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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뚜기 오동통면 완도산 청정 다시마 2개

· 댓글개 · 바다야크

SBS 맛남의 광장 백종원·오뚜기 함영준 회장

다시마 라면이라고 하면 너구리가 생각나는데요, 오뚜기에서도 다시마를, 그것도 2개를 넣은 오동통면을 내놓았다고 하네요. 재미있는 것은 백종원씨가 오뚜기 함영준 회장에게 완도산 다시마 재고 해소를 부탁해서 라면에 넣었다고 하는데요, 농어민을 돕고 소비자에게는 맛있는 라면을 제공하니 일석이조입니다.

너구리 라면에서 다시마가 2개 나오면 좋은 일이 있으려나 기분이 좋아진다고 하는데요, 오뚜기 오동통면은 아예 2개씩 들어 있으니 매번 좋은 일이 있을 것 같군요. 오뚜기 라면은 면발이 쫀득해서 좋아하는데요, 다시마가 들어 있는 오동통면이 새로 나왔다고 하니 맛이 궁금했습니다.

▲ 오전에 오동통면을 알게 되었는데 오후에 동네 마트에서 보았습니다. 마트에 들어갈 때까지는 오동통면을 전혀 생각지 않았습니다. 저녁거리를 사려고 들렀다가 우연히 보게 되었는데요, 뭔가 생각지도 않은 것을 찾은 듯한 느낌이었습니다. 덕분에 궁금증을 풀 수 있게 되었네요.

▲ 한정판이군요. 다시마를 모두 소진할 때까지 생산한다는 것일까요?

▲ 라면은 4개 들어 있습니다. 아내와 둘이서 먹기로 했는데 2개는 모자를 것 같아서 3개를 뜯었습니다.

 

다시마와 건더기 스프를 넣고 물을 끓여야

▲ 라면을 끓이는 방법은 개인마다 다르겠습니다만, 어느 유명 개그맨의 말이 가장 옳은 것 같습니다. 라면 회사는 대기업이다, 얼마나 연구를 많이 하겠는가, 그러므로 설명대로 끓이는 것이 가장 맛이 좋다라고요. 동의합니다. 오뚜기 오동통면은 다시마와 건더기 스프를 넣고 끓이라고 하네요.

▲ 오뚜기 오동통면 내용물을 볼까요? 역시 다시마가 2장 들어 있네요. 건더기 스프 봉투가 다른 라면에 비해 조금 큰 듯합니다. 그리고 분말 스프가 있고요.

▲ 봉투에 쓰여 있는 방법대로 다시마와 건더기 스프를 넣고 물을 끓였습니다.

▲ 면발은 너구리보다는 얇고 일반 라면보다는 굵습니다. 조금 굵은 오뚜기 라면이라, 오뚜기 라면은 면발이 진리이지요. 면발이 오동통하면 더 맛있을 것 같습니다.

 

물 끓는 중에 비닐봉지 정리

▲ 물이 끓기를 기다리는 동안 라면 봉투를 깔끔하게 정리합니다.

▲ 라면 봉투를 반으로 접고 다시 반으로 접습니다.

▲ 긴 쪽을 다시 반으로 접고 반으로 접으면 이렇게 작아져요.

▲ 이것을 건더기 스프에 넣으면 깔끔하게 버릴 수 있습니다.

▲ 라면 큰 봉투도 접고 접으면 건더기 스프 비닐에 잘 들어갑니다. 큰 봉투와 라면 봉투 3개를 이렇게 정리했습니다. 이렇게 건더기 스프 봉투에 접어서 버리세요. 쓰레기 통 안에 큰 공간을 차지하지 않아서 좋아요.

 

진한 국물이 얼큰·칼칼·쫄깃 오뚜기 오동통면

▲ 드디어 물이 끓기 시작하네요.

▲ 라면을 넣었습니다. 몇 번 휘저으니 다시마가 올라옵니다. 사진으로만 보아도 얼큰해 보이죠?

▲ 오호~ 맛이 참 진합니다. 눈으로 보이듯이 얼큰한 국물이 컬컬하네요. 여기에 오뚜기 라면의 면발이 쫀득해서 맛이 참 좋습니다. 이름을 오동통이라고 짓지를 잘했네요. 잘 어울리는 이름입니다.

▲ 아내도 매콤하면서 면발이 쫄깃하다면서 좋아하네요. 배가 부르지만, 국물이 아까워서 기어코 찬밥을 넣어서 먹었습니다.

▲ 주말에 대형 마트에 들렀다가 가격이 더 싼 것을 보고 담았습니다. 오뚜기 회사는 기업 이미지도 좋아서 더 선호하게 되는데요, 갓뚜기라고 불리는 오뚜기. 이번에 오동통면을 제대로 내놓았네요. 아직 맛을 못 보셨다면 꼭 한 번 드셔 보시기를 권합니다. 맛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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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daya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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