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특한 디자인 HP 울트라북 SPECTRE XT

2012.08.02 12:00 컴퓨터/PC

요즘 새롭게 나오는 울트라북으로 눈이 즐겁습니다. Apple의 MacBook Air와 많이 비슷한 제품이 있는가 하면 제조 회사 별로 독특한 컨셉을 갖춘 제품이 있습니다. HP에서 나온 울트라북도 남다른 디자인으로 HP 울트라북만의 개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사진을 클릭하시면 큰 사진으로 HP SPECTRE XT(이하 스펙터)의 모습을 보실 수 있습니다.

▼ HP 울트라북 SPECTRE XT

▼ 뒤 모습만 보더라도 스펙터의 디자인이 독특하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처음 보았을 때에는 멋지다 라기 보다는 깔끔하다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좀 뭐랄까? 개인적으로는 좀 애매한 디자인이었습니다. 그러나 바디는 알루미늄 합금으로 만들었고 바닥은 마그네슘 합금이어서 전체적으로 고급스럽게 보입니다. 두께도 겨우 1.45cm로 매우 얇고 무게 또한 1.39kg로 가볍습니다.

▼ 독특한 뒤태에 옆면도 개성 있죠? 또한, 왼쪽 면을 차지한 포트를 보면 역시 스펙터만의 독특한 점이 보입니다. 얇은 울트라북은 두께 때문에 유선 랜 포트를 없애거나  HDMI 포트도 MINI 타입인 경우가 많은데, 스펙터는 일반 PC나 노트북에서 사용하는 RJ-45 랜 포트를 그대로 사용하고, 역시 일반 크기의 HDMI 포트를 갖추고 있습니다. USB 3.0 포트도 제공하는군요.

▼ 오른쪽 면에는 전원 잭과 오디오 잭, USB 포트, 멀티 카드 리더기 및 작동 상태를 보여 주는 LED가 있습니다. USB는 3.0이 아닌 2.0이지만, 노트북을 꺼도 스마트폰이나 MP3와 같은 휴대용 제품을 계속 충전할 수 있습니다.

▼ 어뎁터를 연결하지 않아도 충전할 수 있습니다.

▼ 스펙터의 전면 모습입니다. 금속의 차가움과 곡면의 부드러움이 잘 어우러져 있습니다.

▼ 앞서도 말씀드렸지만, 두께가 1.45cm로 매우 얇습니다. 아이폰4와 비교해 보겠습니다. 어떻습니까? 스펙터의 제일 두꺼운 부분과 비교해 보았는데 많이 얇지요?

▼ 밑면 입니다. 바닥에 미끄러지지 않게 부착한 고무 패드에도 보기 좋게 금속 테두리로 멋을 냈습니다.

▼ 바닥에도 스펙터의 독특한 점이 또 있습니다. 바로 스피커입니다. 밑면 양쪽에 있는 길쭉한 홈이 스피커입니다.

▼ 그럼, 스펙터는 2WAY 스피커 시스템일까요? 아닙니다. 전면에도 스피커 2개를 가지고 있어서 모두 4개입니다. 그것도 Dr.Dre의 프리미엄 사운드 시스템으로 제법 비츠 오디오의 큰 소리를 즐길 수 있습니다. 그러나 역시 작은 울트라북의 한계가 있어서 Hi-Fi처럼 저음이 풍부하거나 웅장하게 울리는 것은 아니니 너무 기대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대신에 이렇게 작은 울트라북으로도 큰 소리로 음악을 들을 수 있고 게임을 즐길 수 있는 것으로 만족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 키보드의 구성은 위 사진에서 보셨을 것입니다. 매우 얇은 스펙터이지만, 이 제품을 사용하고 있는 다른 분의 얘기를 들어도 키보드는 생각보다 훌륭합니다 또한, 백라이트까지 갖추었습니다. 키캡 밑으로만 빛을 발산하는 것이 아니라 문자에도 빛을 흘려서 어두운 곳에서도 타이핑이 쉽습니다.

▼ 키보드 백라이트는 주변의 밝기를 확인하고 자동으로 켜지거나 꺼지는 것이 아니라 스위치 기능을 하는 키를 두어서 필요할 때 사용할 수 있도록 되어 있습니다.

▼ 아쉽게도 터치 패드 누름이 좀 자연스럽지 못하네요. 힘이 들어간다고 할까요? 혹시, 버튼을 따로 둔 것이 아니라 터치 패드 전체가 버튼으로 작동하기 때문이 아닌지 생각됩니다만, 이런 타입의 제품을 몇 가지 사용했던 것을 기억한다면 조금 더 부드러웠으면 하는 생각이 듭니다. 왠지, 터치 패드가 위로 떠있는 그런 느낌입니다.

▼ 요즘 터치 패드의 대세는 멀티 터치죠? 한 개의 손가락 말고도 두 개의 손가락을 이용하면 상하·좌우로 스크롤할 수 있어 매우 편합니다. 검지와 엄지로 확대·축소하는 것도 많이 편합니다. 한 가지 더, 웹 브라우저에서 세 손가락을 이용하면 이전과 다음 페이지로 이동할 수 있습니다.

HP SPECTRE XT의 외형을 보았습니다만, 앞으로 스펙터를 사용하면서 느꼈던 경험을 자주 올리겠습니다. 데스크탑 보다는 데스크 노트를, 노트북 보다는 울트라북을 찾는 분이 많으실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모쪼록 저의 글이 제품을 선택하는데 도움이 되어 드렸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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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넌글래어였다면 정말 좋았을거같은데.. 이부분 아무리 봐도 아쉽다는.. 좀 이뻐보이긴하지만 반사때문에요. 다음글도 기대하겠습니다. ^^
  2. 전원 버튼 위치도 형태도 불편해 죽겠던데 괜찮으세요?
    • 네, 전원 버튼이 얇은데다 속으로 좀 들어간 타입이라 사용하기가 좀 불편하죠. ^^
      쉽게 눌리지 않게 하려는 배려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