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덱스 케이블 USB 3.2 Gen2
휴대용 모니터를 구매했는데요, 딸려온 케이블이 1m로 너무 기네요. 갤럭시를 모니터 옆에 놓기에는 선 정리가 안 돼서 길이가 짧은 케이블을 사려고 했는데, 제품 설명서에 어떤 케이블인지 설명이 없습니다. 그래서 가지고 있는 USB Type-C to Type-C 케이블을 바꾸어 가며 연결해 보았지만, 모두 안 되네요. 구글 검색에서 DP alt mode를 지원하는 케이블을 사라는 글이 있지만, 제품을 찾을 수 없었습니다. 결국 내돈내산해서 확인한 정답은 USB 3.2 Gen2 케이블입니다!!
▲ USB 3.2 Gen2 케이블 중에 제일 짧은 것이 25cm이네요. USB 3.1 Gen2 도 삼성 덱스 연결이 가능합니다만, USB 3.2 Gen2가 나와서인지 가격이 많이 비쌉니다. 대부분 해외 구매이고요, 가격이 저렴하다 싶으면 배송비가 1만 원이 넘습니다.
▲ 휴대용 모니터와 갤럭시 노트10을 USB 3.2 Gen2 케이블 하나만 연결해서 삼성 덱스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휴대용 모니터가 갤럭시 노트10의 전원만으로 작동할 수 있기 때문인데요, 터치를 지원해서 마우스 없이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휴대폰 전원으로 모니터를 켤 수 있다니 사용하면서도 신기합니다.
갤럭시 노트를 터치패드로
▲ 휴대용 모니터가 터치를 지원하지만, 갤럭시 노트 화면을 터치 패드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휴대용 모니터 화면에서 삼성 덱스의 설정으로 들어간 후 터치패드 자동 실행을 체크합니다.
▲ 이후로 휴대용 모니터에 갤럭시 노트를 연결할 때 삼성 덱스가 실행되면 갤럭시 노트는 터치패드가 됩니다. 복작한 작업이 아니라면 매우 편합니다.
▲ 블루투스 키보드를 더하면 더욱 편리한데요, 갤럭시 노트10 플러스를 연결했을 경우 배터리 충전 95%에서 약 두 시간 정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USB 3.2 Gen2 C to C 케이블
▲ 이번에 구매한 25cm 짧은 USB 3.2 Gen2 케이블입니다. C to C 케이블로 길이가 매우 짧지요? 휴대용 모니터 바로 옆에 갤럭시를 연결하기에 딱 좋습니다. 다만, 선 관리하기는 좋지만, 전화를 받으려면 책상에 엎드려야 합니다. 아니면 스피커로 통화하거나 케이블을 분리해야 합니다.
▲ USB 3.1 케이블이라고 해서 구매했는데, 안 됩니다. 정말 USB 3.1이 맞나 싶기도 한데요, 반드시 Gen2까지 명시된 케이블을 구매해야겠습니다. 겉으로 보아도 케이블 두께 매우 얇아요. 아무래도 속은 것 같습니다.
▲ USB Type-C to Type-C 100W 5A PD 고속 충전 케이블인데요, 안 됩니다. 케이블 코드 부분에 USB 2.0이라고 쓰여 있네요.
왜 이렇게 비싼 거야?
▲ 왼쪽이 이번에 구매한 25cm 길이의 USB 3.2 Gen2 케이블이고요, 오른쪽은 휴대용 모니터의 구성품입니다. 무슨 케이블이 이렇게 비쌀까 했는데요, 저 코드 부분이 단순히 케이블만 연결된 것이 아니군요. USB 3.2 Gen2 구현을 위한 조그만 전자회로가 들어 있습니다. 4K 영상을 지원하고 전송 속도 20Gbps, 20V 5A 100W 충전을 지원한다고 하니 대단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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