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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런저런/수다 떨기

    능소하 꽃가루가 위험하다고? 꽃잎이 커서 예쁜 능소화

    능소화가 멋지게 피었군요. 꽃이 아이 주먹만해서 더욱 탐스럽고 예쁩니다. 예쁜 꽂이지만, 꽃가루가 위험하다고 해서 지나 갈 때는 피해서 다녔죠. 심하게는 실명할 수 있다는 무시무시한 얘기도 있어서 주택가에 능소화를 키워도 되나 싶었습니다. 그러나 능소화의 꽃가루가 위험하기는 해도 과장이 많이 된 얘기랍니다. - http://www.ytn.co.kr/search/search_view.php?s_mcd=0103&key=201407160736400859&q=%EB%8A%A5%EC%86%8C%ED%99%94 꽃가루가 날릴 때면 능소화뿐만 아니라 다른 꽃에 대해서도 눈 건강에 유의해야겠지요. 능소화 참 예쁘죠? * 글에 대한 의견은 바다야크 페이스북(www.facebook.com/badayak)에서도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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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런저런/사진

    카멜레온꽃, 외출 때마다 새로운 모습으로 배웅하는 햇빛 좋아하는 꽃

    햇빛을 이렇게 좋아하는 꽃이 또 있을까 싶습니다. 올여름 그렇게 더운 날 구름 한 점 없이 뙤약볕이 따갑게 내리 쬐던 날 다른 화초는 물러지듯 힘을 잃는데 카멜레온꽃만 씽씽했습니다. 햇빛이 강할수록 더욱 예뻐지는 카멜레온꽃. 항상 퇴근 시간이 늦기 때문에 밤에는 잘 모르지만, 밖에 나설 때마다 활짝 핀 모습을 보면 그 앙증맞은 모습에 긴장이 풀리고 발걸음을 가벼워집니다. 아래의 모습은 9월 23일의 모습입니다. 그리고 이틀이 지난 25일의 카멜레온꽃입니다. 아우~ 앙증맞아도 요렇게 예쁠까요? 포체리카라는 예쁜 이름이 있어도 카멜레온 이름이 독특해서인지 쉽게 잊혀지지 않습니다. 아니 어떻게 매일 시들지 않은 쌩쌩한 꽃잎을 피울 수 있을까? 이른 아침에 보니 어제 피던 꽃은 떨어지고 대신에 오늘 활짝 피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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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런저런/사진

    카멜레온 도마뱀? 아니 카멜레온 꽃

    주위에 따라 몸의 색깔을 자유롭게 변화 시킬 수 있는 도마뱀 카멜레온. 멋지기는 해도 징그럽죠. 직접 보면 귀엽다는데 실제로 보면 그런 생각이 들지 모르겠네요. 그런데 카멜레온과 이름이 같은 꽃이 있습니다. 어떻게 생겼을까요? 이렇게 생겼습니다. 카멜리온 도마뱀과 무슨 연관이 있나 열심히 찾아 보았지만, 별다른 내용은 보지 못했습니다. 그냥 이름만 비슷한가 봅니다. 포체리카라고도 불리우는데 꽃잎이 매우 예뻐요. 하나가 시들어 지면 다른 꽃봉오리가 활짝 피는데 조그만 것이 어찌나 기특한지 모르겠습니다. 다육종이라 물을 자주 주면 안 된다네요. 대신에 햇빛을 매우 좋아하고 통풍이 매우 중요하다고 합니다. 아쉽게도 향기가 없어요. 예쁜 꽃만큼이나 어울리는 그윽한 향이 났으면 얼마나 좋을까 하는 생각을 한참 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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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런저런/사진

    마트에서 이름 모르고 구매한 예쁜 꽃 "카랑코에"

