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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컴번트(Recumbent)

· 댓글개 · 바다야크

요즘 리컴번트(Recumbent)가 저를 설레게 합니다. 일명 누워 타는 자전거로, 처음에는 무슨 자전거 이름이 리컴번트냐 라고 생각했었습니다. 매우 생소하고 기억이 잘되지 않기 때문이죠. 그러나 Recumbent 단어 뜻이 드러누운, 기댄(reclining) 이라는 것을 알고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옆의 사진은 BikeeKorea에 올려진 Cougar 상품 사진인데 너무 멋있죠. 그러나 멋진 만큼 가격이 비싸서 4백 3십만원이 넘습니다. ^^;

자전거를 오래 타다 보면 제일 부담이 되는 곳이 엉덩이 입니다. 그리고 허리, 쭈욱 올라와서 어깨, 나중에는 손바닥이 얼얼하죠. 그러나 이 리컴번트는 누워서 타는 것이라 어르신들도 부담 없이 매우 편한 자세로 오래 탈 수 있다고 합니다.

또한 자전거를 타다 보면 오르막길도 힘이 들지만 맞바람도 힘을 빠지게 합니다. 그러나 이 리컴번트는 바람의 저항이 적기 때문에 라이딩을 즐겨 하시는 분께는 그야말로 달리는 즐거움을 담뿍 준다고 하는데, 듣는 말이 모두 군침만 돌게 합니다.

 

옆의 사진은 제가 검색한 제품 중에 제일 저렴한 제품으로 http://www.rocinante.co.kr의 URBAN I라는 제품으로 79만원 대입니다. 드러 눕는 각도가 위의 사진보다는 적죠. 이렇게 리컴번트는 생김새와 드러눕는 각도에 따라 제품이 매우 다양합니다. 바퀴도 2개뿐만 아니라 3개짜리, 4개짜리도 있더군요.

자전거의 일종이지만, 자전거에 자신이 있어도 학습 기간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자전거는 무게가 앞으로 쏠리지만 리컴번트는 무게 중심이 뒤로 가기 때문에 리컴번트를 믿고(?) 등뒤로 무게를 주고  타야지 앞으로만 가려고 하면 쓰러진다고 합니다. ^^

매우 탐이 나지만 가격이 너무 부담되는군요. 앞으로 많이 알려지고 많은 분들이 애용하면 가격도 많이 저렴해 지겠지요. 리컴번트가 대중화 되는 날이 빨리 오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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