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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혈 30회 기념 적십자헌혈유공장 은장과 부상품

· 댓글개 · 바다야크

대한적십자사 헌혈유공장

아침 식사 후에 가족이 둘러앉아 커피를 마시는데 아들 녀석이 식탁 위에 상장과 선물을 올려놓네요. 대한적십자사 헌혈유공장? 처음 보는데요, 대한적십자사는 헌혈을 많이 하신 분께 감사의 표시로 헌혈유공장을 제공하는군요. 헌혈유공장으로는 은장(30회) 금장(50회) 명예장(100회) 명예대장(200회) 최고명예대장(300회)가 있습니다.

▲ 아들 녀석은 이번에 30회로 은장을 받았습니다. 가족에게는 말을 안 했지만, 꾸준히 헌혈해 왔군요.

▲ 헌혈 포장증입니다. 물론 대한적십자사 회장님이 직접 수여한 것은 아니고요, 헌혈 후에 그 자리에서 인쇄를 해서 제공한 것입니다.

▲ 아, 이 분이 적십자를 만들었군요. 장 앙리 뒤낭, 1901년에 최초의 노벨 평화상 수상자이며, 어버이의 날인 5월 8일은 이 분이 태어난 날이기도 해서 세계 적십자의 날로 기념하고 있습니다.

헌혈유공장 은장

▲ 작은 박스 안에는 은장이 있네요.

▲ 과연 은장이 필요할까? 사은품에 투자하는 것이 더 좋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만, 헌혈을 계속해서 금장, 명예장을 차례로 받아서 장식하는 것도 의미가 있겠다 싶습니다.

▲ 은장은 벽에 걸거나 세울 수 있습니다.

짝퉁 라미 만년필 세트 대신에 손수건

▲ 부상품으로 수건 3장이 들어 있습니다. 작년 5월 1일부터 올해 5월 31일까지는 라미 만년필 세트를 주었는데요, 안타깝게도 진품이 아닌 가품이라는 것이 밝혀져서 수건으로 대체된 것 같습니다. 짝퉁 세트를 이미 2만 5천 명이 받으셨다고 하네요. 적십자사는 입찰을 통해 정품 납품 계약했다면서 억울해하는 입장인데 귀추가 궁금하네요.

▲ 헌혈 수건을 밖에서 사용하면 자동으로 자랑모드가 되겠네요. 만년필도 좋지만, 수건이 더 실생활에 도움이 클 것 같아요. 만년필은 사용할 일이 많지 않아서 쉽게 잃어버리기도 하고요. 짝퉁 부상품은 올해 9월 이내 교체해 주겠다고 하니 받으신 분은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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