    일요일에 로즈마리가 들어 온다고 해서 마트에 들렀습니다. 한참 차에서 다양한 화초를 옮기고 있네요. 직원 여러 명이 바쁘게 움직이고 있어서 한쪽에 서서 둘러 보는데 찾는 로즈마리가 없고, 있던 자리는 텅 비어 있군요. 하는 수 없이 물건을 옮기는 분에게 로즈마리가 들어 왔냐고 물어 보았습니다. 이런, 이번에는 없다네요. 하는 수 없이 그냥 갈까 하다가 뭐가 들어 왔나 구경이나 하려고 둘러 보았습니다. 그러다가 보게 된 앙증맞고 귀여운 꽃을 보았습니다. 정말 예쁘지 않나요? 그런데 겉을 싸고 있는 비닐 봉지에는 이름은 없고 "식물"이라고만 쓰여 있네요. 이름이 뭔지나 알고 구매하자 하는 생각에 바쁘게 꽃을 나르는 분께 죄송하지만, 물어 보았습니다. 사람을 제대로 쳐다 보지도 않고 "파랑꼬요"이라고 짧게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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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런저런/수다 떨기

    너, 정말 튤립이었구나!

    며칠 전에 소개한 튤립이 점점 제 모습을 갖추고 있습니다. 아내와 시장에 들렀다가 우연히 보았을 때에는 무슨 난(蘭) 같은 것이 푸르고 씽씽한 모습이 예뻐서 샀습니다만, 꽃집 주인이 튤립이라고 얘기를 해 주어도 잘못 들은 줄 알았습니다. 아무리 보아도 가시만 없었지 잎사귀도 굵어서 선인장 비슷하게 보일 뿐 튤립처럼 예쁜 꽃이라고는 전혀 생각하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정말 튤립이었군요. 지난주만 하더라도 목이 짧았는데, 어제 보니 다르고 오늘 다시 보니 제법 길어지고 점차 모양새를 갖추네요. 오전에는 햇빛이 잘 안 들어와서 사무실 형광등 빛에 몸을 숙인 것을 보니 안쓰럽네요. 꽃잎도 예쁘지만 튼튼해 보이는 푸른 잎사귀도 매우 예쁩니다. 튤립하면 꽃잎이 그릇 모양으로 모아져 보이는데, 이놈은 좀 헤벌레하게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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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런저런/수다 떨기

    이게 튤립이 맞나? 꽃잎을 꼭꼭 숨기는구나

    지난 일요일, 아내와 시장을 도는데 날이 좋아서 인지 시장에 많은 사람으로 북적였습니다. 활발한 모습에 봄이 온듯해서 오랜만에 몸도 마음도 풀리는듯 했습니다. 재래시장을 돌면서 이것저것 눈요기를 하는데 꽃 집 앞에서 푸른 잎사귀가 두툼한 것이 난 같기도 하면서 풀 같기도 한 것이 볼품은 없지만 작고 앙증맞아서 예뻐 보여 그냥 지나갈 수 없어 주인에게 이름을 물어 보았습니다. 그런데, 주인은 엉뚱하게 자꾸 “튤립”이라고 하네요. 튤립? 자주 본적은 없어도 대충 어떤 모습인지 아는데 튤립이라니. 주인 발음이 안 좋구나 했습니다. 대신에 옆에 “백설초”라고 씌어 있는 이름이 더 어울리는듯 했습니다. 거기다 다년생이라니.... 정말 두툼한 푸른 잎사귀가 몇 개인 것이 전부였는데, 어제 회의 끝나고 자리를 돌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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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런저런/수다 떨기

    저희 집 봉숭아

    장모님께서 아이들에게 물들이라고 가져다주신 것인데, 많은 비가 내리고 난 후에 봉숭아 나무가 훌쩍 커 버렸네요....^^ 꽃이 제대로 피면 아이들의 손톱에 예쁜 봉숭아 물을 들이려 합니다. 물을 많이 먹는 봉숭아라서 그런지 잎사귀도 매우 튼튼해 보이는 것이 보기가 너무 예쁩니다. 너무 소박한 꽃잎이 소박해서 더 예뻐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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