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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서 8인치 윈도우 태블릿PC 아이코니아 W3, 인텔 베이트레일 나올 때까지 기다려?

· 댓글개 · 바다야크

에이서 8인치 윈도우 태블릿PC 아이코니아 W3, 인텔 베이트레일 나올 때까지 기다려?

태블릿PC의 크기는 8인치가 적당하다라는 듯이 최근에 8인치 태블릿 신제품이 여럿 나오고 있습니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가격을 의식해서인지 해상도가 1024x768 제품이 많네요. 갤럭시 노트2를 사용하지 않았다면 XGA에도 만족했겠지만, 지금은 변해 버린 습관 때문에 매우 아쉽게 생각합니다. 아직 마음에 쏙 드는 제품이 없어서 항상 8인치 태블릿 신제품 소식에 안테나를 세우고 있는데, 에이서(Acer)에서 해상도가 1280x800인 신제품을 내놓았습니다. 그것도 윈도우 태블릿PC로요. 아마존닷컴의 실수로 유출되었다가 이번 6월 초에 공식 발표했습니다. 4월 말쯤에 유출되었을 때는 윈도우 8.1과 때를 같이하여 공개하겠지 했는데, 생각 보다 빨랐습니다. 왜 발표를 서둘렀나 했더니 그 이유를 알겠군요. 이번 컴퓨텍스 2013에 전시되었네요.


전용 키보드보다 작은 에이서 아이코니아 W3. 옆에 꽂힌 전원 코드만 보더라도 얼마나 작은지 상상이 되네요. 8인치 윈도우 태블릿이라 탐이 많이 나서 여러 번 블로그에 글을 올립니다만, 그러나 정작 에이서 아이코니아 W3가 국내에 들어 오면 선뜻 구매는 못하고 망설일 것 같습니다. 이유는 차기 아톰 프로세서인 베이트레일 때문입니다.

클로버트레일의 다음 버전 베이트레일-T(Bay Trail)

아톰만큼 기구한 프로세서가 또 있을까 싶을 정도로 소비자에게 아톰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이 강하게 심어져 있죠. 한 때 넷북으로 인기가 높았지만, 그만큼 실망했던 소비자가 많아서 높은 인기가 오히려 독이 된 아톰 프로세서. 클로버트레일이 나왔지만, 아톰 프로세서에 대한 선입견을 잠식 시키는 데에는 역부족입니다.

그러나 인텔에서 아톰 프로세서의 마이크로 아키텍처를 완전히 새로 설계한 베이트레일(Bay Trail)을 곧 내놓는다고 합니다. 32나노 클로버트레일 에 비해 베이트레일은 22나노 실버몬트 기반 쿼드 코어로, 성능 차이도 커서 클로버트레일보다 2배 성능에 3배 이상 향상된 그래픽 성능을 보인답니다. 인텔은 베이트레일을 조만간 출시할 것이며 올해 말이면 베이트레일을 장착한 태블릿이 쏟아 질 것이라고 장담하고 있습니다.

예전부터 차기 고성능 프로세서에 욕심 내다가는 영영 컴퓨터를 구하지 못할 것이라는 우스개 소리가 있지만, 지금의 아톰 클로버트레일 성능을 생각해 본다면 이번만은 참고 기다리는 것이 좋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인텔의 얘기대로 올 연말에 베이트레일을 장착한 다양한 7~8인치 윈도우 태블릿PC가 선보이기를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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