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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케이스 트랜스폼 거치대 삼성 갤럭시 노트2, 아티브 스마트PC 모두 사용 가능

2012. 11. 24. 06:30

노트케이스 트랜스폼 거치대 삼성 갤럭시 노트2, 아티브 스마트PC 모두 사용 가능

작고 휴대하기 간편한 거치대를 찾았습니다. 노트케이스 트랜스폼 거치대라고 하는데, 매우 작은 크기이지만, 변신을 하면 갤럭시 노트2뿐만 아니라 태블릿 크기의 삼성 아티브 스마트 PC까지 안전하게 거치할 수 있습니다. 트랜스폼 거치대라는 이름이 매우 잘 어울리는 제품이군요. 좀 약해 보여서 다른 제품을 찾아 보았지만, 휴대뿐만 아니라 가격도 7천 원대라 부담이 적어 선택했습니다.

노트케이스 트랜스폼 거치대

쇼핑몰에서 이미 사진으로 보고 작을 줄 알았는데, 실제로 보니 그렇게 작지는 않군요.

노트케이스 트랜스폼 거치대

 

갤럭시 노트2와 비교해 보았습니다. 조금 더 넓어도 좋겠다 싶습니다.

 

마치 장수하늘소를 보는 듯합니다. 여러 가지 색상이 있지만, 무작위로 보내 준다고 해서 내심 노란색이 오기를 바랬습니다. 그러나 다른 판매 페이지에서 이미 노란색이 품절이라는 말에 그렇다면 검은색이 왔으면 했죠. 정말 검은색이 왔다면 더욱 장수하늘소처럼 보였겠네요.

노트케이스 트랜스폼 거치대

 

노트케이스 트랜스폼 거치대 변신

먼저 다리를 쫙 폅니다. 이렇게 보니 개구리 같군요.

노트케이스 트랜스폼 거치대

 

다리를 편 쪽에 경첩이 보입니다.

노트케이스 트랜스폼 거치대

 

다리 반대쪽에 등판이 살짝 걸쳐있는데 풀어서 꺾어 세웁니다.

노트케이스 트랜스폼 거치대

 

다양한 각도로 세울 수 있어 좋습니다.

노트케이스 트랜스폼 거치대

 

갤럭시 노트2를 거치한 모습의 트랜스폼 거치대

갤럭시 노트2를 거치한 모습입니다. 갤럭시 노트2는 옆면에 볼륨 버튼과 전원 버튼이 있어서 조심해야 합니다. 버튼이 눌릴 때가 있거든요. 트랜스폼 거치대는 얇은 다리로 거치하기 때문에 버튼이 눌릴 경우가 없네요.

노트케이스 트랜스폼 거치대

 

갤럭시 노트2를 사용하기에는 매우 적당한 제품이라고 생각합니다. 각도에 관계없이 매우 안정된 모습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노트케이스 트랜스폼 거치대

 

노트케이스 트랜스폼 거치대

 

대신에 가로로 거치할 수 있어도 세로로 갤럭시 노트2를 세울 수는 없습니다. 다리가 노트2의 짧은 폭만큼 좁혀지지 않기 때문이죠.

노트케이스 트랜스폼 거치대

 

삼성 아티브 스마트 PC를 거치한 모습의 트랜스폼 거치대

갤럭시 노트2보다 훨씬 큰 삼성 아티브 스마트 PC(아우~ 길다. 이하 아티브PC)는 어떨까요? 아티브PC는 16:9로 좌우가 넓습니다. 그럼에도 트랜스폼 거치대가 잘 잡아 주고 있습니다.

노트케이스 트랜스폼 거치대

 

그러나 한 가지 아쉬운 것은 아티브PC의 전원 잭이 밑에 있어서 어댑터를 연결하면 거치할 수 없습니다. 사진처럼 책상 한쪽으로 빼야 하는데, 트랜스폼 거치대가 아쉬운 것이 아니라 아티브PC의 이런 구조가 아쉽습니다. 왜 이렇게 했을까?

노트케이스 트랜스폼 거치대

 

사진처럼 책상에 걸쳐 사용하기 불안하면 밑에 두꺼운 책 같은 것을 놓아야 합니다.

노트케이스 트랜스폼 거치대

 

트랜스폼의 등판이 높지는 않아도 아티브PC를 잘 받쳐 줍니다.

노트케이스 트랜스폼 거치대

 

그러나 너무 낮은 각도는 불안합니다. 각도를 높이면 안정적이지만, 너무 뒤로 뉘인 상태에서 아티브PC를 위에서 밑으로 보면서 터치하면 거치대에서 아티브PC가 튕겨 나옵니다. 트랜스폼 거치대의 다리 부분에 있는 걸쇠 열활 하는 분이 짧기 때문이죠. 또한, 등판의 각도를 결정해 주는 홈이 사용할수록 마모되면 사용하기 어려워 질 텐데 오래 사용할 수 있을지 모르겠네요. 걸리는 부분이 직각이 아니라 안쪽으로 동그랗게 홈이 있었다면 더욱 좋았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노트케이스 트랜스폼 거치대

 

그래도 트랜스폼 거치대로 책상 위가 깔끔해졌습니다. 모쪼록 오래 사용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