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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소프트 서피스 프로4 신제품 발표회 스케치

· 댓글개 · 바다야크

마이크로소프트 서피스 프로4 신제품 발표회 스케치

지난 11월 10일 서울 부암동 서울 미술관에서 마이크로소프트 서피스 프로4 신제품 발표회가 있었습니다. 이번에 발표된 서피스 프로4는 8.4mm 얇은 두께에 786g 무게로 매우 가볍습니다. 6세대 인텔 코어 프로세서 채용으로 더욱 성능이 향상된 마이크로소프트 서피스 프로4, 애플 맥북 에어에 겨냥했다는데 과연 얼마나 좋아졌는지 직접 보고 싶어서 다녀왔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 서피스 프로4 신제품 발표회

▲ 처음 가 보는 서울 미술관이라서 헤맬 줄 알았는데 건물 한쪽을 모두 덮을 정도로 큼지막한 현수막 덕분에 쉽게 찾을 수 있었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 서피스 프로4 런칭 행사

▲ 역시나 예상했던 대로 많은 분이 오셔서 성황을 이루었습니다. 줄을 서서 기다릴 때는 이렇게 사람이 많은데 서피스 프로4를 제대로 만져나 볼 수 있을까 걱정이 되더군요.

마이크로소프트 서피스 프로4 신제품 발표회

▲ 행사장으로 들어서니 샴페인이 눈에 띄네요. 샴페인을 별로 좋아하지 않지만, 맛이 좋아서 한 잔 더 했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 서피스 프로4 런칭 행사

▲ 저녁때 행사라서 다양한 먹거리가 준비되어 있었는데, 아쉽게도 접시가 없어서 음식을 담을 수 없었고 탁자 몇 개에 앉을 곳이 충분하지 않아서 난감했습니다. 앉지는 못하고 빈자리를 찾아 의자 위에 음식을 올려놓고 서서 먹어야 했습니다.

더 난감한 것은 휴지통이 보이지 않아서 어디에 버려야 할지 찾아다녔죠. 하는 수 없이 음식을 나누어 주는 분께 부탁했는데, 음식을 기다리는 줄 사이로 쓰레기를 드려야 해서 기다리는 분께 죄송하더군요. 훌륭한 행사에 큰 오점이 아닐 수 없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 서피스 프로4 신제품 발표회

▲ 그래도 음식 맛은 참 좋았습니다. 음식이 떨어지면 다른 음식을 내놓아서 즐겁게 먹고 마셨습니다. Surface 글귀가 쓰여 있는 과자와 초콜릿인데, 보기에도 예뻐서 먹지 않고 집에 있는 아이에게 주려고 챙겼습니다.

서피스 프로4를 실컷 만져 볼 수 있었던 행사

마이크로소프트 서피스 프로4 런칭 행사

▲ 무엇보다도 이번 행사가 좋았던 점은 많은 수의 서피스 프로4를 준비해 주어서 실컷 만져 볼 수 있었다는 것입니다.

마이크로소프트 서피스 프로4 신제품 발표회

▲ 서피스 프로4뿐만 아니라 마이크로소프트사에서 만든 다양한 키보드와 마우스도 함께 전시해서 더욱 좋았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 서피스 프로4 런칭 행사

▲ 인제 공학적으로 만들어진 이 키보드는 결국 이름을 알지 못했지만, 보기만 해도 탐이 납니다. 역시 마이크로소프트, 하드웨어 명가 답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 서피스 프로4 신제품 발표회

▲ 처음이라 조금 어색하지만, 키감 훌륭하고 손목 받침대는 부드러우면서도 적당한 쿠션이 있어서 여러모로 장점이 많은 제품으로 생각됩니다.

마이크로소프트 서피스 프로4 런칭 행사

▲ 그러나 구매한다면 한영키가 없는 영문 버전을 사야겠습니다. 자연스럽게 내려 놓은 엄지손가락 부분이 스페이스바가 아닌 한영키에 걸려서요. 스페이스를 누르려는데 자꾸 한영키를 누르게 됩니다. 이점은 매우 안타깝더군요.

마이크로소프트 서피스 프로4 신제품 발표회

▲ 마이크로소프트 디자이너 블루투스 마우스로 소개된 이 제품도 많이 탐 나네요.

