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맥북 프로(Apple Macbook Pro MJLT2KH/A) 15.4인치 레티나 노트북
회사에서 애플 맥북 프로 15.4인치(Apple Macbook Pro MJLT2KH/A) 노트북을 구매했습니다. 애플 맥북, 그것도 프로라면 탐을 내는 분이 많죠. 이 글을 작성하는 지금, 온라인 최저가 2백4십 만원 대인 것을 보면 성능이 어떨지 궁금하면서도 기대됩니다. 애플 맥북 프로 MJLT2KH/A는 2015년 형이군요. 인텔 쿼드 코어 i7프로세서, 16GB 메모리, 512GB 플래시 저장 용량 스펙만 보더라도 왜 가격이 높은지 이해가 됩니다.
▲ 아직 뜯지도 않은 애플 맥북 프로. 그런데 연도별로 모델이 다양할 텐데 이름에 버전이 들어 있지 않네요. 예를 들어 애플 맥북 프로 2015처럼 말이죠. 박스에는 그냥 MacBook Pro라고만 똭~.
▲ 박스 뒷면을 봐야 정확한 모델명을 알 수 있습니다. 하기야 애플 맥북 프로인데 시시콜콜하게 모델 번호를 적을 필요가 있나요? 애플 맥북 프로라는 것을 알면 됐지.
박스 개봉을 제 손으로 직접하는 영광(?)을... 제 것도 아닌데 괜히 설레기까지.
애플 맥북 프로 구성
▲ 박스를 열어 보니 역시 애플이다라는 생각이 절로 듭니다. 고급진 모습에 멋스러움이 좔좔 흐르네요. 한 입 먹은 애플의 사과 로고는 이제 글자처럼 보이는군요.
▲ 맥북 프로 밑에 충전을 위한 어댑터가 들어 있습니다.
애플 맥북 프로 전원 어댑터
▲ 애플 화이트에 회색 케이블은 참 어울려요. 어댑터 케이블까지 예쁜 애플 맥북 프로입니다.
▲ 사용하는 곳에 따라 적절히 사용할 수 있는 전원 코드와 케이블입니다.
▲ 보통은 코드를 사용해서 어댑터를 가지고 다니겠지요?
▲ 전원 콘센트가 멀다면 케이블을 이용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아이폰을 사용하시는 분은 오래전부터 알고 있을 팁일 것입니다.(관련 글: 애플 어댑터에 이런 깜직한 뜻이 있었다니...)
빠른 설명서 얇아도 무시하지 마세요!
▲ 작은 박스 안에는 제품 정보와 빠른 설명서가 들어 있어요.
▲ 빠른 설명서가 내용이 적더라도 꼭 읽는 것이 좋겠습니다. 처음 맥북 사용자에게는 특히, 포스 터치 트랙패드 사용하는 부분이 중요할 것 같아요. "클릭"에 이어 "세게 클릭"이 있다니....
애플 맥북 프로 디자인
▲ 애플 맥북 프로는 단순하게 보이는 디자인이자만, 보는 것만으로도 소유하고 싶은 충동을 자극합니다.
▲ 밑면은 작은 구멍 하나 없어서 무릎 위에 올려놓고 작업해도 불편이 없겠습니다. 통풍을 위해 구멍이 많았던 예전 노트북을 생각하면 요즘 노트북은 정말 잘 만들어졌네요.
▲ 뒷면을 보면 방풍구가 살짝 보이네요.
▲ USB 3.0 포트 두 개, 썬더볼트 2 포트도 두 개, 오디오 잭, HDMI 포트 그리고 사진 찍기 좋아하는 분이 반가워할 SDXC 카드 슬롯이 있습니다.
▲ 자석 힘을 이용하여 찰칵 달라 붙는 MagSafe 2 전원 포트, 이 아이디어를 누가 처음 냈는지 모르지만, 상 줘야 합니다. 잠시 장난스럽게 붙였다가 떼었다가 해 보았는데, 전원 포트에 꽂는 것보다 당연 훨씬 편합니다. 외부 충격에 의해 파손되는 위험도 많이 적을테구요.
애플 맥북 프로의 편리한 키보드
▲ 생소한 키와 사용 방법이 낯설지만, 노트북 키보드로는 훌륭하네요.
▲ 키캡 재질도 찰진감이 있는 듯 키감을 높여 줍니다. 백라이트도 있어서 어두운 곳에서도 작업하기 편하겠습니다.
조금 더 얇아지고 조금 더 가벼웠으면
▲ 전원을 켜면 자랑 모드도 함께 켜집니다. 저 애플 맥북 써요~!
▲ 애플 맥북 프로, 켜 놓으니 더욱 멋지네요. 욕심이라면 좀 더 가벼웠으면 좋겠네요. 크기야 15인치로 선택했으니 어느 정도 감당할 생각을 했겠지만, 2kg이 넘는 무게는 가지고 다니기 부담되네요. 또한, 요즘 15인치 노트북이 많이 얇아지고 가벼워졌거든요.
글을 다시 읽어 보니 칭찬 일색이네요. 이런 글 싫어하는 분 많겠습니다만, 애플 맥북 프로인데요. 이해해 주시리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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