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애플

맥용 폴더 음악 플레이어 추천

2023. 2. 10. 18:15

음악 파일을 구하면 느낌에 따라 폴더별로 나누어 저장해서 듣는데요, 맥용 음악 플레이어는 대부분 플레이 리스트를 작성해서 듣는 것 같습니다. 팝송 폴더에 새 음악 파일을 저장하면 플레이 리스트에 저장해야 들을 수 있는데요, 단순하게 폴더를 지정하면 폴더에 있는 그대로 음악을 듣고 싶습니다. 그래서 이것저것 찾아보고 설치해서 사용해 보니 Tiny 음악 플레이어가 작으면서도 편하네요.

맥용 음악 플레이어 Tiny Player

물론, Tiny 플레이어도 플레이 리스트를 사용합니다. 다만, 폴더를 선택해서 열기 하면 폴더 안에 있는 음악 파일로 플레이 리스트를 만들어서 재생할 수 있습니다. 파일을 선택해서 추가하는 것이 아니라 폴더를 선택할 수 있는 것이죠.

메뉴바>>File>>Open 메뉴를 실행하고 폴더를 선택하고 [Open] 버튼을 클릭하면 이전 플레이 리스트는 없어지고, 폴더 안에 있는 음악 파일로 리스트가 생성됩니다. 아쉽다면 File 메뉴에 최근 폴더 리스트가 없어서 매번 폴더 선택 윈도우을 열어야하지만, 플레이 리스트를 작성하지 않아서 편합니다.

자체 음량 조절 기능을 갖춘 Tiny Player

Tiny Player는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매우 작은 프로그램으로 화려하지는 않지만, 시스템 리소스를 많이 차지하지 않을 것 같고 특히, 맥 음량과 별도로 자체 보륨 조절 기능이 있어서 더욱 작은 소리로 음악을 들을 수 있습니다.

헤드폰으로 음악을 듣다 보면 소리를 조금만 더 줄여서 듣고 싶은데, 그래서 한 단계 낮추었더니 소리가 너무 적을 경우가 있습니다. 맥에서도 음량을 세밀하게 조절할 수 있습니다만, Tiny Player에서 더 큰 음량 조절기 로 좀 더 세밀하게 조절 할 수 있는 것이죠.

mp3 태그에 입력한 한글 포맷 때문인지 글씨가 깨지는 경우가 있지만, 음악 듣기는 편합니다. 폴더를 선택해서 음악 듣기 편하고 가벼운 음악 플레이어로 Tiny Player를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