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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기 물린데 가려움증 없애는 기구 3가지

· 댓글개 · 바다야크

날씨가 많이 더워졌는지 모기가 보이네요. 모기하면 지긋지긋한데요, 모기 물린데 가려움증을 없애는 방법으로 열찜질이 좋다고 합니다. 가려움증을 유발하는 모기침을 50°C에서 60°C 열로 찜질하면 독성이 바뀌어서 가려움이 없어진다는 것이죠.

모기 물린데 가려움 열찜질 효과 정말 있나?

모기 물려 가려운데 정말 열찜질을 하면 효과가 있나? 있습니다!! 사람마다 다를 지 모르겠습니다만, 확실히 열찜질을 하면 가려움이 사라집니다. 가려움이 없어지니 긁지 않게 되고 상처가 생기지 않습니다. 모기에게 한 번 물리면 긁게 돼서 며칠 고생하잖아요. 긁어서 상처가 생기고, 상처가 생기면 가려움이 오래갑니다.

단, 모기에 물리고 바로 열찜질해야 효과가 있습니다. 며칠 지난 상처의 가려움에는 효과가 없습니다.

모기에 물리면 바로 열찜질을 해야 효과가 있다는데, 갑자기 준비하기가 참 난감합니다. 그나마 집에서 제일 간단한 방법이 물을 끓이고, 물이 끓으면 숟가락을 넣었다가 그 숟가락의 넓은 부분을 모기 물린 데에 지그시 누르는 것입니다. 그러나 방법이 간단하다고 해도 번거롭습니다. 밤에 모기 물려 가려워서 잠을 깼는데, 비몽사몽한 상태에서 전기 포트에 물을 올리고 끓을 때까지 기다렸다가 숟가락을 달구려면, ...

모기 가려움에 열찜질이 좋아도 번거로우면 사용하기 힘들죠. 그래서 간편히 열찜질을 할 수 있는 제품이 나왔는데요, 직접 사용해 본 제품 3가지를 추천 순서로 소개합니다.

모기 가려움 제거 추천 모기진

모기 가려움증을 없애는 제품으로 모기진이 가장 편하네요. 가격이 제일 저렴하고 휴대폰 배터리를 이용하는 제품이라서 크기가 작습니다. 크기가 작으니 가지고 다니기 편하죠.

모기 가려움 없애는 모기진
모기 가려움 없애는 모기진

이름이 "모기진"이라고 하는데요, USB 포트에 열을 내는 히터가 달린 작고 얇은 제품입니다. 배터리가 없어서 USB 포트를 통해 휴대폰이나 보조 배터리에 연결해야 열을 낼 수 있습니다.

모기 가려움 없애는 모기진
모기진 버튼

히터 반대편에 조그만 버튼 하나 있습니다. 이 버튼을 누르고 있으면 히터가 점점 가열되면서 열이 올라갑니다.

모기진 사용 방법

모기진을 휴대폰이나 보조 배터리에 연결한 후 버튼을 누르면서 모기 물린 부분을 지긋이 열찜질을 하면 됩니다. 온도 표시는 없지만, 누르고 있다 보면 따끔하게 열이 오르는 느낌이 듭니다. 참기 어려우면 떼어 냈다가 다시 열찜질을 합니다.

모기진을 추천하는 이유

구조가 간단하게 보이죠? USB 포트, 히터, 조작 버튼. 앞에서도 말씀드렸습니다만, 단순하게 보여도 크기가 얇고 작은 점이 마음에 듭니다. 집접 사용해 보아도 이 글에 소개해 드리는 제품 중에 가장 마음에 듭니다.

모기진 사용 방법
모기진 사용 방법

배터리가 없어서 불편하지 않나 싶지만, 휴대폰을 항상 가지고 다니기 때문에 배터리가 없어서 사용하지 못하는 경우는 없습니다. 배터리가 없으니 크기가 작고, 크기가 작으니 작은 가방에도 항상 넣어 가지고 다닐 수 있습니다.

다만, 잠이 덜 깨었을 때 휴대폰을 찾아서 떠지지 않는 눈으로 USB 포트에 연결할 때는 좀 짜증이 납니다, 모기진 찾고 휴대폰 찾아서 연결해야 해서 어수선하게 보일 수도 있지만, 아래에 소개해 드리는 제품보다 휴대하기 편한 점에서 높은 점수를 주고 싶습니다.

모기진을 항상 가지고 다니는 이유는 전철에서도 모기에 물리는 경우가 있거든요. 아우~ 다른 전철은 어떤지 모르겠는데 서울 지하철 1호선은 모기가 참 많아요.

USB 포트는 USB Type-C, USB 5핀, 아이폰 라이트닝 8핀 3가지로 나와있으므로 가지고 있는 휴대폰에 따라 고르시면 됩니다.

샤오미 큐띵 바이트 헬퍼

샤오미 모기 찜질 바이트 헬퍼
샤오미 모기 찜질 바이트 헬퍼

샤오미 큐띵 바이트 헬퍼입니다. 모기진은 매 번마다 핸드폰 찾아서 주섬주섬 USB 포트에 연결하는 것이 불편해서 배터리가 있는 제품을 찾다가 알게 된 제품입니다. 배터리가 있으면 편하겠지 하는 생각에서 구매한 것이죠. 나중에는 생각이 바뀌었지만요.

샤오미 모기 찜질 바이트 헬퍼
샤오미 모기 찜질 바이트 헬퍼

건전지를 사용하지 않고 충전해서 사용하는 제품이라서 더욱 마음에 듭니다. USB 포트가 Type-C라는 점도 마음에 드는데요, 주변에 흔해진 Type-C 충전 어댑터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샤오미 바이트 헬퍼 사용 모습
샤오미 바이트 헬퍼 사용 모습

샤오미 바이트 헬퍼도 조작 버튼이 하나입니다만, 모기진처럼 누르고 있을 필요가 없습니다. 한 번 누르면 켜지고 다시 누르면 꺼지죠. 다시 눌러서 끄지 않더라도 20초 후에 자동으로 꺼집니다. 자동 꺼짐 기능이 있어서 편합니다. 기능까지 제대로 만들었습니다.

