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전수 수경재배에서 화분으로 옮겨 심기

2019.10.04 16:30 이런저런/생활 정보

금전수 수경재배 시작

올해 초에 구한 금전수 가지를 수경 재배로 키우다가 아무래도 죽일 것 같아서 화분으로 옮겨 심었습니다. 금전수, 돈나무라고도 해서 잘 크면 뭔가 좋은 일이 생길 것 같은 기대감이 갖게 되는데요, 생명력이 대단하네요.

▲ 예쁜 유리병에 물을 채우고 개구리알(?)을 색색별로 구분해서 넣고, 개구리알 사이로 금전수를 꽂았습니다. 그리고 이대로 키우려고 했는데, 가지 끝이 뿌리가 생기는 듯 뭔가 퍼지는 것이 보였지만, 이후로 몇 달이 지나도 전혀 자라는 것 같지가 않네요. 그렇다고 잎이 마르거나 죽지는 않고요.

▲ 보름 정도 지난 후의 모습입니다. 잘린 가지 부분 끝에 뿌리가 나는 듯 조금 퍼져 보이죠?

▲ 그리고 석 달이 지났는데요, 뿌리는 좀 커진 것 같은데, 키는 전혀 자라지 않아요. 개구리알이 아무리 부드럽다고 해도 뿌리 자람에 방해를 주는 것 같아서 유리 컵으로 옮겼습니다.

수경재배에서 흙으로 옮겨 심기

▲ 그리고 일주일이 지난 모습입니다. 줄기 끝의 뿌리는 조금 더 커진 것 같은데, 줄기나 잎은 전혀 변함이 없습니다. 이후로 두어 달이 넘어가도 전혀 자라지 않아서 흙에 옮겨 심기로 했습니다.

▲ 옮겨 심기를 하고 나서 올해 초에 사진과 비교하니 정말 하나도 자라지 않았네요. 어떻게 다섯 달이 지나도록 크기나 생김새까지 아무런 변화가 없을까, 혹시 벌써 죽었는데, 금전수의 특징으로 그냥 모양만 유지하나 싶었습니다.

드디어 새싹이 나다!!

▲ 세상에 9월 1일 사진입니다. 거의 9달 만에 작은 새싹이 나왔습니다. 9달 만입니다. 이야~ 그동안 전혀 변화가 없어서 박제되었나 했는데, 새싹이 나오다니!! 너무 예쁘네요. 매우 기뻤습니다.

10 개월 후의 금전수

▲ 한 달 후의 모습입니다. 많이 컸지요?

▲ 새싹이라서 인지 색깔이 엷고 싱싱해 보입니다. ?앞으로 커가는 모습을 보는 즐거움이 생겼네요. 잘 커 주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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