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트북 바디에 데스크탑 성능을 갖춘 삼성 노트북 시리즈 5 부스트

2012.07.28 11:53 컴퓨터/PC

삼성 노트북은 특징에 따라 시리즈로 구별되죠. 정리해 보면 아래와 같습니다.

  • 보급형인 "시리즈 3"
  • 울트라북 "시리즈 5 울트라"
  • 데스크 노트 급 "시리즈 5 부스트"
  • 게이머를 위한 말 그대로 "시리즈 7 게이머"
  • 프리미엄 노트북 "시리즈 7 크로노스"
  • 울트라북 보다 더 얇은 "시리즈 9"

이렇게 적고 보니 시리즈가 다양하군요. 이중에 몸은 노트북이면서 데스크탑 성능을 갖춘 삼성 시리즈 5 부스트(이하 시리즈 5 부스트)를 체험해 볼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어 앞으로 열심히 사용하면서 여러 회에 걸쳐 리뷰를 올리려 합니다. 요즘 PC를 구매하실 때 데스크북, 데스크 노트를 고려하시는 분이 많을 텐데요, 저의 리뷰가 제품을 선택하는데 도움이 되어 드렸으면 좋겠습니다.

▼ Samsung Notebook Series 5 BOOST

* 사진을 클릭해서 더 큰 사진으로 시리즈 5의 멋진 모습을 감상하세요. ^^

멀티미디어에 강한 삼성 노트북 시리즈 5 부스트

정확한 모델명은 Samsung Notebook Series 5 Boost NT550P5C-S55L. 사양은 아래와 같습니다. 데스크 노트답게 인텔 3세대 i5-3210M CPU를 사용했으며 메모리가 무려 8GB나 됩니다. 노트북이면서도 멀티미디어를 즐기기에 좋은 사양을 제공합니다. LCD는 HD+급 1600x900의 해상도에 슈퍼 브라이트 300nit로 매우 밝고 반사율이 적어 야외에서도 선명한 화질을 즐길 수 있습니다. 또한, 2.1 JBL 스테레오 스피커를 갖추고 있어서 노트북 스피커는 거기서 거기라는 말을 무색하게 합니다. 블루투스뿐만 아니라 WiDi도 있어서 무선으로 WiDi를 갖춘 모니터나 WiDi 동글이와 연결된 모니터로 사진과 동영상을 출력할 수 있으니 매우 편하죠.

CPU 인텔 코어, 3세대 아이비브릿지 i5-3210M, 2.5GHz
메모리 8 GB 1600MHz DDR3 (4GB x 2), 메모리 슬롯 두 개
저장장치 HDD: 750 GB, SATA2, 7200rpm
  ODD: DVD 슈퍼 멀티, 듀얼 레이어
LCD 15.6인치, LED 백라이트, Super Bright HD+, 눈부심 방지, 300nit 밝기
해상도 1600x900 (6:9)
운영시스템 윈도7 홈프리미엄, 64비트
그래픽

Nvidia G-Force GT650M
* NVIDIA 옵티머스 기술을 적용하여 필요에 따라 자동으로 그래픽 시스템을 바꿈

통신 장치

유선 랜: 기가 비트
무선 랜: 802.11n
블루투스 버전 4.0
WiDi

USB 4개, USB3.0 x 2, USB 2.0 x 2( 휴면 충전 포트 x 1 포함)
카메라 130만 화소
멀티리더기 4 in 1, SD/SDHC/SDXC/MMC
키보드

블록 키보드, 먼지가 덜 들어가고 오타 횟수를 줄임
숫자 키패드

스피커 JBL 2.1 스피커(우퍼 스피커를 갖춤)

삼성 노트북 시리즈 5 부스트 디자인 및 구성

▼ 사양을 보았으니 이제 어떻게 생겼나 볼까요? 첫 인상은 중후한 메탈 느낌입니다. 윗면은 알루미늄 같은 금속처럼 보이는데 주위의 빛을 은은하게 반사 시켜 줄 정도로 매끈한 모습입니다.

▼ 알루미늄 같은 은색 위로 작은 점들로 멋을 냈죠. 그 위에 SAMSUNG 로고가 반짝이듯이 양각되어 있어 깔끔함을 더합니다. 

