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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구 선생님을 테러범이라고 생각하십니까?

· 댓글개 · 바다야크
양해를 부탁드립니다. ^^글의 말미에 "무조건 삭제합니다." 라는 말씀에 걱정하시는 분이 계셔서 양해를 구하고자 말씀을 올립니다. 제 블로그를 자주 오신 분은 아시겠습니다만, 제가 다른 분의 글을 존중한다는 것을 잘 알고 계시리라 믿습니다. 웬만한 경우가 아니라면 다른 분의 글을 삭제한 적이 없습니다. 제가 일부러 삭제한 경우는,
  1. 저의 조상님까지 욕을 보이신 글
    한나라당 홈페이지 해킹 당하다.
  2. 방글라데시에 가서 XXX 하다가 XXX 하라
    방글라데시의 광우병 발병국의 쇠고기 수입 제한

이 외에는 기억이 나지 않을 정도로 글을 삭제한 적이 없습니다. 있다고 한다면 다른 분께 심히 불쾌감을 드리는 글이거나, 아니면 Tistory의 강력한 스팸 기능으로 인하여, 저의 의지와는 관계없이 삭제된 경우입니다.

스팸 차단 경험은 간단한 글과 웹 주소만 넣어도 차단되는 경험을 해 보실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번에 "뉴라이트 역사특강 논란"에서 어떤 분의 글을 사전 양해를 구하지 않고, 글에서 말씀드린 의지에 따라 바로 삭제했습니다. 이는 이전 글에서 계속 부탁 말씀을 드렸고, 댓글로도 간곡히 부탁 말씀을 드렸습니다만, (1) 저의 글을 일체 무시하고, (2) 친북과 한나라당, 좌파와 우파 등 엉뚱하게 다른 주제로 몰고 가고, (3) 댓글로 한나라당에 대한 질문을 올려 방해까지 하면서, (4) 특히 다른 분에게 차마 입에 담을 수 없는 말까지 올려 싸움을 조장하는 행동을 계속 하기에 부득불 차단하게 되었습니다.

지금껏 블로그를 운영해 오면서 다른 분의 글을 존중해 왔는데, 이런 일이 생겨 정말 송구하고 매우 안타깝게 생각합니다. 이런 일이 더는 발생하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에, 글 말미에 "주제를 또 흩트리는 말씀을 올리시면 무조건 삭제하겠습니다." 라는 말씀을 감히 올렸습니다. 이점 양해를 부탁드립니다.

아울러 이런 개인 블로그에 계속 정치적인 얘기를 올리느냐 하시는 말씀도 많으십니다만, 그럼 과연 누가 정부의 일, 나라의 일에 신경을 쓴단 말입니까? 한쪽으로 치우쳤다고 하시는데, 아이들의 먹을거리와 교육 문제를 걱정하는 말씀이 한쪽으로 치우치는 말씀인가요? 저는 이 글을 쓰면서도 가슴이 아픕니다. 기울어져 가는 나라를 바로 세우기 위해, 그 모진 역경을 견디셨을 김구 선생님께 어찌 감히 테러범이라는 말을 할 수 있을까요? 김구 선생님 하시면 진정한 민족주의에 우익 쪽에 계시는 분인데, 그런 분을 존경하는 제가 진짜 우파가 아닌가요?

며칠 전에 뉴라이트 역사특강 논란에 대한 글을 올리면서 뉴라이트 소속이시거나 뉴라이트 지지하시는 분께 아래의 질문을 올리면서 정말 그렇게 생각하시는지, 왜 그렇게 생각하시는지를 여쭈었습니다.

  • 일제 식민지 시대가 근대 국민국가를 세울 수 있는 사회적 능력이 축적되는
    시기라고 생각하십니까?
  • 김구 선생님께서 테러범입니까?

그러나 보잘것 없는 개인 블로그라서인지 뉴라이트 소속이나 뉴라이트 지지자분들이 한 분도 방문하지 않아서 질문에 대한 답은 없고, 대신에 엉뚱하게 좌파가 어떻고 우파가 저쩌고 하며 댓글만 어지러워 졌습니다. 저도 아이를 둘이나 키우는 부모의 심정으로 정말 걱정돼서 올리는 글임에도, 왜 이 질문을 정치적으로 해석하시는지 도대체 이해가 안 됩니다. 더욱이 친북으로 엮으려는 분도 계셔셔 매우 불쾌했는데, 아이들 교육이 걱정되는 글에 웬 친북!!

본 블로그는 초라하고 많이 알려지지 않아, 뉴라이트 소속이거나 뉴라이트 지지자 분들이 이곳을 몰라 들러 주시지 않는군요. 해서 답변은 없고 엉뚱하게 정치논리가 가득하여 어지럽기만 합니다.

그래서 제 블로그에 오시는 손님들께 여쭙고 싶습니다.

좌파/우파, 이런 정치적인 논리의 말씀은 하지 마시고 아래의 질문에 대해 소신만 말씀해 주시기를 부탁 또 부탁드립니다.

  1. 뉴라이트 소속이시거나 지지하십니까?
  2. 일제 식민지 시대가 근대 국민국가를 세울 수 있는 사회적 능력이 축적되는
    시기라고 생각하십니까?
  3. 김구 선생님께서 테러범입니까?
  4. 뉴라이트 교과서 저자들이 학생들에게 역사 특강한다는 것에 찬성하십니까?

뉴라이트 교과서측 교수들은 근대사는 제외하고 현대사만을 가르친다고 하지만, 과연 세상에 건너뛰는 역사관이라는 것이 존재합니까? 여러 분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왜 또 이런 글을 또 올리느냐 질문하신다면 제발 글을 다시 읽어 주십시오. 자식을 둔 부모로서, 아이가 바르게 크기를 바라는 부모의 심정으로 걱정이 돼서 올린 것입니다. 이 부모의 안타까움을 좌파니 우파니, 심하게는 친북이라는 말도 안 되는 말씀으로 매도하지 말아 주시기를 바라며, 주제를 또 흩트리는 말씀을 올리시면 무조건 삭제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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