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운 겨울 따뜻한 USB 손난로
추운 겨울 따뜻한 USB 손난로
에이수스 신제품 발표회에서 사은품을 받았는데 3,000짜리 배터리이네요. 보조 배터리가 있어서 누구 줄까 했지만, 용량이 3,000이라 선물로는 그렇네요. 그런데 보조 배터리 기능만 있는 것이 아닙니다.
▲ 사은품으로 받은 USB 보조 배터리입니다. 10,000이면 모를까, 3,000이라...계륵?
▲ 사용하기도, 남에게 주기도, 그렇다고 버리기도 그런 용량인데, 보조 배터리 기능 말고도 여러 가지 기능이 있습니다.
▲ 보조 배터리이면서, LED 조명과 손난로 기능이 있네요. 3 in 1. 요즘 추워서 장갑을 꼭 끼고 다니는데, 장갑을 자주 잃어버려서 반손가락 장갑을 샀는데, 손가락이 너무 시려요.
출력 2A 보조 배터리
▲ 출력이 2A이군요. 용량이 3,000이라 풍족하지는 않지만, 빠르게 충전할 수 있겠네요. 그렇다면 손난로로는 얼마나 따뜻할까 기대되는데요.
▲ 기능은 다양해도 조작 버튼은 한 개입니다.
▲ 버튼을 길게 누르고 있으면 손난로 기능을 켜고 끌 수 있습니다.
▲ 손난로 기능을 켜보았습니다. 온도를 조절할 수 있는데, 켜져 있는 LED 개수로 온도를 알 수 있습니다.
▲ 오호~ 따뜻하군요. 추운 날씨라 따뜻한 온기가 기분을 좋게 해줍니다.
USB 손난로 따뜻하기는 한데, ...
▲ 손목 고리도 있어서 손목에 걸어서 사용하면 잃어버릴 걱정을 줄일 수 있겠습니다.
▲ 요즘 기온이 떨어져서 출퇴근 길이 매우 추운데, 손등은 추워도 손난로의 따뜻한 느낌이 참 좋군요. 따뜻해서 좋기는 한데, 완충해도 30~40분 정도로 사용 시간은 짧습니다. 혼자 걷는 출퇴근 길에 손으로 어루만지면 따뜻하게 전달되어 오는 온기가 참 좋은데, 하루에도 여러 번 충전해야 해서 귀찮군요. 한 시간 이상 사용할 수 있으면 좋을 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