▼ 왼쪽에는 전원, RJ-45 랜 포트, 방열구, VGA, HDMI, USB 3.0 포트 두 개와 마이크와 헤드폰 잭이 있습니다. 거의 모든 포트와 잭이 왼쪽에 있다시피 합니다.

▼ 오른쪽 면에는 ODD와 2개의 USB 2.0 포트, 도난 방지를 위한 시큐리티 슬롯이 있는데, 이렇게 왼쪽보다 오른쪽을 단순하게 하고 특히, USB 포트를 뒤쪽으로 배치한 것은 마우스를 위해서가 아닌가 싶습니다. 키보드는 크기 때문에 가지고 다니기 어려워도 마우스는 노트북과 함께 꼭 가지고 다니는 분이 많죠. 마우스 사용하는데 방해되지 않도록 하는 배려가 좋습니다.

▼ 뒷면은 직선과 곡선으로 참 깔끔하죠?

▼ 시리즈 5 부스트의 밑면입니다. HDD와 메모리를 위한 커버가 따로 있지 않고 하나로 되어 있습니다.

▼ 눈길을 끄는 부분이 있죠? 바로 JBL 우퍼 스피커입니다. 2.1스피커를 구성했다는데 정말 우퍼가 있네요. ^^ 

▼ 나머지 두 개의 스피커는 특이하게도 본체 위에 있습니다. 보통 보이지 않는 뒷면을 사용하는데, 눈에 띄듯 전면에 나와 있는 것이죠. 디자인 요소도 있겠습니다만, 2.1 스피커의 특징을 제대로 살리기 위해 우퍼는 뒷면에, 나머지 2개의 위성 스피커는 전면 위에 배치한 것으로 생각됩니다. 왼쪽에는 JBL로고가 음질을 보장하는 듯 양각되어 있네요. 두 개의 스피커가 있는 부분은 망식으로 구멍이 많은 커버로 덮여 있어 스피커가 살짝 보입니다.

▼ 스피커와 어울리게 전원 스위치가 예뻐요. 누르는 느낌도 좋답니다. 노트북이 켜지면 버튼 주위로 파란 빛이 나는데 어두운 곳에서도 거슬리지 않을 정도의 밝기로 은은합니다.

▼ 저에게는 매우 중요한 부분이 키보드입니다. 숫자 키 패드까지 갖추어서 숫자를 많이 사용하시는 분뿐만 아니라 숫자 키와 조합해서 핫키를 사용하시는 분에게도 편하겠어요.

▼ 또는 Num Lock키로 전환해서 Page Up/Down이나 Home/End와 같은 특수 키를 더 쉽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숫자 키패드 상태에서도 FN 키와 조합해서 특수 키를 사용할 수 있네요. 이렇게 사용하는 것이 더 편하네요.

▼ 키캡은 손가락이 닿기 편할 정도로 충분히 넓고 키와 키 사이가 떨어져 있어 오타를 줄일 수 있습니다. 낮은 높이의 노트북 키보드이지만, 키감이 좋군요.

▼ 키보드 밑에 마이크가 있네요. 따로 마이크를 연결하거나 헤드셋이 없어도 음성 채팅이나 녹음할 수 있습니다. 때로 회의할 때 녹음을 하고 싶을 때가 있는데 번거롭게 준비할 필요 없이 녹음할 수 있겠네요.

▼ 터치 패드는 멀티 터치를 이용할 수 있어서 한 개의 손가락으로 커서를 이동할 수 있을 뿐 아니라, 두 개의 손가락으로 스크롤하거나 웹 브라우저에서는 스마트폰처럼 확대와 축소할 수 있고, 세 개의 손가락을 이용하면 이전과 다음 페이지로 이동할 수 있어서 매우 편합니다.

▼ 터치패널 밑에 전체 상황을 보여주는 LED가 전원버튼처럼 은은한 푸른색으로 보여 줍니다.

▼ 그리고 멀티 패널 밑에 멀티 카드 슬롯이 있습니다. 눌러서 빼는 것이 아니라 그냥 살짝 잡아 당기면 더미 카드가 나옵니다. 즉, 토글 식 누름이 아니라 카드를 밀어 넣었다 빼는 식입니다.

전원 관리가 안전한 삼성 노트북 시리즈 5 부스트

▼ 커피샵에서 배터리로만 작업하고 있었는데 충전량이 얼마 남지 않았는지 경고 메시지가 출력되네요. 자동으로 최대 절전 모드로 전환된다고 하는데 정말 안전하게 절전 모드로 전환되고 정상적으로 복구되는지 그냥 두기로 했습니다.

