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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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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컴퓨터/마이크로소프트

    그레이트 빅 엿을 먹고 싶은 Microsoft - 악마 SW 근태 관리?

    기술의 발전과 인간의 행복은? 기술이 발전할수록 인간이 편해져야 할 것 같은데 항상 동전의 양면 논리가 먹히는 것이 문제입니다. 지금은 어떤지 모르겠습니다만, 예전에 IC 카드가 붐일 때가 있었습니다. IC 카드를 이용하는 다양한 아이디어가 나왔는데, 그때 저의 업무는 출입 통제 시스템을 개발하는 것이었습니다. 문마다 카드 리더기를 설치하고 사원은 지급받은 IC 카드로 출입 여부를 결정하게 하는 것이죠. 출입 통제 + 알파 + 베타 + ... 사원이 문에 달린 카드 리더기에 자신의 사원 카드를 꽂으면 열리든 열리지 않든 그 이력이 남는데, 가끔 이런 자료를 왜 남길까 만들면서도 의아했습니다. 출입 통제 시스템인 만큼 권한이 없는 사람만 통제하면 됩니다. 그냥 문을 안 열어 주면 되는데 뭘 자료로 남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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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런저런/수다 떨기

    나를 감동하게 해준 엉터리 수학공식

    하루에 행복한 기억이 많이 생각 나나요? 아니면 슬픈 기억이 더 떠오르나요? 지금 행복하지 못하다고 생각하는 것은 슬픈 기억을 더 많이 떠 올려서가 아닐까요? Google+에서 인생은 기쁨과 슬픔이 반반이라는 공식을 보았습니다. 인생에 사랑이 더해 지면 행복이라는 공식이 맞다고 할 수 없고, 사랑이 없다고 슬프다는 것이 올치는 않습니다만, 애교로 누군가 얘기한다면 굳이 틀리다 라고 핀잔을 줄 명제는 아닙니다. 그저 끄덕 끄덕할 것 같습니다. 수긍한다면 다음과 같이 공식을 확장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이렇게 쉽게 이해됩니다. 앞서 엉터리임을 알지만, 마냥 부정할 수 없었다고 인정했다면 결국 인생은 행복과 슬픔이 정확히 반반이라는 얘기가 됩니다. 인생이 어떻게 수학 공식처럼 딱딱 떨어지냐고 김 세는 얘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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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런저런/수다 떨기

    신명나는 눈빛

    어제, 저녁을 먹으면서 찬이 없다며 걱정하는 아내에게, 그러면 총각김치를 만들어 달라고 했습니다. 제가 총각김치를 좋아하거든요. 아작아작 씹히는 소리부터 맛있지 않습니까? 내일. 즉, 오늘은 바빠서 안 된다며 식사 후에 시장에 가자고 하네요. 8시 반이면 늦은 시간이고 비도 내리지만 터털거리는 손수레를 끌고 시장에 갔습니다. 가까운 곳에 재래식 시장이 있어서 주전부리 생각이 날 때도 가끔 갑니다. 어디서 살까 기웃거리다가 길 한쪽에 채소를 펼쳐놓고 파는 아저씨가 있어서 그 앞에서 서성거렸습니다. 늦은 시간이라 피곤하셨는지 무덤덤한 얼굴에 약간은 흐릿한 눈빛으로 엉덩이만 살짝 올리고, 고개만 빼고는 뭘 찾느냐고 하시더군요. 알타리무우를 찾는다고 하면서 가격을 물어보았는데, 그제야 몸이 무겁다는 듯 힘들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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