마이크로소프트 서피스 프로4 런칭 행사

▲ 테두리를 없애고 키캡을 적절히 배치해서 숫자 키패드까지 갖추었음에도 매우 작은 크기입니다. 텐키리스로 더욱 작은 크기로 나와도 좋겠네요.

마이크로소프트 서피스 프로4 신제품 발표회

▲ 두께도 매우 얇습니다. 배터리 있는 부분을 이용해서 키보드에 기울기를 주어 타이핑에 편리함을 더했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 서피스 프로4 특장점

마이크로소프트 서피스 프로4 런칭 행사

▲ 아래나 옴므 플러스 박지호 편집장의 발표로 행사 시작.

마이크로소프트 서피스 프로4 신제품 발표회

▲ 이어서 마이크로소프트 이재윤 부장의 서피스 프로4의 특장점에 대한 소개가 있었습니다. 서피스 프로3와 비교하여 설명했는데, 겉으로 보아서는 구별하기 어려울 정도이지만, 중요 업그레이드가 여러 가지이군요.

서피스 프로3보다 30% 성능 향상

마이크로소프트 서피스 프로4 런칭 행사

▲ 우선 서피스 프로3보다 성능이 30% 향상되었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 서피스 프로4 신제품 발표회

▲ 서피스 프로4의 성능 향상은 6세대 인텔 코어 프로세서 덕이 크겠죠?

10포인트 지원 12.3인치 디스플레이

마이크로소프트 서피스 프로4 런칭 행사

▲ 12.3인치 디스플레이는 2,736x1,824 해상도로 267ppi에 3:2 화면 비율입니다. 0.4mm 고릴라 글래스를 사용했고 10 포인트 인식을 지원합니다.

마이크로소프트 서피스 프로4 신제품 발표회

▲ 다양한 색상의 타입 커버와 서피스 펜을 제공하고 서피스 북과 함께 사용할 수 있는 독킹 스테이션도 나왔네요.

백라이트 갖춘 서피스 프로4 타입 커버

마이크로소프트 서피스 프로4 런칭 행사

▲ 타입 커버는 얇지만, 어두운 곳에서도 사용할 수 있도록 백라이트를 제공하며 빛의 강약을 조절할 수 있어요.

마이크로소프트 서피스 프로4 신제품 발표회

▲ 기존 타입 커버와는 달리 키캡 사이에 간격이 있어서 더욱 오타율을 줄였다고 하네요.

마이크로소프트 서피스 프로4 런칭 행사

▲ 터치 패드도 40%나 넓어지고 손가락 5개를 인식할 수 있네요.

마이크로소프트 서피스 프로4 신제품 발표회

▲ 터치 패드에서 멀티 포인트를 지원해서 무엇에 사용할까 했는데 3 손가락을 터치하면 검색바가 나오고 3 손가락을 누른 상태에서 이동하면 실행 중인 타스크 리스트를 출력하고 선택할 수 있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 서피스 프로4 런칭 행사

▲ 4 손가락을 터치하니 참바가 나오네요. 참바를 호출하기 위해 화면을 터치하거나 마우스로 커서를 이동할 필요가 없죠.

일반 펜 크기와 비슷한 서피스 프로4 펜

마이크로소프트 서피스 프로4 신제품 발표회

▲ 서피스 프로4 펜은 자석을 이용하여 서피스 프로4 본체 옆에 부착할 수 있습니다. 두께도 일반 펜과 같아서 사용하기 편하고 취향에 따라 팁을 바꾸어 굵기를 달리할 수 있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 서피스 프로4 런칭 행사

▲ 서피스 펜을 사용해 보니 딱딱한 유리판에 펜을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부들부들 부드러운 플라스틱 위에 선을 긋는 느낌입니다.

마이크로소프트 서피스 프로4 신제품 발표회

▲ 마지막 행사는 서피스 프로4를 증정하는 추첨 시간. 당연히(?) 저는 땡....흐규~

마이크로소프트 서피스 프로4 갖꼬 싶다~!

마이크로소프트 서피스 프로4 런칭 행사

▲ 행사를 소개하다 보니 정작 오늘의 주인공인 서피스 프로4에 대해서는 제대로 다루지 못했네요. 따로 자세히 소개하는 글을 곧 올리겠습니다.

결론, 사진으로만 보아왔던 마이크로소프트 서피스 프로4를 직접 보고 실컷 만질 수 있어서 즐거웠던 신제품 발표회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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