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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디오테크니카 ATH-IM 시리즈 고음질 이어폰 6종 출시 음악 감상에서 스튜디오 모니터링까지

· 댓글개 · 바다야크

오디오테크니카 ATH-IM 시리즈 고음질 이어폰 6종 출시 음악 감상에서 스튜디오 모니터링까지

일본 음향기기 전문 제조회사 오디오테크니카에서 고음질 이어폰 ATH-IM 시리즈를 새롭게 발표하면서 밸런스드 아마추어 드라이버(이하 BA드라이버) 4종과 다이내믹 드라이버 2종 신제품을 출시했습니다. IM Series의 IM이 Inner Ear Monitor의 약자로 음악 감상은 물론 스튜디오 모니터링용으로 뛰어난 음질을 제공합니다. 오디오테크니카 2013 하반기 신제품 ATH-IM 시리즈를 모델별로 알아보겠습니다.

오디오테크니카 1962년 창립 일본 음향기기 전문 제조회사

▲ 개인적인 생각일지 모르지만, 오디오테크니카사는 오디오 매니아 사이에서는 몰라도 대중적으로 잘 알려진 회사는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일본에서는 오디오 시장 점유율이 소니보다 4%나 높은 회사인데 말이죠. 아무래도 전문 음향 기기를 제조하는 회사라서 제품 가격이 높기 때문이겠죠? 그러나 2013년 4월부터 세기AT에서 오디오테크니카 한국 공식 홈페이지와 쇼핑몰을 운영하고 있으므로 부담을 줄이고 주변에서 오디오테크니카 제품을 자주 볼 수 있지 않을까 기대해 봅니다.

▲ 재미있게도 오디오테크니카사는 처음부터 헤드폰이나 스피커를 제작했던 것은 아니었습니다. 시작은 레코드의 카트리지 개발이었다는데 소나무로 턴 테이블 유닛 제작으로 시작했다는 그라도(Grado)가 생각 나네요. 한때 실내에서 듣는 헤드폰을 찾아 다닐 때 심심치 않게 오디오테크니카 이름이 보여서 역사가 있는 회사로 알고 있었지만, 꽤 오래전 1962년에 창립했군요.

▲ 오디오테크니카사가 헤드폰을 내놓은 것이 1974년부터였습니다. 1974년이면 40년 전에 나온 제품이지만, 디자인이 매우 현대적이죠? 오디오테크니카 제품을 보면 그들만의 독특한 디자인이 인상적입니다. 군더더기 하나 없는 깔끔한 모습이 일본 제품답다 하는 생각이 드네요.

▲ 매우 탐이 나는 오디오테크니사의 W 시리즈 ATH-W5000입니다. 하우징이 나무로 되었는데 손으로 직접 만들었다네요. 실제 나무로 만들었기 때문에 제품마다 무늬가 전혀 다르답니다. 듣는 즐거움뿐만 아니라 소장하는 것만으로도 행복한 제품이군요.

▲ 그리고 오픈형이라서 무척 끌리는 에어다이나믹 시리즈 ATH-AD1000X. 53mm나 되는 드라이버의 크기만 보더라도 어떤 소리를 내어 줄지 매우 기대됩니다.

▲ 오디오테크니카사는 다양한 오디오 제품을 내놓고 있지만, 특히 3가지로 크게 제품군을 나눌 수 있습니다. 카트리지, 하이 레졸루션 오디오 기기 그리고 대중적인 라인업 SONIC FUEL입니다.

▲ 뮤직매스 인터네셔널 프레스 시상식에서 스튜디오 마이크로폰 부분에서 수상했네요. 세계 100개 이상의 음악·악기 관련 전문가의 투표로 받는 상인만큼 세계적으로 기술을 인정받은 것이죠.

▲ 서두에서 언급했지만, 일본 내 오디오 시장에서 소니 보다도 높은 시장 점유율을 보이고 있습니다. 오디오테크니카가 1위로 25.2%, 소니가 2위로 21.3%이며 3위인 JVC보다 10% 이상 높습니다.

다이내믹 드라이버 vs. 밸런스드 아마추어 드라이버

▲ 이어폰에 사용되는 드라이버로는 다이내믹과 BA가 있습니다. 무빙 코일이라고도 하는 다이내믹 드라이버는 오래 전부터 저가형에서 고급 기기까지 두루 사용해 온 방식으로 특히 풍부한 저음이 특징입니다.

▲ 크기가 큰 다이내믹 드라이버에 비해 BA드라이버는 금속 진동판이 드라이버 안에 있어서 크기가 작고 가벼워 처음에는 보청기에 쓰였다고 합니다. 해상력이 높고 중고음 영역의 재생력이 탁월해서 점차 음향 기기 영역으로 확장해 가고 있는데 특히, BA드라이버는 크기가 작기 때문에 고급 기기에는 하나가 아닌 두 개 이상 구성해서 제품을 고급화할 수 있습니다.

