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 코어 프로세서 모바일PC에도 팬이 없는 제품이 나온다?

컴퓨텍스 2014에서 인텔 르네 제임스 사장의 기조연설 기사를 보니 눈에 띄는 문장이 보이네요. 팬이 없는 모바일 PC에 대한 언급입니다. 인텔 아톰 프로세서를 사용한 컨버터블PC나 태블릿PC를 보면 팬이 없어서 조용하고 그만큼 얇고 가볍습니다. 배터리 사용 시간도 길구요. 성능이 필요하다면 인텔 코어 프로세서 제품을 선택해야 하는데, 높은 성능만큼이나 어쩔 수 없이 사용하는 것이 방열을 위한 팬입니다. 요즘 인텔 코어를 탑재한 제품을 보면 많이 얇고 가볍지만, 팬이 없다면 더욱 얇고 가볍겠지요?

인텔 코어 팬 리스 모바일 PC

실제로 행사에서 공개된 팬 리스 모바일 PC 인텔 레퍼런스 디자인을 보면 두께 7.2mm, 무게 670g입니다. 2in1 제품으로 탈착식 키보드를 제공한다고 하는데, 아마도 7.2mm, 670g은 태블릿 본체만의 스펙으로 생각됩니다. 아이패드2가 8.8mm에 601g인 것을 생각하면 매우 놀라운 것입니다. 인텔 코어 프로세서를 창착한 PC가 아이패드2보다 얇고 화면이 더 큰데도 불구하고 무게가 겨우 70g정도 차이가 나니 말이죠. 이렇게 얇고 가벼운 태블릿PC에 평소 애용하는 윈도우 애플리케이션을 사용한다? 생각만해도 즐겁습니다.

PC용 애플리케이션을 더욱 가볍고 언제든지 더욱 편하게 사용할 수 있겠네요. 성능 향상을 위한 쿨링을 제공하는 미디어독도 제공된다고 하니 책상 위에서는 미디어독이 필수 제품이 될 것 같아요.

스크린이 12.5인치인 것도 마음에 듭니다. 마이크로 윈도우는 자기 해상도를 사용해야 보기가 좋은데 고해상도에서 11.6인치는 작거든요. 또한, 삼성 아티브 스마트 PC 프로를 사용해 본 경험으로도 11.6인치는 작은 크기이지만, 항상 가지고 다닐만한 크기가 못 됩니다. 그렇다면 차라지 조금 큰 사이즈의 12.5인치가 더 좋을 것 같아요.

팬리스 모바일 PC에 사용되는 프로세서가 차세대 14nm ‘브로드웰(Broadwell)’으로 인텔® 코어™ M 프로세서로 명명된다는데 기존의 M프로세서와 헷갈릴 것 같군요.

앞으로 차세대 인텔 코어 프로세서로 팬이 없는 초슬림 모바일 PC가 줄을 잇겠군요. 도서관처럼 조용한 곳에서도 옆 사람 눈치 볼 필요 없이 성능 높은 인텔 코어 PC를 사용할 수 있겠네요. 제발 9인치 이하 팬 리스 인텔 코어 태블릿PC도 많이 나와주기를 희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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큄맹 | 2014.06.05 17:43 신고 | PERMALINK | EDIT/DEL | REPLY
인텔이 외계인을 고문해서 극강의 cpu를 만드는 것은 맞지만 윈도우8 타블렛 시장을 제외하곤.. 쉽지 않아 보입니다. 워낙 arm 기반 프로세서가 잘 나가고 있어서 말이죠!!
바다야크 바다야크 | 2014.06.05 23:16 신고 | PERMALINK | EDIT/DEL
곧이어 아톰 프로세서를 장착한 안드로이드 태블릿PC도 나온다고 하니 귀추가 기대됩니다.
어쩌면 가격 때문에 아톰 프로세서 태블릿PC를 사다가 윈도우를 설치해서 사용하는 분도 생기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만, 어디까지나 상상입니다. ^^
| 2014.08.09 14:30 신고 | PERMALINK | EDIT/DEL | REPLY
얇고 슬림한 팬이 없는 고사양 테블릿PC 나와 보세요 ..
엄청난 초 고사양 게임 그래픽옵션 높음설정 . 무거운 프로그램 2~3중으로 실행해서 아주 빡시게 풀가동으로 돌려서 뜨끈뜨근 하게 만들어 드리죠 ..
방열판 팬 없이 고사양 프로그램 돌리면 기계에 얼마나 손상 주는지 톡톡히 보여 드리죠.
외모지상주의 시각을 와장창 깨드리죠..
pc방에 고사양pc도 고사양게임을 2~3시간 돌리면 발열이 발생해서 방열판 쿨러가 팽팽 돌아 가는는 판국 인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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