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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첫 선물 LG 옵티머스 마하 LU-3000

· 댓글개 · 바다야크

러시아 인형 "마뜨료쉬까"처럼 포장되어 온 LG 옵티머스 마하 LU-3000

새해 시작부터 좋은 일이 생겼어요. LG 스마트폰 체험단으로 뽑혀서 옵티머스 마하 LU-3000을 받았습니다. 생각지도 않은 뜻밖의 선물을 받아 매우 즐겁습니다. 출근했을 때 커다란 박스가 제 책상 위에 있었는데, 열어 보지 않아도 무엇이 들어 있는지 알고 있었지만, 막연한 설렘으로 서두르듯이 뜯었습니다. 그리고 그 안에 정성스럽게 포장된 박스가 있었습니다.

박스 안에 곱게 접힌 메모가 보입니다.

아하! 체험단으로 뽑힌 것을 축하하는 글이군요. 감사합니다. ^^

다시 고급 포장지 밑으로 이번 글의 주인공인 LG 옵티머스 마하 LU-3000 제품 박스가 보였습니다.

겉을 두른 박스 안에 옵티머스 마하(이하 마하)를 품고 있는 검정 박스가 나옵니다.

이제 드디어 마하가 눈에 보입니다. ^^;

딸린 식구가 많은 LG 옵티머스 마하 LU-3000

이런, 잘못하다가는 박스 자랑하다가 끝나겠습니다. 그래서는 안 되겠지요. 지금까지 모델 각도로 찍은 마하 사진만 보았는데 이제 꼼꼼하게 봐야겠습니다. 우선 속에 뭐가 들어 있는지 내용물을 보았습니다.

책상 위에 펼쳐 보았습니다. 설명서 외에도 마하 사용자를 위해 스마트폰 활용 백서까지 준비되어 있네요. 배터리 2개에 USB 데이터 통신 및 충전 겸용 케이블이 보입니다. 요즘은 이렇게 충전 어댑터와 케이블이 분리되어 나오는 제품이 많습니다. 덕분에 다른 제품에서도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차도남에 어울릴 LG 옵티머스 마하 LU-3000

요즘 "차도남"이라는 유행어가 있더군요. 차가운 도시 남자를 줄여 말한 것인데, 마하 디자인이 딱 차도남 스타일이군요. 전체적으로 검은색에 금속성의 회색으로 조화를 이루었고 전원 버튼에만 살짝 빨간색을 사용하여 고급스러우면서도 차분하고 그래서 차가운 도시 남자를 연상케 합니다.

3.8 인치의 넓은 LCD와 금속 느낌의 검정 바디가 잘 어울럽니다. 참고로 마하는 800x480 해상도의 WVGA TFT-LCD입니다.

반짝이는 것은 LCD 디스플레이어뿐, 나머지 부분은 모두 알루미늄 재질처럼 무광택 처리가 되어 있습니다. 제품에 지문이 묻는 것을 싫어하시는 분은 좋아하시겠어요.

속도 깔끔한 LG 옵티머스 마하 LU-3000

뒷면 커버는 일부분이 아닌 전체를 덮고 있습니다. 카메라 렌즈 바로 밑에 플래시 램프가 자리 잡고 있으며, 8G 외장 메모리가 장착되어 있습니다. 이외에는 손으로 마구 만져도 탈이 없을 것처럼 깔끔한 모습입니다.

아쉬운 마하의 버튼

한 가지 아쉬운 점이 있네요. 바로 버튼입니다. 디자인이야 개인별로 호불호가 다르겠지만, 전면 버튼은 아무래도 마하 점수를 깎아 먹는 듯합니다. 차라리 크기가 같은 사각형이었으면 좋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입니다. 눌렀을 때의 느낌도 애매하고, 특히 전원 버튼은 돌출된 부분이 너무 낮아서 힘을 주어 누르거나 손톱을 이용해야 해서 아무래도 불편하네요. 어쩌면 전원 버튼을 쉽게 눌리지 않도록 하는 배려일 수 있으나, 슬라이드나 폴더가 아닌 바(bar) 타입의 스마트폰인 경우 전원 버튼을 자주 사용해야 하기 때문에 이점은 좀 아쉽네요.

이어폰을 이용하는 DMB 외장 안테나

DMB 안테나는 역시 외장형이 수신율이 좋지요. 그래도 따로 가지고 다녀야 하는 불편함 때문에 싫어하시는 분이 계시겠습니다만, 다행히 마하는 DMB 안테나를 별도의 콘센트를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이어폰 커넥터를 이용합니다. 그래서 전용 안테나가 없어도 이어폰을 이용하여 시청할 수 있습니다. 오디오 잭을 달고 있는 안테나를 처음 봅니다. 안테나도 마하와 어울리게 무광택으로 처리되어 있습니다.

DMB는 역시 LG 폰이 훌륭하군요. DMB 전용 안테나로 시청하는데 매우 깔끔한 화질을 제공합니다. 

이번에는 이어폰을 연결해 보았습니다. 역시 전용 DMB 안테나를 사용했을 때처럼 깔끔합니다. 저 같은 경우 DMB를 지하철이나 버스에서 보기 때문에 항상 이어폰을 사용해서 전용 안테나를 가지고 다닐 필요가 없을 듯합니다.

앞으로 즐거운 리뷰를 기대하며

아직 포장만 뜯은 상태라서 마하의 겉모양만 보았습니다. 버튼이 좀 걸리지만, 전체적으로 디자인 점수는 높이 주고 싶습니다. 차도남이라는 유행어를 언급했습니다만, 깔끔한 회사원이나 때로 나쁜 남자에게 어울릴 것 같은 모습은 보면 볼수록 예쁩니다. LCD 화면에 지문 방지 필름을 붙이면 바디와 어울려 더욱 고급스럽게 보일 것 같아요.

디자인만큼 성능도 궁금하지요. 앞으로 마하를 틈이 나는 대로 열심히 사용해서 즐거운 사용기를 올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마하 제품에 대해 관심이 많은 분이 계실 텐데요, 그분께 좋은 정보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모쪼록 즐거운 리뷰를 기대해 주세요.

 

LG 스마트폰 옵티머스 마하 LU-3000
본 포스트는 LG전자 옵티머스마하 체험단 참여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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