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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옵티머스 마하의 편리한 스마트리더

· 댓글개 · 바다야크

명함을 대신 등록해 주는 SmartReader

친구 부친의 부음을 듣고 서둘러 일을 정리하고 병원으로 갔습니다. 슬픈 장소였지만, 오랜만에 만나는 선배님과 후배와 함께 한참 수다를 나누었습니다. 마당발인 친구 덕분에 10년 넘게 소식을 몰랐던 동문을 한자리에서 만났네요. 예전에는 그렇게 예뻤던 선배고 후배였는데, 얘가 얜가 싶은 것이 세월이 참 무심하다는 생각이 절로 들었습니다.

이렇게 문상이나 모임 후에는 주머니에서 한가득 나오는 것이 있지요. 바로 명함입니다. 저도 명함을 주었지만, 미리 등록하지 않았다가 나중에 전화 왔을 때 알아보지 못하면 섭섭해하기 때문에 반드시 등록합니다. 물론 연락하라고 해도 안 오는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그래도 주소록에 등록하는 것이 좋겠지요.

그러나 몇 장 입력하다 보면 힘들고 귀찮아집니다. 대부분 경험하시겠습니다만, 명함 입력이 쉬운 일이 아닙니다. 입력하다 귀찮으면 뒤로 미루기도 하는데, 한 번 미루면 영원히 미루게 되더군요. 이런 경우를 잘 알기 때문에 귀찮더라도 참아가며 또박또박 입력합니다.

그나마 저는 G-Mail을 이용해서 스마트폰으로 동기화하기 때문에 컴퓨터로 입력하지만, 핸드폰으로 일일이 입력하시는 분을 보면 정말 대단하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컴퓨터의 커다란 키보드로도 힘든데 어떻게 그 작은 키로 조합해 가면서 입력하는지 말이죠.

그러나 이번에는 안드로이드폰 마하로 간단히 처리했습니다. 마하를 사용하면서 미리 봐두었던 앱이 있었거든요. 스마트리더라는 프로그램인데, 명함뿐만 아니라 문서를 읽어 주고 영어 단어도 검색해 주어 매우 편합니다. 저희 회사 명함을 읽어 보겠습니다. 저희 회사 명함 디자인이 매우 복잡하거든요.

명함을 화면 가운데로 맞추면 자동으로 카메라로 찍고 인식하는 과정으로 넘어 갑니다. 그냥 카메라로 명함에 초점을 맞추어 주기만 하면 이후로 알아서 인식하는 것이죠. 어떻게 잘 읽어 낼까 의심 반 기대 반으로 기다렸습니다.

호~ 참 신기합니다. 명함마다 디자인이 모두 다를텐데 100%는 아니지만 거의 정확히 읽어 들이네요.

영어 사전도 쉽게 찾아 주는 스마트리더

명함만 읽어 주는 것은 아닙니다. 영어 단어도 찾아 주는데 역식 인식률이 좋군요.

찾으려는 단어를 정확히 읽어 줍니다.

사전 버튼을 클릭하면 단어의 뜻을 보여 줍니다. 한두 개의 단어 뜻을 찾아 주는 것이 아니라 안저 사전입니다.

스마트폰을 작은 컴퓨터라고 할 만큼 다양한 기능을 갖추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귀찮은 일도 간편하게 처리할 수 있는데, 사용하다 보면 욕심이 늘어 납니다. 항상 가지고 다니기 때문에 지금까지 컴퓨터로 해 왔던 것을 스마트폰으로 처리하고 싶어지는 것이죠. 몇 가지 성공한 것도 있어서 일하는 습관이 바뀌기 까지 했습니다. 또한, 새로운 방법을 찾으려고 일부러 수고를 아끼지 않습니다.

이런 시도가 가능한 것은 다양한 프로그램이 나와 있고 앞으로 더욱 유용한 프로그램이 나오기 때문인데, 아마도 프로그램을 만드는 사람도 분명히 저와 같은 욕심이 있을 것입니다. 아니면 소비자의 요구를 알고 있을 것입니다. 책상 밑 컴퓨터에서 주머니 속 스마트폰으로 작업을 이동하고 싶어하는 것을 말이죠. 뿐만 아니라 지금까지 일일이 손으로 했던 일을 간편하게 처리해 주는 여우 같은 기능도 많이 바라게 됩니다. 스마트폰은 항상 가지고 다니는 물건이다 보니 더욱 욕심이 나지요. 앞으로 또 어떤 프로그램이 나와서 업무를 도와 주고 귀찮은 일을 대신해 줄지 기대해 봅니다.

 

LG 스마트폰 옵티머스 마하 LU-3000
본 포스트는 LG전자 옵티머스마하 체험단 참여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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