샤오미 바이트 헬퍼 두 가지 온도 설정
샤오미 바이트 헬퍼 두 가지 온도 설정

또 한 가지 장점이 있는데요, 샤오미 큐띵 바이트 헬퍼를 켤 때 버튼을 누르는 방법에 따라 온도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한 번 눌러서 켜지면 LED가 빨간색이 되는데, 이때의 온도는 50°C까지 높아집니다. 빠르게 두 번 연속으로 눌러서 켜면 LED가 파란색이 되면서 40°C까지 열이 오릅니다. 아이들에게 사용할 때 50°C보다는 40°C가 안전하겠죠. 그래도 아이들에게 사용할 때는 조심해야 합니다.

배터리가 있음에도 두 번째로 샤오미 바이트 헬퍼를 소개하는 이유는?

배터리가 있어서 모기진보다 더 좋을 것 같은데 모기진을 추천했습니다. 물론, 사용하는 방법은 모기진보다 샤오미 바이트 헬퍼가 편합니다. 가렵다 싶으면 버튼 한 번 누르고 환부를 열찜질하면 되니까요. 휴대폰 찾고, USB 포트 연결하는 것보다 편하죠.

모기진 다음으로 샤오미 바이트 헬퍼를 두 번째로 소개하는 이유는 휴대성 때문입니다. 모기진이 휴대하기에는 크기가 작고 얇아요. 에이~ 샤오미 바이트 헬퍼가 뭐 얼마나 크다고? 립밤 정도 같은데.

맞습니다. 모기진보다는 크지만, 립밤이나 립스틱 정도의 크기라서 여성의 작은 핸드백에도 넣고 다닐 수 있습니다. 그러나 여름에 조그만 가방에 이것저것 넣고 다니다 보니 저에게는 이것도 크네요.

그리고 한 번은 방전이 돼서 사용하지 못한 경우가 있습니다. 아~ 이런~ 물렸을 때 바로 사용해야 열찜질 효과가 있는데 언제 충전 하나. 매일 사용하는 제품도 아니고, 그래도 가끔 방전되지 않도록 충전해야 합니다. 최근에는 배터리가 있는 모기진도 나왔네요. 높이는 작아도 옆으로 좀 두꺼워 보이던데.

다시 말씀드려서 모기 물린데 열 찜질하는 기구는 매일 사용하는 제품이 아닙니다. 어느 날 모기에 물리야 찾게 되는데요, 그래서 작은 가방에도 부담이 없는 작은 크기의 제품이 효용성이 더 높다고 생각합니다. 언제 사용할지 모르는데 방전되지 않도록 주기적으로 충전해야 한다는 점에서 자제 배터리가 오히려 저에게는 단점이 됩니다.

큐텐에서 구매한 바이트헬퍼

큐텐 바이트헬퍼
큐텐 바이트헬퍼

큐텐에서 구매한 바이트헬퍼입니다. 미리 말씀드리지만, 이 제품은 추천하고 싶지 않습니다. 무료 배송에 1만 원이 안 되었던 것 같은데, 저렴한 가격만큼이나 딱 보아도 조잡해 보입니다. 뽑기 운이 없었는지 며칠 사용하지도 못하고 고장이 났네요. 아무리 싼 값이어도 돈이 아깝더라고요.

큐텐 바이트헬퍼
큐텐 바이트헬퍼

생김새는 시가 담배처럼 생겼는데요, 한쪽에 히터가 있습니다. 샤오미 큐띵 바이트 헬퍼를 보다가 이 제품을 보면 더욱 저렴해 보입니다. 재질부터가 저렴틱해 보입니다.

큐텐 바이트헬퍼
큐텐 바이트헬퍼

이 제품을 구매한 이유는 배터리가 아니라 건전지를 넣는 제품이기 때문입니다. 어느 글에서 건전지를 한 번 넣으면 올여름은 걱정이 없다는 얘기에 덜컥 주문했지요. 건전지가 두 개나 들어가서 충전 걱정 없이 사용할 수 있겠다 싶었습니다.

큐텐 바이트헬퍼
큐텐 바이트헬퍼

모기진처럼 버튼을 누르고 사용했나? 아니면 버튼을 누를 때마다 켜지고 꺼졌나? 기억이 안 나네요. 정말 몇 번 사용 못했거든요. 어째 열이 안 난다 싶어서 보니까 히터가 본체 안 쪽으로 쑥 들어가 있었습니다. 분해하고 다시 조립하려다가 내부 안도 조잡한 모습을 보니 에휴~ 됐다, 그냥 버렸습니다. 제품을 받았을 때부터 어째 불안하다 싶었는데...

모기 가려움 제거 열찜질 총평

정리해서 말씀드리면,

  • 휴대폰에 연결해야 해서 좀 번거로워도 가방 한 구석에 부담 없이 들고 다니겠다, 충전 뭐 이런 거 신경 쓰고 싶지 않다면 USB 포트가 있는 모기진을 추천합니다.
  • 립밤이나 립스틱만 한데 뭐가 크냐, 배터리가 있는 것이 번거롭지 않고 온도 선택해 가며 사용하고 싶다 하시면 샤오미 큐팅 바이트헬퍼를 추천합니다.
  • 충전 귀찮아. 건전지로 간단히 사용하는 것이 편하겠다 생각되신다면 큐텐에서 판매하는 바이트헬퍼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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