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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새해맞이 키보드 키캡 조립

· 댓글 2 · 바다야크

2019년 새해맞이 키보드 키캡 조립

며칠 전인데 작년이 되었습니다만, 회사 종무식 전에 키보드 청소를 했다는 글을 올렸습니다. 가장 손이 많이 닿는 물건이 키보드라서 한 해 쌓인 때를 닦아 낸다는 의미와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충전한다는 생각으로 키캡을 세척하고 키보드의 먼지를 털어 냈습니다. 키보드 청소라고 별거 없고 비닐 봉지에 물을 담고 세제를 넣어서 비누 거품을 낸 다음에 키캡을 넣어서 한참 흔들고 여러 번 헹군 것이 전부입니다.

깨끗하게 세척하는 만큼 중요한 것이 키캡을 말리는 것입니다. 키캡에 묻어 있는 물이 흔든다고 떨어지지 않고, 구석 속에 박히듯 붙어 있는 물이 수건이나 휴지로 일일이 닦아 내기에는 힘들고 손이 많이 갑니다. 그렇다고 물기를 제거하지 않고 키보드에 꽂으면 물이 흘러 내려와서 스위치를 손상할 수 있고 보강판을 녹슬게 할 수 있습니다.

예전에 완전히 물기를 제거하지 않고 급한 마음에 키캡을 꽂아 놓고 다음 세척 때 키캡을 뺐을 때, 철로된 보강판에 점점이 녹슨 것을 보고 참 많이 속상했습니다. 그래서 이후로는 연휴 때 충분히 마르게 하고 새해 출근하면 그때 키보드에 키캡을 조립하지요.

2019년 새해

▲ 작년에 키캡을 세척하고 물기를 대충 털어낼 정도만 물기를 제거하고 수건에 깔아 놓고 퇴근했습니다. 그리고 새해 첫 출근인 오늘 아침에 보니 키캡 모두 잘 말라 있네요.

새해맞이

▲ 깨끗하게 닦여진 키캡을 보면 제 마음도 닦여진 것 같습니다. 벌써 10년 전의 일인데 화재로 녹아버린 키보드의 키캡이 도톡한 모습이 되어 예술 작품(?)으로 소개된 외국 뉴스가 생각이 나네요.

키보드 청소

▲ 넓은 키캡부터 꽂기 시작했습니다. 작은 것부터 꽂으면 나중에 사이즈가 큰 키캡을 실수로 잘못 꽂아서 빼낼 때 공간이 부족해서 불편할 수 있어서입니다.

2019년 새해

▲ 직업이 프로그래머라 키보드를 오랫동안 사용해 왔지만, 키캡을 눈으로 보면서 꽂으려니 위치가 헷갈리네요. 키보드를 오래 사용해도 눈으로 보면서 타이핑하지 않기 때문이죠. 눈이 아닌 손가락으로 키를 외우다 보니, 옆자리 키보드를 보면서 키캡을 꽂았습니다.

새해맞이

▲ 최근에 나오는 키보드를 보면 모두 흑색, 아니면 모두 백색, 투명한 키캡 다양하게 나오지만, 개인적으로 클래식한 회색과 백색의 조합이 질리지 않아 좋아합니다. 해가 바뀌었을 뿐, 작년에 이어서 처리해야 할 일은 그대로이고 뭐 좋은 일이 있는 것도 아닌데, 새해라고 기분이 부푸네요. 깨끗해진 키보드처럼 새해에는 좋은 일만 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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