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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Cyon MAXX에 빨콩? 아니 핑거 마우스!!

· 댓글개 · 바다야크

LG Cyon MAXX에 빨콩?

노트북 제품 중에 빨콩을 가진 제품이 있습니다. 원래 이름은 "포인터 스틱"으로 색깔이나 생김새 때문에 빨콩이라는 이름으로 더 유명합니다. 혹시 빨콩이 무엇인지 모르시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저는 주로 터치 패드만 사용했기 때문에 과연 빨콩이 편할까 생각되는데, 익숙하신 분은 터치 패드보다 훨씬 더 편하다고 말씀하시더군요. 그러나 믿기지 않아서 화면 한 곳을 손가락으로 집으면서 여기로 커서를 옮겨 보라 했더니, 아무 일도 아니라는 듯 능숙하게 커서를 이동 시키는 것을 보고 편하기는 한가 보다 했습니다.

이 빨콩과 비슷한 장치가 LG Cyon MAXX(이하 MAXX)에도 있습니다. 정식 명칭은 "핑거 마우스". 제품 하단에 큼직한 버튼 모습을 하고 있습니다.

터치 핸드폰에 왠 핑거 마우스

3.5인치의 넓은 터치 LCD를 가지고 있는 MAXX인데, 왜 핑거 마우스를 달아 놓았을까요? 그 이유를 저 나름대로 생각해 보니 "장갑" 때문이 아닌가 싶습니다. MAXX의 터치 LCD는 감압식이 아닌 정전식이기 때문이죠. 정전식 터치 LCD는 애플사의 아이폰으로 잠시 만져 본적이 있습니다만, 지난 며칠 동안 계속 사용해 본 것은 MAXX가 처음입니다. 햐~ 2~3일 사용해 봤다고 다시 감압식 제품을 사용하려니 매우 답답하군요. 물론 감압식을 좋아하는 분도 계시겠습니다만, 저는 아무래도 정전식이 더 편하고 좋습니다.

그러나 정전식에도 단점이 있지요. 손에 흐르는 미세 전류를 이용하는 방식이라 장갑을 끼면 터치 기능이 무용지물이 됩니다. 추운 날씨라도 휴대폰을 사용하려면 장갑을 벗어야 하기 때문에 아무래도 불편하죠. 그래서 아이폰을 사용하시는 분 중에는 아이들 간식인 작은 소시지를 이용하거나 건전지를 이용하는 우스개 사진도 올리는 것을 보았습니다만, 실제로 소시지나 건전지를 들고 다니는 것은 불편하지요.

핑거 마우스가 있으면 장갑도 O.K.

이때 핑거 마우스의 가치가 빛을 발합니다. 널찍한 핑거 마우스 위를 머리 쓰다듬듯이 쓱쓱 쓰다듬어 주면 어디서 나타났는지 커서가 나와서, 쓰다듬는 방향으로 이동합니다. 힘을 줄 필요도 없습니다. 말 그대로 살살 문질러 주면 원하는 위치로 커서가 이동합니다. 또한 핑거 마우스 자체가 커다른 버튼이기 때문에 핑커 마우스 버튼을 눌러 주면 클릭이 됩니다.

오즈 웹 브라우저 같은 경우 핑커 마우스 버튼을 누르고 몇 초 기다리면 단축 메뉴가 출력됩니다. 그 단축 메뉴에서 "아이콘 표시"를 이용하면 우측에 작은 버튼이 생깁니다.

이 작은 버튼을 클릭하면 페이지를 위아래로 이동할 수 있는 4 개의 버튼이 출력됩니다. 이 버튼을 이용하여 웹 페이지를 위 또는 아래로 이동할 수 있습니다.

동영상으로 보는 Cyon MAXX의 핑거 마우스

핑거 마우스를 사용하면 매번 장갑을 벗는 불편함 없이 MAXX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그림으로는 부족한 것 같아서 동영상으로 담아 보았습니다. 그런데 너무 버벅거렸네요. 창피하지만 용기내어 올립니다. 이해해 주시고 봐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LG Cyon MAXX
이글은 LG Cyon MAXX 블로거 체험단에 참가하여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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