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Mware Server 2.0.1

2009.08.13 23:01 컴퓨터/유틸리티

가상 PC 프로그램으로 유명한 VMware 사의 VMware Server 가 2.0으로 버전업 했네요. VMware Server는 1.0.x 일 때 사용했었습니다만, 리눅스 게스트 OS에서 시리얼 통신으로 외부로 전송하면 누락하는 데이터가 많아 사용을 포기했었습니다. 이런 이유로 지금껏 사용하지 않고 있었는데, 2.0.x로 크게 버전 업그레이드 했군요.

기대를 가지고 설치해 보았습니다. 그리고 제일 먼저 리눅스 게스트 OS에서 시리얼 통신을 확인해 보았습니다. 따로 만들어 놓은 테스트 프로그램이 없어서 간단히 문자열 전송으로 확인해 보았는데, 1.0.x처럼 누락되는 바이트가 없군요. 우선 안심합니다만, 나중에 프로그램을 작성해서 부하를 줘가면서 테스트해 봐야겠습니다.

오우~ 1.0.x에 비해 관리 화면이 많이 바뀌었군요. 기능도 이전에 비해 많이 추가되었고, 화면 구성도 깔끔하면서 고급스러워 졌습니다. 참고로 VMware Server는 윈도우의 서비스 식으로 실행되기 때문에 VMware Workstation처럼 따로 윈도우 형식의 실행 파일을 제공하지 않습니다. 모든 작업은 웹브라우저를 이용하게 됩니다.

VMware Server 1.0.x 버전에서는 게스트 OS 실행까지도 웹 브라우저에서 보여 주었습니다. 즉, 웹 페이지에서 콘솔 컨트롤을 배치해서 실행했던 것이죠. 그래서 하나의 게스트 OS를 여러 개의 웹 브라우저에서 동시에 볼 수 있었습니다.

VMware Server 2.0.1도 처음에는 1.0.x처럼 웹 브라우저에서 콘솔 컨트롤을 이용하는 줄 알았습니다. 1.0.x와 비슷한 화면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이죠.

그러나 웹 브라우저에서는 보여 주지 않고 대신에 콘솔 플로그인을 설치하고, VMware Player와 비슷한 모양의 윈도우로 게스트 OS 화면을 보여 줍니다.

이렇게 윈도우로 따로 띄워서 화면을 출력해 주고 게스트 OS를 사용하기 때문에 웹 컨트롤이 갖는 불편함이 없어서 좋았습니다. IE에서는 어땠는지 모르겠지만 jwBrowser에서 실행하면 jwBrowser의 마우스 제스쳐가 작동하게 돼서 불편할 때가 많았거든요. 그러나 VMware Server 2.0.x부터는 이런 문제가 없겠네요. 좋습니다.

그러나 많이 좋아지기는 했지만, 당연히(?) VMware Workstation 보다는 많이 불편합니다. 웹 서버 형식으로 구현되었고, 전용 프로그램이 아니라 웹 브라우저를 이용하기 때문이기도 하겠습니다만, Workstation 에 있는 기능이 없는 것도 있기 때문이죠. 아직 사용법을 익히고 있습니다만, Workstation 과 비교하여 단점을 정리해 보면,

  • 스냅샷을 한 번만 만들 수 있습니다.
    Workstaion에서는 필요할 때마다 언제든지 현재 상태를 스냅샷으로 만들고, 따로 편리하게 관리할 수 있는 윈도우가 있어서,  어떤 작업 중이라도 특정 환경으로 점프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Server에서는 오직 하나만 만들 수 있습니다.
  • 장치 연결과 끊기가 조금 불편
    Workstation에서는 콘솔화면 아래에 있는 아이콘을 이용하여 장치를 연결하거나 끊을 수 있는데, Server의 콘솔 플로그인에서는 메뉴가 있지만 항상 비활성화되어 있어 바로 상태를 바꿀 수 없습니다.


