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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ogle 검색에서 저장 페이지 없애기

· 댓글개 · 바다야크

천국을 팔아라는 것은 아니다” 글에 올려진 댓글 중에 갸우뚱해지는 말씀이 있더군요. 제가 개신교에 관한 글을 올렸다가 삭제를 했다는 말씀과 예전에도 개신교를 비판하는 글이 두 개 더 있었다는 말씀이셨습니다. 개신교에 대한 글은 “교회 시끄러워 죽겠다.” 만 떠오르는데 왜 두 개? 그리고 삭제가 됐었다니? 그러다가 떠오르는 기억이 있습니다.

몇 년 전에 올린 글인데 2006년인가요, 2007년인가요. 초등학생인 제 아이가 일요일에 학교에서 놀고 있는데, 그때 어떤 교회에서 체육 대회를 했었습니다. 아이가 운동장에서 노는데 그게 방해된다고 한마디 말도 없이 어린 아이 공을 담 밖으로 차버렸답니다. 아이는 아빠가 새로 사준 축구공이라 어찌할 바를 모르고, 집으로 오지는 못하고 공이 넘어간 담 밑에서 서성이고 있는데, 그 모습을 보니 피가 거꾸로 도는 듯 했습니다. 지금도 그때의 불쾌감이 새롭네요.

바로 글을 찾아보았습니다. 정말 없네요. 제가 글을 삭제할 리가 없는데 왜 없어졌을까요? 아마도 실수로 삭제했나 봅니다. 왜냐하면 jwBrowser 블로그를 만들면서, 여기에 있던 jwBrower관련 글을 찾아가면서 삭제했는데 정말 많았거든요.

그러나 그 글에도 댓글에 삭제해 달라는 말씀이 있었는데, 혹시 삭제해 달라는 해서 글이 없어 졌나하고 생각하시는 분이 계신 건은 아닌지, 그래서 눈에 거슬리는 글이 있으면 삭제해 달라는 말씀을 하시나 하는 엉뚱한 생각이 드네요. ^^;

우선은 삭제된 글을 찾아야 했습니다. 이럴 때 믿는 곳이 있지요. 바로 구글입니다. 구글의 저장된 페이지.

다른 사이트에서는 저장된 페이지가 있는데, 페이지가 사라져도 저장된 페이지가 도움이 될 때가 있습니다. 그러나 제 블로그에는 없네요.

예전에 검새 사이트에 저장되지 않기 위해 블로그 상단에 아래의 메타 문장을 넣었거든요.

<meta NAME="ROBOTS" CONTENT="NOARCHIVE">

저는 이 메타 문장을 추가한 이후 글만 저장이 안 되는 줄 알았는데, 모두 저장이 안 되는군요. 그래도 효과가 있다는 것을 이번 기회에 확실히 알게 되었습니다. 이런 방법도 있는 것을 보면 구글은 정말 대단하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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