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선 인터넷 종량제

2006.12.17 16:07 이런저런/오늘의 이슈
인터넷 세상인 요즘 인터넷 사용 인구 중 대부분이 유선 사용자이겠습니다만, 기술의 발전은 현대를 모바일 시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노트북이나 핸드폰, UMPC 등 다양한 휴대용 기기, 소형 PC로 계속 발전하고 있습니다.

인터넷은 점점 책상에서 거리로 이동하고 있습니다. 휴대용 기기의 발전은 하드웨어 발전만으로는 그 달콤함을 얻을 수 없습니다. 네트워크와 연결되어야 합니다. 휴대용 기기가 발전하면 발전할 수록 네트워크와의 연결은 더욱 절실하고 무선 인터넷 사용 인구는 늘어 갈 것입니다.

소형 P.C.와 무선 인터넷을 제대로 즐기기 위해서는 당연히 저렴하고 좋은 휴대용 기기가 있어야 겠지만 마찬가지로 통신 요금도 저렴해야 할 것입니다.

그러나 walkpc.com 에 "1달에 최대 11억 청구되는 비정상적인 HSDPA, 심각한 문제점에 대한 사용기"라는 글을 읽고 통신사의 요금제에 대해 다시 걱정하게 되네요. 이전에도 한국통신에서 유선 인터넷 요금제를 종량제로 한다고 했다가 무척이나 시끄러웠던 적이 있었는데, 통신업체 3사가 무선인터넷을 종량제로 책정하려 한다는 것이죠.

현재 종량제로 운영되고 있는 과도한 핸드폰 요금만 보더라도 무선 인터넷을 종량제로 책정하고 요금을 통신업체의 말도 안되는 산수에 맡기게 된다면 사용자는 고급 자동차를 사 놓고는 차고에 고이 모셔 두고 가슴 앓이만 하게 될 것입니다. 기껏 동네 한바퀴 돌았는데, 나중에 요금 고지서 보고 머리가 돌아 버리는 그런 항당한 경우를 당할 수 있다는 것이죠.

물론 무선 인터넷은 유선 인터넷과 다른 문제를 안고 있는 것은 사실입니다. 무선 인터넷의 발전은 곧 휴대폰 사용량을 줄이게 될 것이고 어쩌면 휴대폰은 이전의 삐삐신세가 될지 모르죠. 과도한 핸드폰 요금으로 재미를 본 통신업체에서는 큰 문제가 아닐 수 없을 것입니다.

이것이 극단적인 논리라고 한다고 하더라도 상식 밖의 요금제는 안되겠지요. walkpc.com에 올려진 글에 보니 SK Telecom의 요금제에서 한 달 내내 사용했을 때의 요금이 11억이랍니다. 이렇게 이해가 안되니까 말이 많아지는 것 아니겠습니까.

아래는  walkpc.com 에 올려진 "1달에 최대 11억 청구되는 비정상적인 HSDPA, 심각한 문제점에 대한 사용기" 포스트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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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JjunE
    • 2006.12.17 21:02 신고
    막아야 할텐데....
    • aperire
    • 2006.12.18 00:57 신고
    제두 걱정이군요 이번달 지나고 내년초부터 FIMM240이 무제한정액제가 아니게 되는데;;
    • ㅇㅇ
    • 2006.12.18 05:22 신고
    능력없는 공룡기업이 이렇게 활개치고 있는데
    70년대 미국 유선에서 활약했던 분들처럼
    무선해커가 이번 세대에 나와야 말이 맞겠죠
    아니면 지금 국내에 많이 들어와있는 중국애들한테 맡겨보는것도 좋을듯....
    • monologue
    • 2006.12.18 06:58 신고
    skype가 우리나라에서 대박나길 빌어야겠군요. -_-
  2. 많은 공감이 되는 부분입니다.
    일단, 무선인터넷WiFi, 휴대인터넷HSDPA/WiBRO/Mobile-WiMAX.....휴대인터넷이 맞을 듯....
    제가 생각하는 관점에서는 potalble-PC는 밧데리,Harddisk용량과, 작은 화면때문에 일반 유선의 PC의 유선네트워크와 구별될 수 있는 서비스 용량이 있을 듯합니다.
    하지만, 종량제없는 서비스라는 것은 집에 에어콘을 모셔두고 전기세때문에 사용하지 않는 우리집 모습이 그려집니다. ^^
    • 팡이
    • 2006.12.18 09:13 신고
    제 짧은 소견으로는 사용자들이 3개월 내지 6개월만 무선 인터넷을 사용하지 않는다면
    자연스레 가격은 내려갈 것으로 보이는데요. 물론 쉽지 않은 일이겠지만요. ^^;

