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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하이저 게이밍 헤드셋 G4ME ONE 게임사와 협업으로 만들어진 게임용 헤드셋

· 댓글개 · 바다야크

젠하이저 게이밍 헤드셋 G4ME ONE 게임사와 협업으로 만들어진 게임용 헤드셋

젠하이저에서 멋진 게이밍 헤드셋 G4ME ONE을 내놓았군요. 지금껏 여러 헤드셋을 보아왔지만, 멋지다 못해 아름다운 제품입니다. 디자인도 훌륭하지만, 흥미로운 점은 게임 회사인 아이오 인터렉티브와 협업으로 만들었다는 것입니다. 아이오 인터렉티브의 히트맨 앱솔루션을 포함한 주요 게임의 사운드 작업을 젠하이저 레코딩 장비와 헤드셋을 사용했기 때문에 젠하이저 G4ME ONE 헤드셋으로 들으면 게임 개발자가 들려 주고 싶었던 소리를 그대로 최적의 음질로 게임을 즐길 수 있다는 것이죠.

 

▲ 젠하이저 게이밍 헤드셋 G4ME ONE입니다. 젠하이저 헤드폰이나 이어폰을 다양하게 사용해 보았지만, 젠하이저 헤드셋은 처음 이네요. 오픈 마켓에서 우연히 젠하이저 PC 330 G4ME를 본적이 있었는데, 헤드 밴드에 연결된 하우징이 꺾이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죠. 언제고 한 번 사용해 보고 싶었는데 대신에 G4ME ONE을 사용해 보네요.

 

 

젠하이저 G4ME ONE은 하우징만 보아도 오픈형 헤드셋임을 알 수 있습니다. 한 번 게임하게 되면 몇 시간을 계속 즐기게 되는데, 젠하이저 게이밍 헤드셋 G4ME ONE은 오픈형으로 시원한 하이파이 사운드를 즐길 수 있으며 특히, 플러시 벨벳 소재의 이어 패드와 헤드 밴드로 편안한 착용감을 제공합니다.

 

오픈형 젠하이저 게이밍 헤드셋 G4ME ONE

젠하이저 G4ME ONE의 이어 캡은 XXL 사이즈로 오버 이어 타입이라 귀 눌림이 없어서 더욱 착용감이 좋습니다. 오버 이어 타입이지만, 무게가 312g으로 가볍습니다.

 

▲ 오른쪽에는 볼륨을 조절할 수 있는 휠이 있으며 적당한 크기여서 게임 중에도 쉽고 빠르게 음량을 조절할 수 있습니다. 게임이 아니더라도 평소 음악 감상할 때도 편하더군요. 음악 파일 별로 음량이 차이가 나서 갑자기 소리가 커지거나 작아지는 경우가 있거든요.

젠하이저 G4ME ONE 소음 감쇠 기술이 적용된 마이크

▲ 재미있게도 왼쪽임을 알려 주는 젠하이저 특유의 3개의 점 표시가 없네요. 대신에 마이크가 자리를 잡고 있습니다. 젠하이저 G4ME ONE의 마이크에는 소음 감쇠 기술이 적용 되어 외부의 잡음 최대한으로 차단하여 같이 게임하는 팀에게 깨끗한 목소리를 전달합니다.

▲ 거의 180도 꺾을 수 있는 마이크에는 각도에 따라 음소거 기능을 갖추고 있어서 눈 높이 이상이 되면 소리가 차단됩니다. 게임 중에 언제라도 내 목소리를 감추고 싶다면 마이크를 위로 꺾어 올리기만 하면 됩니다. 꺾어 올리거나 내릴 때 스위치가 걸리는 딸깍 소리와 느낌으로 확실히 음소거 여부를 알 수 있습니다.

▲ 마이크를 손으로 잡는 부분은 고무 재질로 둘러서 미끄러짐 없이 정확히 잡을 수 있네요. 그냥 매끈한 재질도 만지는 느낌이 나쁘지 않은데 그럼에도 이렇게 신경을 쓰는 것을 보면 젠하이저의 꼼꼼함을 보는 듯 합니다.

젠하이저 G4ME ONE 착용감

▲ 헤드 밴드에 있는 쿠션이 워낙 좋아서 착용 느낌이 편합니다. 살짝 아쉬운 것은 쿠션 패드가 전체적으로 같은 두께이군요. 쿠션이 훌륭하지만, 그래도 정수리 눌림이 없도록 젠하이저 HD650처럼 가운데 부분을 없애거나 젠하이저 MM550-X처럼 그 부분만 얇게 처리했으면 더욱 좋았겠어요.

▲ 전체적으로 백색과 검은색 디자인에 빨간색을 둘렀는데 이어 캡 안에도 빨간색 천을 사용했네요. 살짝 빨간색을 추가해서 더욱 깔끔하게 보입니다.

▲ 케이블이 천으로 되어 있어서 고급스럽기도 하지만, 꼬임이 없어서 좋군요. 케이블 중간에 찍찍이 타이가 있어서 선 정리하기가 편합니다.

▲ 코드는 오디오 잭과 마이크 잭에 맞추어 색상을 달리했을 뿐 아니라 조그만 그림이 음각되어 있어서 색각이 안 좋은 분도 혼돈 없이 사용할 수 있어요.

젠하이저 G4ME ONE 착용 모습

아이오 인터렉티브의 히트맨 앱솔루션입니다. 젠하이저의 음향 장비를 사용하여 만들어졌다는데 젠하이저 G4ME ONE으로 들으면 게임이 어떨지 기대가 되네요.

 

▲ 게임의 그래픽이 멋지군요. 온 이어가 아니라 오버 이어라 더욱 게임 화면에 빠지는 듯 합니다.

 

▲ 젠하이저 G4ME ONE의 착용 모습입니다. 오버 이어 타입의 헤드셋이지만, 그렇게 커 보이지는 않지요?

 

▲ 아이오 인터렉티브의 멋진 게임 화면과 젠하이저 G4ME ONE의 사실감 있는 음질로 게임에 몰입할 수 밖에 없겠습니다. 게임을 한참한 아들 녀석이 헤드셋이 편하다고 착용감을 먼저 얘기하네요. 음질이 어떠냐고 물어 보니 역시 젠하이저 제품이라 꽤 만족해 합니다. 게임을 할 때 옆에서 헤드셋을 대신 착용하고 구경하는데 게임은 종합 예술이라는 것을 실감합니다.

게임 개발사와 함께 만든 게이밍 헤드셋. 그래서 더욱 게임이 실감나겠습니다만, 오픈형보다 밀폐형을 더 좋아한다면 젠하이저 G4ME Zero로 함께 나왔으니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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