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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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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런저런/재미·웃긴 이야기

    전철 에피소드- 오해였어, 어우~ 창피해!

    2년 전 어느 날이었습니다. 전철이 만원이었습니다. 사람이 많으면 아이패드나 책을 편하게 꺼내 보기 위해서 앉는 자리 앞에 섭니다. 이것이 습관이 돼서 보통 때도 의자 앞에 서는데요, 반갑게도 자리가 났습니다. 앉으려고 몸을 돌리려는 갑자기 어떤 아가씨가 급히 제 쪽으로 오더니 빈자리를 차지하네요. 어우~ 얄밉다는 생각이 들었지만, 피곤하니까 저러겠지 했습니다. 자리에 제대로 앉은 그 여성을 보니 매우 미인이었습니다. 아가씨인지 아줌마인지 헷갈리고 깔끔한 옷매무새에 미소까지 아름다웠습니다. 눈도 시원하게 크고 서글서글하게 예뻤습니다. 무심히 까만 창문을 보면서 음악을 듣고 있는데 언제부터인지 앞에 앉은 그 여성이 신경 쓰이네요. 자꾸 저를 쳐다보는 것 같아서요. 얼굴에 뭐가 묻었나? 창문으로 확인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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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런저런/수다 떨기

    블루투스 헤드셋을 사용 시 주의

    모처럼 예전 회사에 같이 다니던 직원들과 저녁을 같이 했습니다. 회사를 그만둔 지 5년이나 지났는데도 주기적으로 모임을 갖는 것을 보면 저도 성격이 그렇게 나뿐 편이 아닌가 봅니다. 아니면 다른 분의 도량이 매우 크거나요. 이유가 전자이기를 바랍니다. ^^ 그 동안 쌓인 수다를 편히 떨기 위해 방을 예약해 두었습니다. 여성만 수다가 많은 것이 아닙니다. 남자들도 분위기만 많으면 여성 못지 않습니다. 약속 시간보다 20분 전에 왔는데도 제가 제일 늦게 왔네요. 잘못 없이 핀잔을 들었는데, 화장실을 갔다 오는 것이 좋겠다 싶어서 동생에게(후배 직원은 거의 제 동생입니다. ^^) 맡겨 놓고 복도를 돌고 돌아 화장실에 갔습니다. 가는 도중에 헤드셋으로 듣던 음악이 들리지 않아 블루투스 헤드셋을 꺼버렸습니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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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런저런/재미·웃긴 이야기

    오해와 진실

    파인애플을 좋아하시나요. 더운 여름, 시원한 파인애플은 생각만 해도 시원하고 군침이 돕니다. 이 파인애플이 어떻게 생기는지 아시나요? 혹 옆의 그림에서처럼 야자수와 비슷한 나무에서 열리는 것으로 생각하고 계시지는 않는지요? 저도 그렇게 생각했었습니다. 클립 블로그::"파인애플은 이렇게 열립니다" 글을 보기 전까지는 말이죠. ^^ 사진을 보면 나무가 아니라 풀처럼 자라는 군요. 호~ 그렇군요. 어디서인가 야자수같은 나무를 타고, 파인애플을 잘라 먹는 그림을 본적도 있는 것 같습니다만, 파인애플은 아래 사진처럼 나무에 주렁주렁 열리는 열매가 아니었습니다. 이것은 마치 서울 촌놈이 쌀나무를 연상했던 것 같군요. 위의 야자수와 파인애플의 사진은 클립 블로그::"파인애플은 이렇게 열립니다" 글에서 구했습니다.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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