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 엑스페리아 태블릿S 묘하게 생긴 소니 태블릿PC 디자인의 이유는?
소니의 디자인은 유명하죠? 소니만의 독창적인 디자인을 한마디로 말한다면 깔끔하면서도 중후함? 그런데 소니 엑스페리아 태블릿S를 보면 갸우뚱하게 합니다. 깔끔? 깔끔은 합니다. 중후함? 가볍게 보이지 않고 사무적으로 냉철한 듯하면서도 부드러운 면도 보입니다. 그런데? 그런데 부드러움이 넘쳐 뒤로 넘어가는 저 모습은 도대체 이해할 수 없네요. 뭘까? 뒷면을 평평하게 만들면 책상 위에 놓기라도 편하지, 평민의 낮은 눈으로는 이해할 수 없는 저 도도함은 과연 무엇일까요?
그러니까 저 거추장스럽게 보이는 뒤태는 과연 뭘까하는 것이죠. 소니 디자이너의 상상력이 넘치는 걸까요? 아니면 저의 감성이 삭막한 것일까요?
소니 엑스페리아 태블릿S의 깔끔한 전면
이 외에는 앞서 말씀드린 대로 깔끔하면서도 가볍지 않은 멋스러움으로 보는 것만으로도 즐거운 제품입니다. 전용 케이스를 씌우거나 뒷면의 데이터 케이블 단자를 전용 커버로 막으면 생활 방수까지 된다고 하네요.
한 손에 잡기 편한 소니 엑스페리아 태블릿S의 곡선 처리
전체적으로 각이 진 모습이지만, 한 손으로 잡기 편하게 곡면 처리가 되어 있어 잡기 매우 편합니다. 그리고 뒤에 걸리는 부분이 있어서........앗! 그럼 손에 걸리라고 있는 거야?
그런데 그 부분이 손에 걸리기는 하지만, 편하지는 못해요. 그럼, 그렇다면 그냥 디자인?
하기는 스위치나 SD 카드 리더기와 같이 높이가 필요한 부분이 없지 않습니다. 그래서일까요?
그런데 전문가의 말을 들어 보니 전원버튼이나 SD 카드 때문은 아니고 손에 쥐기 편하게 하기 위한 디자인이 맞는 것 같아요. 소니 엑스페리아 태블릿S 이전에 소니 S1 제품이 있는데 디자인이 매우 비슷합니다.
소니 S1은 손에 쥐기 편하하도록 한쪽은 두껍게, 그리고 다른 한쪽은 얇게 했습니다. 그러고 보니 평평한 디자인보다는 손 안으로 들어 오는 부분은 두껍게 하고 손가락 쪽으로 갈수록 얇아지게 한다면 손에 쥐기 쉽겠군요. 아마도 소니 S1의 디자인에서 발전한 것이 소니 엑스페리아 태블릿S인 것으로 생각됩니다. 그렇다면 손가락이 닿는 부분을 조금 더 편하도록 했으면 좋겠다 싶습니다. 또는 케이스와 연결할 때도 사용되는 군요. 씨디맨님의 블로그에 잘 나와 있네요.
소니 엑스페리아 스펙
소니 엑스페리아 태블릿S | |
O.S. | 안드로이드 4.0(ICS) |
CPU | NVIDIa Tegra 3 쿼드코어 프로세서 |
RAM | 1GB |
저장 공간 | 16/32GB |
LCD | 9.4" 옵티콘트라스트™ 패널 (IPS LCD 기반) |
해상도 | 1280 x 800 |
카메라 | 전면 1MP/후면 8MP |
크기 | 240x174.7x8.8~11.85mm |
무게 | 570g |
소니 다운 디자인의 엑스페리아 태블릿S입니다. 디자인은 충분히 보았는데 실용성이 얼마나 좋을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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