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homeimage
  1. Home
  2. 이런저런/수다 떨기
  3. 다쓴 샴푸 통으로 핸드폰 충전 크래들로

다쓴 샴푸 통으로 핸드폰 충전 크래들로

· 댓글개 · 바다야크

TV 프로그램 중에 "스펀지"를 매우 좋아합니다.  매번 시청은 못하지만, 케이블 TV 덕분에 재방송을 가끔 봅니다. 아무 생각 없이 TV를 보다가 "스펀지"가 방송된다고 하면 매우 반가운데, 실제로 방송 덕을 본 적이 있습니다. 비닐봉지와 테이프만 있으면 막힌 좌변기를 시원하게 뚫을 수 있는데, 지금도 가끔 애용하고 있습니다.

집사람에게 얼마나 칭찬을 듣는지요. 그런데 이번 주 일요일 재방송에도 눈에 띄는 생활의 지혜가 소개되었네요. 다 쓴 샴푸나 린스 통을 이용해서 핸드폰 충전 크래들을 만들 수 있다는 것이지요. 저희 집에도 방방마다 충전 어댑터가 정신없습니다. 아래의 사진은 아마도 친숙한 모습일 것입니다.

이럴 때, 다 쓴 샴푸나 린스 통, 또는 비슷하게 생긴 플라스틱 통이 있으면 아래와 같이 깔끔하게 정리할 수 있습니다.

어떻습니까? 깔끔하죠? 만드는 방법도 쉬워요. 다슨 샴푸 통을 준비합니다. 약간 넓은 모습의 샴푸 통이 좋겠지요.

샴푸 통의 앞부분을 핸드폰의 크기에 맞추어 잘라 냅니다. 뒷부분은 핸드폰의 코드에 걸 수 있도록 넓은 부분을 남겨 놓은 후, 코드 크기만큼 구멍을 냅니다.

댓글을 보고 사진을 하나 더 추가합니다. 평소에 사용하지 않는 제품의 코드는 콘센트에서 반드시 빼 놓는 버릇이 있어서, 충전 후에는 역시 어댑터를 빼 놓는데요, 플라스틱 통 안에 케이블을 넣고 어댑터를 샴푸통과 함께 책장에 꽂아 놓으니 깔끔네요.

제가 사용한 샴푸 통은 부드러워서 연필 깎는 칼로 쉽게 제작할 수 있었습니다. 만일 딱딱한 플라스틱 통이라면 다치지 않게 조심하세요.

SNS 공유하기
💬 댓글 개
최근글
이모티콘창 닫기
울음
안녕
감사해요
당황
피폐

이모티콘을 클릭하면 댓글창에 입력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