IM 시리즈의 공통점

▲ IM시리즈는 공통적으로 탈착 케이블이며 귓바퀴에 둘러 착용할 수 있는 와이어 타입입니다. 와이어 타입으로 몇 가지 제품을 사용해 보았는데, 처음에는 어색하고 거추장스럽게 생각되지만, 곧 일반 이어폰에 비해 착용감이 편하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케이블이 귀 뒤로 넘기게 되므로 선 걸림이 적어 활동하기도 좋습니다.

▲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실리콘 재질이 아닌 컴플라이 폼 이어피스 제공으로 편안한 착용감은 물론 사람마다 귀 모양이 달라도 꼭 들어맞도록 공간을 채우기 때문에 소음 감소 및 음질을 향상 시켜 줍니다.

BA드라이버 IM01, IM02, IM03, IM04

▲ 이번에 소개하는 오디오테크니카 IM 시리즈도 고역, 중역, 저역으로 나누어 1개에서 4개까지 BA 드라이버를 탑재한 4종의 모델로 출시되었습니다. 모델 번호는 탑재된 BA드라이버 개수와 일치합니다.

▲ 특히, BA드라이버가 4개인 IM04와 3개인 IM03은 일본에서 직접 생산합니다. 예전보다는 어디서 생산되었는지 따지는 것이 줄기는 했지만, 오디오 제품은 섬세한 기기인 만큼 일본에서 만들어졌다고 하면 아무래도 신뢰하게 되지요.

오디오테크니카 ATH-IM04

▲ 오디오테크니카 ATH-IM04는 중·고역 드라이버 각 1개씩과 저역 드라이버 2개로 총 4개의 BA드라이버로 구성되었으며 원음에 충실한 모니터 사운드를 제공합니다.

▲ 착용 시간이 짧았지만, 넘치지 않는 저음에 맑게 들리는 보컬은 훌륭합니다. 컴플라이 폼 이어피스와 귀에 거는 와이어 타입의 케이블은 오래 착용해도 불편이 없을 것 같습니다. 음질에서 착용감까지 모두 훌륭합니다.

오디오테크니카 ATH-IM03

▲ 오디오테크니카 ATH-IM03은 트리플 BA모델로 저·중·고역 각각 1개의 전용 BA드라이버가 사용되었으며 해상도가 높은 사운드를 제공합니다. IM04와 많이 차이 날까 싶기도 하지만, 기분 탓인지 아니면 BA 드라이버 개수의 차이가 실제로도 영향을 미치는지 음색이 좀 다르게 들렸습니다.

오디오테크니카 ATH-IM02

▲ 오디오테크니카 ATH-IM02는 어쿠스틱 혼 구조로 중고역 드라이버와 저역 드라이버로 구성되었습니다. 개인적으로 IM03보다는 IM02가 더 좋은 소리로 들렸습니다만, 아마도 제가 가지고 있는 소스가 고급 IM 시리즈를 감당할만하지 못하기 때문이 아닐까 싶습니다. 팝송을 주로 즐겨 듣는 저에게는 IM02가 편하고 좋았습니다.

오디오테크니카 ATH-IM01

▲ 오디오테크니카 ATH-IM01은 BA드라이버를 사용한 IM 시리즈 중 제일 저렴한 제품이고 풀레인지 싱글 BA 모델이지만, 풍부한 저음과 섬세한 음질을 제공합니다.

다이내믹 드라이버 IM70, IM50

▲ 오디오테크니카 ATH-IM 시리즈 중 다이내믹 드라이버를 탑재한 제품으로 IM70과 IM50이 있습니다. 두 제품 모두 8.8mm 심포닉 듀얼 드라이버를 탑재했습니다.

오디오테크니카 ATH-IM70

▲ 알루미늄과 경질 수지로 만들어진 IM70은 공진을 억제하도록 디자인되어 깨끗한 사운드를 실현하는 하이브리드 바디입니다.

▲ 8.8mm 두 개의 드라이버는 메인과 서브로 나뉘어 원음에 충실한 힘있는 저음을 출력합니다.

오디오테크니카 ATH-IM50

▲ 오디오테크니카 ATH-IM50은 IM70과 같은 심포닉 듀얼 드라이버 구조입니다. IM70과의 차이라면 바디의 재질 차이 정도라고 합니다.

▲ 오디오테크니카 ATH-IM 시리즈의 특징을 잘 보여 주는 동영상이 있어서 소개합니다. 일본어로 되어 있지만, 제품의 특징을 이해하는 데는 큰 무리가 없습니다. 멋진 제품과 어울리게 영상도 매우 훌륭하네요.

▲ 어떻습니까? 정말 멋진 제품들이죠? 재미있는 것은 오디오테크니카 ATH-IM01부터 IM02, IM03, IM04 순으로 청음을 했을 때는 IM01도 매우 훌륭하더군요. 그러나 순서를 반대로 IM04에서 IM01로 내려 들으니 역시 IM04가 제일 훌륭했습니다. 제품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세기AT 오디오테크니카 한국 공식 홈페이지를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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