    엄청난 IT 인프라를 갖추고 있지만 실제 이용가격들은 상당히 비쌉니다. 제가 즐겨하는 온라인 게임,
    PS2, XBOX, PSP 등의 게임기 가격, 게임 패키지, 각종 소프트웨어 등등 우리나라 경제적 수준이나
    국민소득에 비해서는 외국보다 상당히 비싼 요금을 주고 사용하고 있는 것들이 많습니다.

    생산자와 소비자 중간에서 수입하는 업체들이 이득을 너무 많이 취하는 것인지 아니면 생산자의 오만
    인지는 모르겠지만 항상 우리나라는 비싸게 책정되더라구요. 비단 제 혼자만의 생각인지도 모르겠지만.

    비싼 가격에도 불구하고 잘 팔리니까 업체들이 현재 가격을 고수하는 게 아닐까 하는 짧은 생각을
    항상 하고 있습니다. 힘 모아서 비록 하고 싶더라도 몇 달만 참는다면 결국 항복하지 않을까 하는데
    안타깝지만 이건 이상에 가깝더군요.

    좀더 현실적인 가격에 많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
  3. 종종 통신에 대한 요금이 거론될 때마다 느끼는 것이지만, '과다한 투자비용으로 인해 그 만큼 비싼 것이다'라는 논리는 펴는 것 보면, 뭐라고 할 말이 없다. 그것이 당연하게 받아들여지니 말이다. 예전에 누군가 했던 말이 떠오른다. '우리나라는 크기가 미국의 한 주 보다 작은데, 여기를 시내, 시외 구분하며 요금을 더 비싸게 받아먹는 건 도x넘 심보다!'라던.. ^^; 누가 뭐래도 합리적인 가격이 되어야 맞을 것 같습니다. 한 달에 11억이라니.. ^^;;
    • 팥죽
    • 2006.12.18 11:38 신고
    인터넷은 무조건 정액제 이어야 합니다.

    종량제 는 무조건 무조건 무조건 사용하지 맙시다! 어흥~!
    • 배성민
    • 2006.12.18 13:04 신고
    무선 인터넷은 잘 모르지만 요금구조가 비정상적인 구조로 개편되어 우리들의 삶속에 실제로 적용된다면 대한민국에서 무선인터넷이 보급화 되기는 어려울 듯 하네요..;
    • 배성민
    • 2006.12.18 13:04 신고
    무선 인터넷은 잘 모르지만 요금구조가 비정상적인 구조로 개편되어 우리들의 삶속에 실제로 적용된다면 대한민국에서 무선인터넷이 보급화 되기는 어려울 듯 하네요..;
    • 떠돌이
    • 2006.12.19 00:20 신고
    엇...뒷부분은 없었는데.. 워피에서 있던 글이네요~~ 근데 실제론..1기가를 다 못쓰는 분들도 많다는;;
    • go2dream
    • 2006.12.19 01:40 신고
    예전에 전화모뎀으로 인터넷 한달간 사용했던 기억이 있는데 그때 전화요금 한 십몇만원 나왔던 기억이 있습니다. 그런데 지금은 훨~씬 빠르고 좋은데 3~4만원내고 한달사용하고 있습니다. 그렇다고 유선사업자들이 망하거나 그러진 않던데... 이통사들이 종량제 만들때 대체 어떤 기준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그냥 용량 이상 사용하면 1메가당 130원이라니... -_-;; 링크한번 잘못누르면 손을 자르고 싶겠군요.
    • 떠돌이
    • 2006.12.19 01:51 신고
    하기사 동영상강의나 P2P로 동영상을 받는다던가 하면 1기가로 한달은 어림도 없지요..ㅡ_ㅡ;;
    • 떠돌이
    • 2006.12.19 02:13 신고
    go2dream님.. 제가 말한 것은 사실만을 말한 것이며 사용수치는 1kg 대 노트북을 가지신 분들이 사용한 사용량을 토대로 말씀 드린 것입니다. 저에대해 뭐라 말씀하시는 것은 좋지만 "포터블 기기를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는 사람들"이라는 부분은 제가 아는 분들에 대한 모욕 같아 좀 그렇습니다. 수정해주세요.

