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저런/사진 2010.04.12. 23:45 북서울 꿈의 숲 집 근처라고 하기에는 조금 멀지만, 걸어서 충분히 갈 수 있는 곳에 멋진 공원이 생겼군요. 바로 "북서울 꿈의 숲"입니다. 장소는 예전에 드림랜드가 있었던 자리입니다. 몇 년 전에 드림랜드를 갔었는데, 시설이 매우 낡고 초라한 것을 보고 많이 놀랬습니다. 그래도 이름이 "랜드"로 끝나는데, 서울랜드나 에버랜드처럼 고급스러운 놀이 동산으로 상상했던 것이죠. 그러나 장소 때문인지 운영이 잘 안 된다고 들었습니다. 그동안 어떤 사연이 있는지는 모르지만, 지금은 매우 멋진 도시 공원으로 탈바꿈했네요. 일요일이라서인지 매우 많은 시민이 오셨습니다. 오우~ 인산인해라 할만 했습니다. 재밌는 것은 건물을 덩그러니 육면체로 세운 것이 아니라 지붕을 주위 다른 길과 자연스럽게 연결했습니다. 아래 사진은 화장실 위로 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