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이런저런/이런저런 이야기683

혹시 "동량줄"을 아십니까? 혹시 동량줄을 아시나요? 모르시는 분을 위해 저의 동량줄을 찍어 보았습니다. 오른쪽이나 왼쪽 팔을 살짝 굽혔을 때 유난히 진하게 주름이 잡히는 것을 동량 줄이라고 하더군요. 전생에 거지여서, 팔에 동량 깡통을 찾던 부분이라나요? ㅋㅋ 재밌게도, 제 딸아이도 선명한 동량줄을 가지고 있습니다. 사진을 보시면 아시겠습니다만, 저는 오른팔에, 제 딸아이는 왼팔에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가끔 동량줄이 눈에 띄면, 딸아이와 저는 전생에 애인이었다고, 그래서 서로 팔짱을 끼고 반대 팔에 동량 깡통을 차다 보니 저는 오른팔에, 딸아이는 왼쪽 팔에 동량줄이 생겼다고 우스갯소리를 합니다. ^^ 그럼 우리 집사람은 어이 없어하는 얼굴로, 참으로 좋겠다며 비꼽니다. 그 소리가 은근히 딸아이를 질투하는 것처럼 들려 기분이 좋습.. 2006. 7. 19.
어르신 분들에게 한마디....^^ 저는 교통편 중에 전철을 자주 탑니다. 어린 시절부터 따지면 벌써 몇십 년이나 타고 다녔네요.....^^ 전철을 타고 다니다 보면 기억에 남는 일도 많습니다. 여하튼 전철이나 버스에서 앉아 있다가 어르신들께서 올라오시면 바로 자리를 양보해 드립니다. 당연한 일이지요.....^^ 오늘도 어르신들이 들어오셔서 당연히 자리를 양보해 드렸습니다만, 자리를 양보받은 어르신. 뭐, 젊은 사람들이 어르신께 자리를 양보하는 것은 지극히 당연한 일입니다만 고마운 일이 아닐는지요. 빈말이라도 고맙다는 말씀 한번 주시면 좋을 듯도 하건만, 너무 당연하다는 듯 무뚝뚝한 표정으로 아무 말 없이 앉는 것까지는 좋은데, 옆에 있는 젊은 사람들에게 언성을 올리시네요. 그 소리에 몇몇 젊은 분들이 불쾌하듯 자리에 일어섰습니다. 친구분.. 2006. 7. 19.
저희 집 봉숭아 장모님께서 아이들에게 물들이라고 가져다주신 것인데, 많은 비가 내리고 난 후에 봉숭아 나무가 훌쩍 커 버렸네요....^^ 꽃이 제대로 피면 아이들의 손톱에 예쁜 봉숭아 물을 들이려 합니다. 물을 많이 먹는 봉숭아라서 그런지 잎사귀도 매우 튼튼해 보이는 것이 보기가 너무 예쁩니다. 너무 소박한 꽃잎이 소박해서 더 예뻐 보입니다. 2006. 7. 14.
와우~ 드디어 Tistory 에 입주!! 아기다리 고기다리해서 드디어 티스토리에 입주했습니다. 일반 웹사이트는 직접 운영해 보았지만 블로그를 잘 모르기 때문에 배워야 할 것이 많고, 생각할 것도 많지만 티스토리에 입주한 것만으로도 매우 행복합니다.지금 한참 티스토리도움말을 보면서 열심히 클릭하고 있습니다.혹, 저처럼 티스토리 초대권을 찾는 분이 계신다면, 티스토리에 자주 들르세요. 그러면 초대장을 배포하겠다는 말씀이 올라옵니다. 저도 시간이 날 때마다 들렀다가 행운을 잡았습니다. 2006. 7.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