    대신에 관리 윈도우에서 변경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관리 윈도우가 없으면, 웹 브라우저 띄우고 로그인까지 해야하는 불편함이 있습니다.
  • Shared Folder 기능이 없다?!
    버전업 내용에는 수동으로 구현할 수 있다고 되어 있는데 방법을 모르겠네요. HOST 컴퓨터의 특정 디렉토리를 게스트에서 쉽게 사용할 수 있는 Shared Folder가 없으니 무척 아쉽네요. 물론 네트워크 공유를 이용하면 되겠습니다만.....쩝.
  • Unity 기능이 없습니다.
    무료 버전인 Server에서 고급 기능인 Unity 를 기대하는 것은 너무하다 싶기도 합니다만, 결론은  없습니다.
  • 게스트 OS가 조금 더 느리다.
    Workstation에 설치된 게스트 OS보다는 조금 느리군요. ^^

그래도 VMware Server는 매우 유용한 프로그램입니다. 제가 생각하는 장점은 아래와 같습니다.

  • 무료다!!
    말이 필요 없죠. 경제적 부담뿐만 아니라 어둠의 경로를 이용하는 심적인 부담도 없앨 수 있습니다.
  • 지금 기능 만으로도 충분
    Unity와 같은 신기한 고급 기능은 있으면 좋겠지만, 저에게는 반드시 필요한 기능은 아닙니다.
  • Host 시스템에 부담이 적다.
    게스트 OS를 리눅스와 Windows XP로 두 개를 설치하고 실행했지만 CPU 사용률이 조용~ 


    그림에서처럼 게스트 OS가 두 개 실행되어 있고, Windows XP 게스트에는 웹 브라우저에 잉어가 돌아 다니고 있습니다. 그래도 CPU 사용률이 높지 않습니다.


    CPU 사용률이 널 띄기하는 이유가 웹 페이지의 잉어가 돌아 다녀서 그런 것으로 생각됩니다만, 호스트 컴퓨터에서도 실행되는 프로그램이 있어서 그 영향도 받는 것으로 생각됩니다. 그러나 널띄기 한다고 해도 CPU 사용률이 50% 이상을 넘지를 않네요.

    참고로 제 시스템은 Intel Core 2 Duo 2.66GHz에 4G 메모리입니다.

며칠 사용해 보고 글을 올립니다만 이제 익숙해지니 좋군요. 오래 전의 기억입니다만 1.0.x에 비하면 정말 많이 좋아 졌네요. 앞으로 버전업이 매우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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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역시 강자...
    기능의 강력함은 뭐, 말할 것도 없이 1인자군요...
  2. 우와.ㅡ.ㅡ.. 썬 버츄얼박스(맞나.ㅡ.ㅡ;;)보다 좋아보이는데요~!!
    요세..; jwBrowser안쓰고..... 불여우만 쓰다보니..잘못들어오네요^^..;;

    이건 킵해놓고.. 학기중에.. 임베디드 시스템할때 써먹어야겟습니다^^..ㅋㅋ

    항상 좋은글 감사합니다^^..
    • 버추얼박스도 훌륭한데 CPU 사용률이 높더군요. 앞으로 버전업을 기대해 봅니다.
      말씀 고맙습니다. ^^
    • 아.........
    • 2009.08.14 09:54 신고
    잉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제꺼에도 돌아다니고 있어용 ㅋㅋㅋ
    • karnaiz
    • 2009.08.14 10:39 신고
    제 컴퓨터는 가만히 있어도 CPU가 자주 100%로 널뛰기 하더군요... ㄱ-
    시스템 프로세스 빼고는 모두 꺼 보았지만 그래도 가끔 그러는걸보니,,, 어찌할 방도가 없네요... ㅋ~
    • Ulsan
    • 2010.02.16 13:01 신고
    궁금해서그러는데;;;; VM server에 server2008 을깔앗는데;; 웹이 안뜨네요;; 핑은 다가느듯한데;
    • Ulsan
    • 2010.02.19 16:08 신고
    아 그게;; win7에서 vm server깔고 server2008햇을때 그러네욤;; 연결은 되욤;
    vista에서는 웹이 잘뜨는데;;;
    또 질문;; ㅈㅅ....
    server2008에서 DNS올리고 Active Directory올리고나서 서버 관리자 가서 보면은요
    경고표시가 떠잇는데;; 원래 그런건가욤? ㅠ
    • 글쎄요. 제가 server2008을 사용하지를 못해서요. 시원한 답변을 드리지 못해 죄송합니다. 혹시 아는 분이 계시면 댓글을 부탁드립니다. ^^;
    • vmware server 사용자 .
    • 2010.11.11 08:38 신고
    안녕하세요
    질문 있어서 글 올려요 ㅠ

    네트워킹 붓이 안되네요 ㅠ
    붓하면 operating system not found 라고 마지막에 뜨면서 끝나요.. 빠른 답변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