용하지 않을까요? 결국, 이상한 약속을 하게 됩니다. 오후 7시에 메신저에서 만나자, 뭐 이런 것이죠. 흠~ 메일로 보내면 되는데, 왜 시간을 지켜서 로그인을 해야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이유는 대충 압니다. 절친한 친구로부터 가끔 이런 전화를 받거든요. 친구: "언제 메신저로 들어 올 거야?" 나 : "밖에 나와 있는데. 왜?" 친구: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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