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완식물 다육이
애완식물로 다육이를 참 좋아하는데요, 다들 키우기 쉽다고 하는데 여러 번 죽이고, 웃자람으로 이상하게 키우기도 합니다. 그럼에도 다육이의 통통하고 앙증스러운 모습이 너무 예뻐서 계속 키우게 되네요. 다육이는 종류가 어찌나 다양한지 이름을 제대로 모르고 키우는 녀석도 있습니다.
▲ 제가 키우는 다육입니다. 생김새가 참 다양하지요. 그래서 보는 느낌도 다 다릅니다.
▲ 천대전송이 웃자람이 심하게 돼서 잎을 떼어다가 컵에 흙을 담고 그 위에 하나씩 올려놓았습니다. 그리고 한참 걸렸지만, 조그만 잎을 내더니 이렇게 탐스럽게 컸네요.
▲ 컵에다가 키운 천대전송입니다. 흙 안에다가 천대전송 잎 하나를 꽂아 놓은 것이 이렇게 자란 것입니다. 이런 모습을 보면 다육이의 생명력은 대단한데요, 이런 다육이를 몇 번이나 죽였으니 안타깝습니다.
▲ 통통한 잎이 조금이라도 힘을 주어 잡으면 터질 것 같습니다. 완전 오동통.
이름 모르고 키우는 아이들
▲ 이 다육이 이름이 매우 궁금한데요, 워낙 비슷한 모습의 다육이가 많아서 잘 모르겠습니다. 매우 여위어 보이는데, 그런 모습이 또 매력입니다.
▲ 이 녀석도 이름을 모른 채 키우고 있습니다. 바싹 마를 때는 잎에 주름이 깊게 생기지만, 물을 한 번 주면 이렇게 통통해집니다.
다부진 모습의 기천
▲ 기천입니다. 참 좋아하는 다육이인데요, 물을 너무 줘서 살짝 웃자람이 되었습니다만, 다행히 심하지는 않습니다.
▲ 다부진 모습이 참 예쁜 다육이입니다.
▲ 다육이 이름에는 "미인" 글자가 많이 들어 가는데요, 이 다육이도 생김새가 미인 쪽인 것 같아요. 이 아이도 웃자람이 심해서 중간에 잎 없이 앙상한 가지만 길었습니다. 너무 보기 좋지 않아서 잎만 떼어다가 흙 위에 올려놓았는데, 기특하게도 뿌리를 내리고 잘 자라네요.
가끔 잠자리에서 일어나서 베란다 창문을 열 때 하나하나 내려다보면 앙증맞은 모습이 매일 똑같은데도 질리지가 않습니다. 애완식물로 아기자기한 다육이를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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