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셀 카메라로 여러 개 시트를 하나로 모으기

2019.02.02 20:02 컴퓨터/마이크로소프트

마이크로소프트사에서 엑셀이 만들어진 역사가 깊기는 깊군요. 엑셀에 이런 멋진 기능이 있을 줄이야. 엑셀을 오래 사용하는 동료도 몰랐는지 신기해 하는데, 바로 카메라 기능입니다. 카메라 기능을 이용하면 여러 개의 엑셀 시트에서 필요한 부분만 뽑아서 새로운 시트에 이미지처럼 붙여넣기를 할 수 있습니다.

엑셀 카메라

▲ 문서 위에 테이블이 보이는데, 그리드에 맞지 않는 것을 보니 이미지처럼 보이죠? 그러나 다른 시트에 있는 테이블입니다. 마치 다른 시트에 있는 테이블을 카메라로 찍어서 그 이미지를 문서 위에 올려놓은 것 같습니다. 이미지이기 때문에 크기를 자유롭게 조정할 수 있고, 회전도 가능하지요.

이미지라고 말씀드렸지만, 단순한 이미지가 아닙니다. 카메라로 찍은 원본 데이터가 수정되면 이미지의 내용도 따라서 수정됩니다. 어떻습니까? 참 괜찮은 아이디어이지요? 다른 시트의 일부분을 투영해서 볼 수 있는 필름을 붙이는 것 같습니다.

시트에 많은 데이터가 있지만, 그중에 발표할 부분이나 중요한 부분만 카메라로 찍어서 새로운 시트에 모아서 보기 좋은 문서로 꾸밀 수 있습니다.

엑셀 카메라 버튼 활성화

이렇게 멋진 카메라 기능을 겸손한(?) 엑셀은 일부러 숨겨 놓듯이 감추어 놓았습니다. 사용하려면 밖으로 꺼내야 하는데, 이 훌륭한 기능을 보이지 않게 해서 있는지도 모르게한 이유가 이해가 안 되네요.

카메라 기능을 쉽게 사용하기 위해서 리본 메뉴에 추가하겠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 엑셀

▲ 리본 메뉴를 설정에 따라 위치가 다를 수 있습니다. 시트 위에 있을 수 있고, 캡션 바에 있을 수 있으므로 참고하시고, 리본 메뉴에서 우측에 있는 [빠른 실행도구모음 사용자 지정]버튼을 클릭합니다.

엑셀 활용팁

▲ 클릭 후 나오는 [기타 명령...] 메뉴를 클릭합니다.

엑셀 카메라

▲ [명령 선택]에서 리본 [메뉴에 없는 명령]을 선택합니다. 정말 왜 카메라를 기본으로 리본 메뉴에 안 보이게 했을까요? 공간도 널널한데. 카메라처럼 반짝이는 기능이 또 숨어 있지 않을까요? 보물찾기라도 하는 듯 흥미가 끌립니다.

마이크로소프트 엑셀

▲ 가나다 순으로 나열된 항목 중에 카메라를 찾아서 [추가] 버튼을 클릭해서 리본 메뉴에 삽입합니다. 이야, 리본 메뉴에 없는 명령이 정말 많군요. 시간이 날 때 뭐가 있는지 알아봐야겠습니다.

엑셀 활용팁

▲ 이제 리본 메뉴에 카메라 버튼이 보이네요. 리본 메뉴에 추가했으니 카메라 기능을 사용해 보겠습니다.

특정 시트의 테이블을 카메라로 촬영

엑셀 카메라

▲ 두 개의 시트에 테이블이 작성되어 있습니다. 새로운 시트 Sheet3를 만들고 다른 시트에 있는 테이블을 카메라를 이용하여 붙여 보겠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 엑셀

▲ 시트1에서 (1) 카메라로 찍을 영역을 선택한 후 (2) 카메라 버튼을 클릭합니다. (3) 시트3을 선택한 후 (4) 아무 곳을 클릭하면 시트1에서 선택한 영역이 화면에 출력됩니다.

간단한 예를 들다 보니 시트1의 내용이 빈약하지만, 매우 복잡한 내용이 있고 그중의 특정 부분을 카메라로 찍었다고 이해하시면 되겠습니다.

문서 작성이 편한 엑셀 카메라 이미지

엑셀 활용팁

▲ 같은 방법으로 시트2에 있는 테이블도 카메라로 찍어서 붙여 넣기를 했습니다. 참 신기하지요?

엑셀 카메라

▲ 이미지이기 때문에 이렇게 회전이나 크기를 자유롭게 변경할 수 있습니다. 화살표가 가르킨 것처럼 원본 데이터가 변경되면 자동으로 변경됩니다. 멋지네요.

보고나 발표를 위해 엑셀에서 필요한 부분을 복사해서 워드나 파워포인트에 삽입해서 문서를 작성했습니다. 엑셀 내용이 바뀌면 수정된 부분을 다시 붙여넣기를 해야 하지요. 그러나 엑셀 카메라로 필요한 부분만 모아서 새로 문서 만들기 편하고, 더욱이 이미지처럼 다룰 수 있어서 보기 좋게 문서를 꾸미기도 쉽습니다.

엑셀 카메라 기능 멋지지 않나요? 구글 스프레드시트로 공동작업을 자주 하는데, 안타깝게도 카메라 기능이 보이지 않네요. 확장 기능에서도 찾지 못 했는데, 구글 스프레드시트에서 엑셀의 카메라 기능을 사용하는 방법을 아시는 분은 꼭 알려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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