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분투, 영문 안티앨리어싱이 안 될 때

2011.08.29 20:48 컴퓨터/우분투/리눅스

우분투를 11.4를 설치했다가 유니티 설정을 잘못 건드려서 우분투를 새로 설치했습니다. 그래도 /home을 다른 파티션으로 잡았기 때문에 복구가 어렵지 않았는데, 이상하게 Eclipse 글자 출력이 이상하네요. 한글은 이상 없는데, 영문 글꼴만 Antialise 처리가 안 돼서 매우 불편 하네요. 프로그래머에게 영문 글꼴이 얼마나 중요한데, 이렇게 나오니 쳐다 보는 것만도 괴로움이었습니다.

Eclipse의 옵션에서 고정 폭의 다양 폰트로 지정해 보았지만, 역시 원하던 되로 출력이 안 되네요. 그러니까, 이렇게 출력되는 것이죠.

웹으로 검색해서 코딩에 편한 폰트를 여러 개 찾아서 설치해 보았지만, 계속 이런 꼴입니다. 방법은 없고, 일은 해야겠고, 어쩔 수 없이 참기로 했습니다. 참고 사용하다 보면 익숙... 아이쿠, 익숙해지기 전에 죽겠네요. 며칠을 사용해도 도저히 눈에 거슬려 다시 방법을 찾아 보았습니다. 동료의 EClipse의 설정 내용을 비교해 보고 “기본 설정”에서 “모양” 설정 값도 비교하고 의심되는 모두 비교해 보았는데 해결이 안 되네요.

결국 구글 신에 사정사정해서 드디어 원인과 해결 방법을 찾았습니다. 이유는 우분투 내의 폰트 설정이 문제였군요. /etc/fonts/conf.d/ 디렉토리 안에 29-lanugage-selector-ko.kr.conf 라는 무지하게 이름이 긴 파일이 있습니다. 그리고 그 안에 보면 Antialias 사용 여부를 설정하는 항목이 있는데, false로 되어 있네요. 모든 Antialias 항목의 값을 true로 바꾸어 저장했습니다.

이렇게 저장한 후 로그아웃 했다가 다시 로그인 합니다. 이제 영문 글꼴도 Antialias 처리로 보기 좋게 출력됩니다.

어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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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싸움꾼
    • 2011.09.01 13:28 신고
    무딘 저는 웬만하면 참고 씁니다. ^^
  1. 알리아싱 안되면 좀 보기 싫지만
    역설적으로 가끔 알리아싱이 적용되면 더 보기 싫어지는 경우도 있어서
    개인별로 호불호가 갈리는것 같아요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