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을 가다 보면 비둘기를 심심치 않게 보게 되는데, 발을 다친 비둘기를 가끔이 아니라 자주 보게 되네요. 아니, 이 녀석들은 도대체 어디서 이렇게 다치는지 말이죠. 날씨도 추운데 절뚝거리는 모습이 영 안쓰럽습니다.
친구의 말로는 전기 줄에 앉다가 감전으로 다친 경우라는데, 안타깝습니다.
어린 시절에는 비둘기를 보면 참 예쁘게만 보였습니다만, 요즘은 공해 때문인지 좀 지저분해 보이는 것 같아요. 그리고 연세 좀 있다 싶은 녀석은 사람이 옆으로 가도, 날아 오르는 게 아니라 뛰어서 피하는 녀석도 있더군요. 따라가면 아~ 거, 귀찮게 하네 하는 듯한 눈빛으로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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