▼ 잠시 후에 트레이 아이콘 쪽에서 전원 옵션과 배터리를 교환하라는 메시지가 출력되는군요.

그래도 계속 놔두었습니다. 정말 화면이 꺼지고 컴퓨터 상태를 저장하는지 전원 버튼의 파란 불빛이 남아 있다가 잠시 후에 꺼지더군요. 어댑터를 연결하고 다시 전원을 켜니 이전 상태로 복구되었습니다. 그렇다면 작업 중에 자리를 비워도 안심할 수 있겠습니다.

▼ 사진으로는 설명이 부족한 듯해서 동영상을 준비했습니다. 어떻게 작동하는지 보세요. ^^

시리즈 5 부스트로 요즘 노트북이 얼마나 고급 사양으로 발전했는지 알 수 있었습니다. 괜히 데스크 노트라는 말이 나온 것이 아니군요. 게임 때문에 데스크탑을 사용한다는 얘기도 사라지겠네요. JBL 2.1채널까지 갖추었으니 외부 스피커 없이도 게임뿐만 아니라 멀티미디어를 제대로 즐길 수 있겠어요. 실제로 시리즈 5부스트가 얼마나 성능을 보여 줄지 다양한 주제로 글을 올리겠습니다. 아무래도 게임이 제일 궁금하시겠죠. 요즘 한참 인기 몰이하고 있는 디아블로가 시리즈 5 부스트에서도 얼마나 부드럽게 실행되는지 리뷰를 준비해 보겠습니다. 많이 기대해 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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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좋은리뷰 잘봤습니다. 근데 전원관리는 윈도우자체기능이 아닌가요?
    • 네, 그렇습니다. 전원 관리는 소프트웨어가 제대로 작동할 수 있도록
      하드웨어가 잘 받쳐 주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런 생각에서 당연한 기능이지만, 중요한 부분이고,
      예전에 사용하던 PC가 최대 절전 모드로 꺼 두었다가 다시 켰을 때
      다시 시작이 아니라 새로 시작이 되어서 낭패를 몇 번 경험도 해서
      동영상까지 찍어 올렸습니다. ^^
    • 그렇겠네요. 좋은 리뷰 잘보고있습니다..
    • 감사합니다. ^^
  2. 맥북 에어를 보고는 대신할만한 녀석으로 시리즈 3를 생각했더니
    생각보다 엄청 두껍고 무겁더라구요.. 시리즈 9 외에는 맥북 에어에 대체할 만한 녀석이 없는게 아쉽고
    가격에서도 많이 밀리는 느낌이더라구요.


    아무튼.. 노트북이 점점 막강해 지지만, 천편일률적인 해상도와 그래픽 카드는 조금 아쉬움이 남습니다.
    • dmasi
    • 2012.07.30 15:43 신고
    키보드만 따로 때서 팔아줬으면 ;ㅁ;...
    • 싸움꾼
    • 2012.07.31 23:46 신고
    노트북이 점점 좋아지는군요. 노트북을 들고 다니고 싶기는 합니다.
    • hahaha7
    • 2012.08.05 21:24 신고
    인텔에서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네요~ 디아3, 블소, 스타를 돌리기 위한 3세대 인텔® 코어™ 프로세서의 특장점 퀴즈 문제인데 너무 쉬어요~
    http://www.core-event.co.kr/page2012/EventPage/120723_GameQuiz.html
    • 안녕하세요
    • 2012.08.16 10:44 신고
    저도 이 제품 쓰는데 혹시 노트북 덮었다가 다시 켰을때(절전모드 해제시) 혹시 스피커가 툭 터지는 소리 안나나요?
    저만 그런건가 ㅠㅠ
    그리고 이거 모니터 액정이 원래 밑부분은 허옇게 뜨는게 맞는지.. 다른건 다 좋은데 모니터가 너무 딸려서 ㅠㅠ 특히 검은화면일때 밑부분이 허옇게 올라와서 미치겠어요 각도를 더 낮추면 잘보이고 그러면 화면 보기가 불편해서 후,.,
    • 절전 모드 해제 시에 스피커에서 툭 터지는 소리는 아직 경험하지는 못했습니다.
      아, 그렇습니다. 모니터의 시야각이 좀 아쉽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