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원 로봇연기라면 화학 소재 전혀 없는 미생 패러디 광고 만들 수 있을까?

2014.12.31 10:02 IT·인터넷/IT 소식

장수원 로봇연기라면 화학 소재 전혀 없는 미생 패러디 광고 만들 수 있을까?

tvN에서 방송하는 드라마 미생 참 재미있죠? TV로 보기 전에 만화로 먼저 보았는데, 다음 편을 얼마나 기다렸던지요. 주인공 장그래의 반쯤 감긴 눈과는 달리 현실로 와 닿는 치열한 표현이 숨 가쁘게 느껴졌습니다. 그러나 TV 방송의 미생은 만화와는 달리 영상이어서 감정이입이 잘되는지 가끔 짠하면서 슬플 때가 있네요. 그 미생을 LG화학에서 패러디하여 광고를 만들었군요.

장수원 LG화학 광고

▲ LG화학에서 만든 광고인 만큼 주제는 화학. 그러나 광고 속의 내용은 화학이 아닌 천연을 내세워 홍보 광고를 만들려고 합니다.

화학으로 만든 제품 없이 찍는 회사 광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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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학 소재가 절대 쓰이지 않는 광고를 만들라는 것입니다.  화학을 쓰지 않는 광고를 만든다? 글쎄요, 석유로부터 만들어진 생활 용품만 생각하더라도 이게 가능할까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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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인공 선택을 잘 했네요.  최근 로봇 연기로 인기 몰이를 하고 있는 장수원 씨가 메인 모델입니다. 발연기이지만, 장수원 씨 순수한 외모와 마냥 착할 것 같은 표정으로 덜떨어진 연기는 밉지가 않습니다. 코믹한 로봇 연기로 웃음까지 기대하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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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고 방법도 결정했습니다. 인기 드라마 미생을 패러디하는 것이죠.

화학 소재가 전혀 없는 광고를 만들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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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첫 광고 씬은 드라마 미생 1국에 나온 장면을 따라한 것입니다.  장그래의 유일한 여성 동기 안영이를 분한 강소라의 매력이 물씬 나는 장면이지만, 사실 이 장면이 나왔을 때 매우 실망했습니다. 만화 미생에는 이런 장면이 없거든요. 그래서 시청률을 높이기 위해 여배우로 원작 내용을 흔드는 것으로 보였거든요. 앞으로 전개도 이렇지 않을까 했는데 다행히 미생을 보면 볼수록 이런 생각은 없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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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드라마 미생에서는 "엉뽕"이었지만, 패러디에서는 "갑뽕"으로 모방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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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잘 만들었지만, 갑뽕은 천연이 아닌 화학 소재. 결국 다시 찍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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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르단에서 온 반가운 계약 소식을 휴대폰으로 대화하는 장면을 찍었지만, 스마트폰 배터리부터 액정까지 모두 화학 소재라서 역시 실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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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학으로 만들어진 스마트폰 대신에 비둘기로 소식을 대신 받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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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잘 진행되나 했는데 얼음 동동 띄운 녹차를 만들어 달라는 상사의 지시에 얼음을 사용하다가 냉장고가 화학 소재라서 다시 리턴. 추운 겨울 옥상에서 얼음을 만들고 있는 로봇연기 창시자 장수원 씨가 애처롭게 보이네요.

여행을 떠나면 화학과 떨어질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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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생으로는 안 되겠다 싶은지 이번에는 여행 프로를 패러디하기로 했습니다. 자연 속으로 떠나는 여행이라면 화학 소재를 사용하지 않은 천연 광고를 만들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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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러나 비행기도 화학 소재. 광고 만들기 실패.

천재라면 화학 없는 절대 천연을 찾을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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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행이 안 된다면 이번에는 천재의 도움을 받기로 했습니다. 천재라면 화학 소재가 없는 광고를 만들 수 있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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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러나 시작부터 플라스틱이 보여서 역시 광고 제작 실패.

로봇연기 창시자 장수원 드디어 화가 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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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거듭되는 광고 촬영에 장수원 씨가 드디어 폭발했네요. 애초 쉽게 보았던 천연 광고가 거듭 실패하고 다시 찍기를 반복하니 화가 날수 밖에요. 화를 내는 장수원 씨의 분노 연기 유명하죠? 역시 재미있네요.

화학 없이 산다는 것이 말이 안 되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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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수원 씨는 한마디 합니다. "화학 없이 산다는 것이 말이 안 되잖아요!" 여러 번 시도했던 촬영에서 경험했듯이 화학 소재 없는 광고 촬영은 무모한 것이었습니다. 프로젝트 기획부터 잘못된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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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리고 장수원 씨는 화학 없는 삶에 대해 결론으로 말합니다. 할 수 있는 것이 없다고.

우리 생활과 밀접한 기업 LG화학

화학이 없으면 정말 할 것이 없네요. 숨 쉬는 것을 잊고 살듯이 주변에 온통 화학 소재를 의식 없이 사용하고 있군요. 화학으로 실생활 제품을 만드는 LG화학. 고성능 컴퓨터에서 자동차, 아기의 기저귀까지도 모두 화학의 덕을 보고 있습니다.

▲ 다양한 전자 제품을 사용하면서도 항상 전자 기술만 생각해 왔네요. 스펙과 성능을 최신 버전에 높은 숫자만 따져 왔는데 이 모두가 화학의 힘으로 만들어졌다는 것을 생각하지 않았습니다. 문화생활에서 뗄 수 없는 화학. 로봇연기 장수원 씨의 미생 패러디 광고로 화학의 중요성을 새롭게 깨닫습니다.

본 포스팅은 LG화학으로부터 원고료를 제공 받아 작성된 원고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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