    그리고 전 맨위에 덧글에도 썼지만 지금 요금체계가 크게 잘못되어있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쓴 저 한줄의 덧글에서 그런 의도를 어떻게 보셨는진 잘 모르겠습니다만 오해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 go2dream
      • 2006.12.19 20:58 신고
      아 죄송합니다. 떠돌이님. 제가 첫리플과 거리가 있어서 전체적인 떠돌이님의 의견을 잘못이해해서 약간 흥분했나봅니다. 주변 포터블?유저분들께 정중히 사과합니다. 내용을 수정했습니다. 생각해보면 유선랜이나 무선랜 환경하에서 오가며 사용하시는 시간이 많으시기 때문에 사용량이 적을 수도 있겠네요. 느린 속도로 동강이나 영화등을 다운받을 분들도 별로 없을 듯 하구요. 아무튼 전화통화와는 달리 데이타를 주고받는 인터넷에서 언제든지 사용량이 증가할 진데 상한선없는 무제한?요금은 정말 자기편의적인 발상임에는 틀립없습니다.
    • aperire
    • 2006.12.19 09:28 신고
    그 많이 사용하는 소수? 때문에 우리나라 IT 인프라가 발전한 것입니다.
    그들의 책임으로 몰고 가서 그들이 없어진다면 우리나라는 국가 전반적인 성장 동력을 잃게 될껍니다.
    많이 아쉽게도 앞으로 발전하게 되는 부분은 휴대인터넷분야 일터인데;;
    우리나라의 패쇄적인 구조로는 2년안에 국제적인 주도권을 내주게 될꺼 같습니다.
    작은 그릇을 차지하려구 큰그릇을 못보는 행태 위험합니다.
  4. 이제 우리나라에선 무선인터넷이 완전 퇴보하겠네요. 대기업이란게 나라에 도움이 되야지 뭔 짓거린지..
    • 지나가는 행인
    • 2006.12.19 17:28 신고
    우리나라의 3개 텔레콤 중 하나인 SK 텔레콤이 이런 식으로 요금을 먹으면서도 인터넷을 쓰라니 어이없군요.. 이래서 월급이 큰 사람들이나 인터넷을 하지 어떻게 11억을 내면서 인터넷을 하라니......
    • 수리만.
    • 2006.12.19 17:32 신고
    먼저 종량제 운운하는 회사 인터넷 조용히 끊어 봅시다.
    • go2dream
    • 2006.12.19 20:57 신고
    그런데 포털싸이트에서 하루에 한번씩만 메일 확인해도 한달에 1기가는 충분할듯 한데요? 텍스트전용사이트가 따로 있지 않다면 말입니다. 예전에 유선인터넷 종량제 추진시 여론 물타기 수법이 바로 그 일반인의 사용량이었습니다만... 조금사용하는 사람이 많이 쓰는 이용자때문에 손해보고 있다 그러니 종량제를 해야 대다수 이용자들이 손해를 않본다는 주장말입니다. 저도 기업이 자선단체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만 11억이 좀 과장된 수치라하더라도 1억 아니 1000만원이 한달요금으로 나온다면 그게 정상적인 요금체계라고 생각하진 않습니다.
    • 좋은날
    • 2008.04.25 13:13 신고
    무섭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