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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어준의 뉴스공장 실시간 유튜브 방송 및 라디오 다시 듣기

· 댓글개 · 바다야크

내용 추가: TBS 방송에서는 멈추었지만, "김어준의 겸손은 힘들다 뉴스공장" 유튜브 방송으로 계속 진행하고 있습니다. 방송 시간은 예전처럼 오전 7시 5분에 진행하네요. 많은 분이 구독하셨으면 좋겠습니다.

김어준의 뉴스공장을 애청하는 이유

2021년 5월쯤 한국 언론이 5년째 신뢰도가 최하위라는 기사를 보았습니다. 언론 자유도는 높아서 아시아에서는 3년 연속 1위이면서도 세계 주요 40개국 중 언론 신뢰도는 5년 연속 최하라니 나라 망신이 아닐 수 없습니다. 아무리 클릭 장사라고 해도 이건 너무하지 않나, 이러니 기레기·기더기 소리를 듣지 혀를 차게 하는 한심한 기사가 TBS 김어준의 뉴스공장을 매일 애청하게 만듭니다.

김어준의 뉴스공장을 매일 듣는 이유는 유익하기도 하지만, 무엇보다도 재미있습니다. 김어준 공장장만의 특유한 매력으로 딱딱한 시사를 재미있게 방송하는데, 듣다보면 어느새 한 시간이 지나고 두 시간이 되어 갑니다. 다른 방송에서는 알 수 없는, 특히 종이 신문에서 얻을 수 없는 정보를 쉽게 접할 수 있어서 좋습니다.

포털에 올려진 뉴스 기사의 큰 제목만 보고 오해하기도 하는데요, 짜증이 나서 기사를 안 읽기도 하고 그럴듯한 내용으로 혼라스러울 때도 있습니다만, 김어준의 뉴스공장을 통해서 사실을 제대로 알게 되면 화가 치밀어 오릅니다. 저처럼 제목부터 짜증이 나서 제목만 보는 분이 있을 것이고요, 기사를 읽는다고 해도 이미 제목을 보고 편견이 생긴 상태일 수 있습니다. 그래서 김어준의 뉴스공장 애청자가 많아졌으면 좋겠는데요, 버스에서 뉴스공장이 들릴 때면 참 반갑습니다.

핸드폰 유튜브 김어준의 뉴스공장

류밀희 기자와 함께 진행하는 "이 정도는 알아야 할 아침 뉴스"는 요즘 이런저런 사건·사고를 브리핑 받는 느낌입니다. 김어준의 뉴스공장 코너는 모두 재미있지만, 특히 "해뜰날 클럽"의 흥미진진한 공방은 이쪽저쪽의 생각을 알 수 있어서 유익합니다. 어려운 경제를 쉽고 재미있게 설명해 주시는 건국대 경제학과 최근배 교수님, 그 해박한 지식에 감탄하고요, 금요일은 "금요음악회"로 더욱 풍부해지는 듯합니다. 하모니시스트 박종성의 새야새야는 공장장처럼 저도 모르게 어머! 소리가 절로 나왔습니다.

오전 7시, 기상하자마자 핸드폰으로 유튜브 앱을 실행하고 김어준 뉴스공장 검색해서 재생한 후에 "좋아요" 버튼을 누릅니다. 예전에는 구독 버튼을 누르고 TBS 방송을 선택했는데, 뉴스공장으로 검색해서 봅니다. 이게 실시간 방송을 보기가 더 편해요.

TBS 김어준의 뉴스공장
TBS 김어준의 뉴스공장

매일 뉴스공장을 검색하니 검색어 목록에 항상 떠 있습니다. 그래서 돋보기 버튼을 탭하고 "뉴스공장"을 탭하면 항상 실시간 방송이 첫 번째로 나옵니다.

TBS 김어준의 뉴스공장
TBS 김어준의 뉴스공장

김어준의 뉴스공장을 유튜브로 보는 이유는 영상을 함께 봐야 더욱 재미있고요, 간혹 늦잠으로 방송 시간을 맞추지 못해서 시작 시간으로 이동해서 볼 수 있기 때문입니다. 방송 시작 시간을 놓쳤다고 실시간 방송 중간부터 보지 않아도 돼요. 나중에 재방송이 올라올 때까지 기다릴 필요 없이 재생 시간 위치를 방송 시작 위치로 이동시킵니다. 이렇게 뉴스공장을 켜 놓고 아침을 시작합니다.

라디오팟으로 김어준의 뉴스공장 방송 다시 듣기

아침에 들었던 뉴스공장이 너무 재미있어서 다시 듣고 싶을 때가 있어요. 그럴 때는 유튜브에 올라온 재방송을 보면 되지만, 유튜브 무료 사용자라서 핸드폰을 끄면 방송이 멈춥니다. 그래서 유튜브 대신에 라디오팟으로 듣습니다.

라디오팟 뉴스공장
라디오팟 뉴스공장

라디오팟에 뉴스공장을 구독했기 때문에 MY구독에피소드에서 방송을 선택하면 되지만, 신규 버튼이 더 편해요. 1·2부 와 3·4부 중에 듣고 싶은 방송을 바로 선택할 수 있거든요.

라디오팟 뉴스공장
라디오팟 뉴스공장

라디오팟에서는 10초·30초 이전 또는 다음으로 건너뛸 수 있고요, 잠금 화면에서도 재생 위치를 조정할 수 있어서 편합니다.

라디오팟 뉴스공장 다운로드
라디오팟 뉴스공장 다운로드

라디오팟에서 재생하는 김어준의 뉴스공장은 음성만 제공해서 대중교통으로 이동할 때도 끊기는 경우가 거의 없이 깨끗하게 들을 수 있습니다. 그래도 공유 와이파이 영역을 벗어나서 데이터 요금이 걱정이 된다면 집 또는 회사에서 미리 다운로드해 놓을 수 있습니다. 음성 데이터라서 시간이 많이 안 걸립니다.

3월 16일 김재원 국민의힘 최고위원이 공장장에게 방 빼지 않겠냐는 말에 헛웃음이 났는데요, 이 분이 작년 6월 23일 처음 뉴스공장에 나왔을 때도 오세훈 시장이 취임하고 바로 짤렸을 줄 알았는데 계속 방송하고 있어서 신기하다고 했었죠. 공장 문 닫은 줄 알았다며 웃던 모습이 기억나는데요, 그런 불행한 일이 생기지 않기를 바랍니다. 그런데 모르겠네요, 정권이 바뀌면 어떻게 될지.

아직은 국내 언론이 혼탁해서 많은 국민이 언론 개혁을 바라고 있는데요, 신념을 가지고 바른 소리를 내는 기자가 있고 공중파 방송은 아니어도 유튜브로 기울어진 국내 언론을 바르게 잡으려고 노력하는 분도 많아서 점차 나이질 것이라고 기대합니다. "애국 이런 것이 아니야, 진실이야!!" 단호히 말씀하셨던 리영희 선생을 본받는 후배가 많이 나오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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