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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북에서 안드로이드폰 미러링 앱 추천 바이저(Vysor)

· 댓글개 · 바다야크

맥북에어를 샀다고 했더니 제대로 사용하려면 핸드폰을 아이폰으로 바꾸라고 하네요. 애플 생태계라고 하나요? 이미 유튜브와 블로그를 통해 애플은 애플 디바이스로 구성해야 편하다는 것은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갤럭시에 익숙해져서 바꾸기가 쉽지 않네요. 아직은 맥북에 갤럭시가 별 불편함을 모르고 사용하고 있습니다만, 윈도우에서 제공하는 갤럭시와의 연결 프로그램으로 핸드폰을 미러링하거나 안드로이드 앱을 PC에서 개별 윈도우로 실행하지 못하는 것은 매우 아쉽습니다.

맥에서 안드로이드폰 미러링 방법

물론, 맥북에서는 안드로이드 앱을 실행할 수 있습니다만, 방법이 까다롭군요. 그리고 미러링은 여러 가지 앱이 나와 있습니다. 몇 가지 찾아보니 바이저(Vysor) 편하네요. 다른 방법과 비교하여 바이저를 추천하는 이유는 이렇습니다.

SrcCpy로 안드로이드폰 미러링

맥에서 안드로이드 폰을 미러링 하는데 가장 많이 사용하는 방법이 아닐까 싶습니다. 검색해 보면 제일 많이 보이는 방법인데요, 맥과 안드로이드폰을 USB 케이블로 연결해서 미러링할 수 있고, 같은 와이파이 내에서는 무선으로도 연결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방법이 좀 까다롭다는 것이 아쉽습니다. 앱의 아이콘을 클릭해서 실행하고 안드로이드 폰과 연결하면 좋겠는데, 설치에서 실행까지 터미널로 타이핑하는 방법이라서 낯설고 번거롭습니다. 또한, 안드로이드 폰의 설정에 들어가서 개발자 모드를 켜 주어야 합니다.

무료 맥 무선 미러링 앱 렛즈뷰(LetsView)

맥에서 안드로이드 폰을 미러링하는 앱으로 렛즈뷰(LetsView)가 제일 편합니다. 무선으로 연결할 수 있어서 더욱 편하고요 무료라서 부담도 적습니다. SrcCpy도 무선 연결할 수 있지만, 핸드폰의 IP를 찾아서 직접 타이핑해 주어야 합니다. 그러나 렛즈뷰는 화면에서 안드로이드 폰을 선택해 주면 간단히 연결됩니다. 아마도 같은 와이파이 네트워크에 물린 핸드폰을 브로드캐스트로 검색하는 듯합니다.

렛즈뷰는 사용해 본 미러링 앱 중에 가장 편리한 앱이지만, 안타깝게도 맥에서 조작이 안 됩니다. 트랙패드・마우스는 물론이고 키보드 입력도 안 됩니다. 앱 이름처럼 보기(View)만 됩니다.

바이저(Vysor) 미러링 앱(무료/유료)

렛즈뷰보다는 불편하지만, SrcCpy보다는 편리한 바이저(Vysor) 앱이 있습니다. 무료와 유료 버전으로 나뉘는데요, 유료 버전에서는 무선 연결을 할 수 있고 풀스크린을 제공하는 등 편리 기능을 갖추었습니다. USB 연결을 해서 사용해도 괜찮다면 무료 버전으로도 만족할 수 있는 앱입니다.

바이저 사용법을 정리하면 이렇습니다.

  1. 안드로이드 폰에서 개발자 모드를 켭니다.
    1. 갤럭시의 경우 설정>>휴대폰 정보>>소프트웨어 정보를 탭합니다.
    2. 빌드번호를 7번 연속으로 탭합니다.
    3. 개발자 모드가 켜졌다는 팝업이 뜹니다.
    4. 설정 화면으로 이동하면 안 보이던 "개발자 옵션" 메뉴가 보입니다.
    5. 개발자 옵션을 탭하고
    6. USB 디버깅 옵셥을 켭니다.
  2. 맥에 바이저를 설치합니다.
  3. 맥과 안드로이드폰을 USB 케이블로 연결합니다.
  4. 바이저를 실행하고 접속합니다.
  5. 안드로이드 폰에 바이저 프로그램이 설치되고
  6. 미러링 화면이 뜹니다.

갤럭시에 USB 디버깅 옵션만 켜면 필요한 안드로이드 앱까지 설치되고 연결이 되네요.

참고하실 것은 한영 입력이 가능합니다만, 맥에서 한영 전환해도 반영되지 않습니다. 안드로이드 폰의 키보드를 이용해서 한영 전환해야 하는데, 그래서 트랙패드나 마우스 클릭으로 한영 전환할 수 있는 키보드를 사용해야 합니다. 또한, 맥에서는 한글 모드가 아닌 영문 모드이어야 합니다.

맥 안드로이드폰 미러링 바이저

네이버 스마트보드처럼 한영 전환할 수 있는 버튼이 있는 키보드이면 됩니다.

사용해 보면 SrcCpy의 편리 버전 같습니다. SrcCpy를 사용하려면 미리 brew와 android-platform-tools를 설치해야 하고 과정이 터미널 프로그램으로 타이핑해서 설치하고 실행하는 등 GUI 환경에 익숙하신 분은 좀 번거로워하실 것입니다. 이에 비해 바이저는 안드로이드 폰에 개발자 모드를 실행하고 USB 디버깅 옵션을 켜야 하지만, SrcCpy보다는 설치하기 간단하고 실행하기도 한결 수월합니다.

삼성 플로우 맥 지원 언제?

맥북에서 안드로이드 폰 미러링에 대한 방법을 찾다가 알게 되었는데요, 갤럭시를 사용한다면 삼성 SideSync로 미러링할 수 있다고 하네요. 그러나 맥북에어 M2에는 설치가 안 됩니다. 지원하는 프로세서가 아니라면서요. 그리고 영문 사이트에서만 다운로드 링크가 있는데, 한글 사이트에는 왜 없나 했더니 지원이 끝났군요. 대신에 삼성 플로우를 내놓았습니다. 그런데 윈도우용은 있어도 맥용 앱은 없네요. 이런~

그래서 맥을 지원하는 삼성 플로우를 내놓기를 바라는데, 왠지 기대하기 어려울 것 같네요. 삼성과 마이크로소프트사 간에 어떤 협업이 있었는지 모르지만, 윈도우의 "휴대폰과 연결" 앱과 갤럭시의 "Windows와 연결"로 연결하면 윈도우에서 갤럭시 폰 미러링 외에도 문자・알림・전화・앱 실행 등 편리한 기능이 많습니다. 특히, 무선 연결이라 더욱 편합니다. 와이파이가 없다면 갤럭시 태더링으로도 연결이 가능합니다. 맥북 유저에도 갤럭시를 가지고 있는 분이 많은 것 같은데 윈도우의 휴대폰 앱처럼 맥에서도 갤럭시를 활용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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