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엣지있는 온라인 잡지 ELLE atZINE

· 댓글개 · 바다야크

혹시 엘르(ELLE)라고 아시나요? 저는 패션에 대해서는 잘 몰라 생소한 곳입니다만, 패션 잡지로 매우 유명한 곳이군요. 눈에 익은 여성 잡지도 눈에 띄는데요. 웬 갑자기 파~숀? 하시겠습니다만, 이번에 엘르에서 "엘르 엣진(ELLE atZINE)"이라는 온라인 패션 잡지를 내 놓았는데, 간지가 대단하네요.

온라인 잡지이지만 종이 잡지처럼

잡지는 역시 손으로 넘겨 보는 맛이 있죠. atZINE은 단순히 이미지만 나열하지 않았습니다. 애독자가 마치 종이 잡지를 보는 재미를 느끼도록 배려되었는데, 페이지 페이지 하단에 페이지 선택을 도와주는 썸 이미지가 배치되어 있습니다.

이 썸 이미지를 클릭하면 해당 페이지로 이동하는데요, 종이를 넘기는 효과를 주었는데, 넘겨지는 효과의 이미지가 효과만 주는 더미 이미지가 아니라, 펼쳐질 이미지입니다.

두 장을 건너 띄면, 건너 띄는 장수만큼 넘어갑니다.

반대 방향으로 페이지를 이동하는 것도 마찬가지인데, 마치 종이 잡지를 보는듯합니다.

온라인 잡지로서의 재미를 추가

호~ 역시 종이 잡지와 다른 재미가 있고, 또 이런 것들이 가능하군요. 다른 분과의 의견 교환입니다. 종이 잡지에서 낙서라고 해야 할까요? 눈에 띄는 페이지가 있다면, 페이지를 클릭합니다. 그러면 새로운 레이어가 출력되고, 다시 왼쪽에 여러 기능 버튼이 출력됩니다. 여기서 댓글을 이용하면 글을 올릴 수 있습니다.

올린 댓글은 커서를 올려놓으면 볼 수 있습니다.

거기다가 블로그나 웹 사이트에 퍼가기를 할 수 있습니다. 오우~ 이미지 퍼가기가 아닙니다. 고급스러운 잡지의 한 페이지가 블로그에 붙여 넣기가 가능합니다. 아래는 캡처 이미지가 아닙니다. 이미지 위에 마우스 커서를 올려 보세요. 혹, jwBrowser나 IE를 기반으로 하는 멀티 웹브라우저에서는 안 보일 수 있습니다. IE나 크롬, 파폭으로 보세요. ^^;

정말 Good Idea 입니다!! 저와 절친한 주제인 컴퓨터나 모바일 기기 관련 잡지나 쇼핑몰에서 이런 기능을 제공하면 얼마나 좋을까요

놀랍고 탐이 나는 Zini EDIT

저도 블로그를 운영하면서 티스토리 에디터를 애용합니다만, atZINE의 에디터는 매우 환상적이군요. 잡지를 내가 만들 수 있다는 것이죠. 그것도 고급스럽게. 아직 학습을 받아 본 적이 없지만 간단하게 페이지를 만들어 보았습니다.

그림과 글 모두 레이어를 이용하기 때문에 크기 조정이 쉽고 자유롭게 배치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원하는 모습으로 회전하여 기울여 놓을 수 있습니다. 이미지에 올려진 그림은 모두 atZINE에서 잡지를 보다가 미리 저장해둔 사진들입니다. 이렇게 개인이 작성된 페이지는 나만 볼 수도 있지만 다른 분께도 공개해서 새로운 잡지의 한 장이 될 수 있습니다.

가상공간 - Show Room

또한 가상공간에서 이리저리 돌아다니면서 제품을 구경할 수 있는 "Show Room"을 제공합니다. 브랜드 별로 구성되어 있기 때문에, 좋아하는 브랜드에 따라 마음껏 구경할 수 있겠습니다.

구찌 Show Room으로 들어가 보았습니다. 진열된 모습에서 선택할 수 있는 부분을 빨간 원으로 표시했습니다. 원하는 제품의 빨간 원을 클릭합니다.

그러면 진열대에 더 가깝게 이동하게 됩니다.

이제 관심이 가는 제품을 선택합니다.

물론 제품을 확대하여 더 자세한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동영상으로 촬영해서 보여 드리지 못하는 것이 안타깝네요. 마우스 클릭에 따라 부드럽게 이동하거든요.

더 많은 ELLE atZINE 이 나오기를 기대하며

ELLE atZINE을 구경하면서 느낀 것은 프로그램 개발자나 웹 디자이너 뿐만 아니라 그 수 많은 이미지를 촬영하고 수정하고 콘텐츠를 작성했을 많은 분의 수고와 노고가 보이는 듯합니다. 저야 편하게 컴퓨터에 앉아 마우스만 깔딱입니다만, 정말 얼마나 많은 분이 고생하셨겠습니까.

아직 매끄럽지 않은 부분도 있고 아쉬운 부분도 있습니다만, 역시 패션 쪽이라 그런지 화면 디자인부터 매우 깔끔하고 멋있으면서도 인상적입니다. 제가 패션에 관심이 있었다면 더욱 즐거운 시간이었을 것입니다.

앞으로 멀티 터치 기술의 발전과 보급으로 키보드는 없고, 컴퓨터 몸체도 따로 없는, 얇은 LCD 패널 안에 모든 것이 들어 있는 초박형 컴퓨터가 많이 나올 것으로 생각됩니다. 제품이 얇아지면 얇아질수록, 종이 잡지 보다는 ELLE atZINE과 같은 온라인 전자 잡지가 더 인기를 끌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물론 지금도 신기하고 사용하기 편하지만, 터치 UI가 적용되었으면 하는 생각을 해 봅니다. 아울러 패션뿐만 아니라 다른 분야에서도 ELLE atZINE과 같은 다양한 잡지가 나오기를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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