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 핸드폰에서 삼성 인터넷 앱으로 유튜브 방송을 보면 갤럭시 화면을 끄거나 다른 앱을 실행해도 동영상이 멈추지 않아서 매우 편합니다. 설정에서 백그라운드 옵션을 켜면 되는데요, 이뿐만 아니라 유튜브 동영상을 PIP로 띄울 수 있습니다.  PIP는 Picture In Picture의 줄임말로 팝업처럼 화면 속에 작은 화면으로 영상을 출력하는 것입니다. 윈도우 데스크톱 PC에서는 구글 크롬이나 마이크로소프트 엣지에서 클릭 몇 번으로 PIP 모드로 영상을 볼 수 있는데, 갤럭시 핸드폰이라면 삼성 인터넷으로 가능합니다.

방법은 이렇습니다.

1. 삼성 인터넷 앱으로 유튜브를 실행합니다.
2. 영상 재생 중에 화면을 아래서 위로 끌기를 하거나 화면 최대화 버튼을 클릭해서 영상을 화면 전체로 변경합니다.
3. 홈 버튼을 실행합니다.

동영상을 화면 전체로 출력하면 홈 버튼이 보이지 않는데요, One Hand Operation+으로 홈 버튼을 대신 누르게 하고 있습니다.

즉, 유튜브 영상을 화면 최대화로 만들어 놓고 홈 화면이 나오게 하는 것인데요, 저 같은 경우 One Hand Operation+을 이용해서 홈 버튼을 실행했습니다.

유튜브 앱에서 방송에 따라서 앱 닫기를 실행하면 PIP 모드로 변경되기도 하는데요, 아직 규칙을 모르겠습니다. 방송에 따라서 PIP 모드가 돼서 아쉬웠는데, 삼성 인터넷을 사용하면 전체 화면으로 이동해야 하는 중간 단계가 있지만, 반가운 기능이네요. 삼성 인터넷으로 유튜브를 보다고 어찌어찌 우연히 PIP가 되는 것을 보고 여러 번 반복해서 알게 된 방법이라서 모든 갤럭시 폰에서 되는지는 모르겠습니다. 멀티 윈도우에서 참 편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