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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본지로 아끼는 제품을 흠집 없이 사용하기

· 댓글개 · 바다야크

카본지로 아끼는 제품을 흠집 없이 사용하기

가까운 후배가 카본지를 주었네요. 오호~ 카본지?!! 아끼는 물건이 있으면 모양에 맞추어 잘라서 붙이기만 하면 된답니다. 앙증맞은 전자 제품을 흠집 없이 반짝반짝 사용하는 것으로 좋아하는 저에게는 반가운 선물이네요. 워낙 물건 욕심이 많고, 차라리 내가 다치는 것이 낫지 제품에 손상이 가면 며칠을 마음 아파하기 때문에 딱 저를 위한 제품이 아닐 수 없습니다.

겉을 보면 카본 특유의 무늬가 보이네요. 탄소로 어떻게 섬유를 뽑아 내는지 신기하네요.

오호~! 가격이 매우 저렴하네요. 진짜 카본이 맞나 싶을 정도인데 비닐에 모양만 입힌 것 같기도 하고 갸우뚱해집니다. 카본이 원래 저렴한가?

우선 손이 많이 닿는 손잡이 쪽을 먼저 달았습니다. 부드러운 일반 시트지처럼 늘려서 붙일 수 있네요.

손이 많이 닿는 셔터 버튼까지 덮었지만, 버튼 누름이 걱정돼서 안경 닦는 천을 이용해서 부착력을 더욱 떨어 뜨렸습니다.

후배 말로는 접착력이 너무 좋아서 고무 본드 같은 것이 남을 수 있으니 먼지를 일부러 붙여서 접착력을 떨어뜨린 후 붙이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안경 닦는 수건을 이용했습니다.

후래쉬 쪽은 쉽게 벗겨 지니 꼭 붙이라고 하네요.

붙이기는 했지만, 곡면에 모양을 맞추어 붙이기가 쉽지 않네요. 그래서 옆면과 윗면을 나누어 붙였습니다만, 보기가 좋지 않네요.

그러다 생각난 방법. 테이프를 붙여서 본을 뜰 생각을 했습니다.

본을 떠서 만드니 좀 더 수월하네요.

이 방법으로 복잡한 어깨 쪽을 완성.

각진 곳만 대충 붙이려 했지만, 이곳 저곳에 계속 붙이게 되네요.




사진으로는 덕지덕지 붙여 놓은 것 같지만, 은근 보기 좋고 카본 재질이 아닌 무늬라고 해도 새로 붙일 수 있기 때문에 흠집 걱정이 적어서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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