텍스트 에디터 추천 노트패드++
텍스트 에디터 노트패드++를 알게 되었는데요, 매우 편해서 지금에야 알았다는 것이 안타까울 정도입니다. 윈도우의 메모장으로는 기능이 너무 부족해서 불편하시다면 작고 가벼운 노트패드++을 추천합니다.
노트패드++의 실행 모습인데요, 완성도가 매우 높아 보이고 안정적인 모습이 매우 단단하게 보입니다. 자세한 말씀과 다운로드는 NotePad++ 홈페이지를 참고하세요. 잠시 써보고 저 개인적으로 느끼는 장점은,
- Setup 파일과 함께 압축을 풀어 사용할 수 있는 Zip 타입도 제공.
저는 Setup 보다는 그냥 풀어 사용하는 프로그램을 좋아합니다. - 매우 작은 크기에 단단한 기본기, 매우 파워풀한 칼라링
- 그림과 같이 주석문을 다른 폰트로 지정 가능
NotePad++ 은 문장 스타일에 따라 색상, 굵기뿐만 아니라 폰트 자체를 바꿀 수 있습니다. 이 부분이 참 마음에 듭니다. 영문 소스는 평소 잘 사용하는 Courier New를 사용하고, 대부분 한글인 주석은 돋움체로 선택해 줄 수 있어서 같은 프로그램 소스가 이전 모습과 달리 아주 깔끔한 모습으로 보입니다. - 플러그인 제공
다른 에디터에서 보기 힘든, 플러그인을 제공합니다. 위의 스냅샷 그림을 보시면 소스 중에 함수 목록을 보여주는 작은 창이 함수 리스트 플러그인을 사용한 것입니다. 함수를 새로 만들면 바로바로 갱신되는데, 참 똑똑하더군요....^^ - 그리고 작은 크기의 프로그램이 믿기지 않을 만큼 프로그래머의 간지러운 부분을 모두 시원하게 긁어주는 아기자기한 기능이 곳곳에 비치되어 있습니다.
아쉬운 점도 물론 있습니다....^^. 그중에 제일 섭섭한 것은 줄 끝을 넘어 커서가 위치하는 기능이 안 됩니다. 제가 울트라 에디터를 사용하는 이유 중 가장 큰 이유가 커서의 자유로운 상하 이동입니다.
커서가 상하로 이동할 때, 문장의 끝으로 이동해 버리면 열 블록(Column Block)을 지정할 때 매우 불편하죠. NotePad++ 도 열 블록을 지정할 수 있습니다만 줄 끝을 넘어 커서가 위치하지 못하는 매우 안타까운 점이 있네요.
혹 영어를 잘하시는 분께서 개발자에게 건의를 드리면 감사하겠습니다. 콩글리쉬로 열심히 작문했다가 포기했습니다. 그래도 저는 이 프로그램을 주 에디터로 바꾸려고 합니다. 우선 소스보기가 너무 편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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