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초 물주는 방법 저면관수
저면관수? 생소한 말인데요, 저면은 밑바닥을, 관수는 논밭에 물을 대는 것으로 밑부분부터 물을 준다는 것인데 영어로도 bottom watering이라고합니다. 화초를 몇 년째 키우면서도 저면관수를 몰랐네요. 다육이에게 어떻게 물을 주어야 하나 검색하다가 알게 되었는데요, 화분에 반복해서 물을 주다 보면 토양이 단단해져서 화초의 생육을 저해하게 된다네요.
그래서 모세관수에 의하여 작물이 밑으로 물을 흡수하도록 저면관수한다는데, 화분의 흙을 충분히 적시기 위해서도 저면관수를 합니다.
▲ 화분 위에 물이 찰랑찰랑 차도록 뿌렸습니다. 위에서 보면 화분 안의 흙이 모두 흠뻑 젖을 것 같습니다.
▲ 그러나 물이 모두 스며들었고 화분 밖으로 흘러 나왔는데도 젖지 않은 부분이 보입니다.
▲ 물을 다시 부어도 역시 같은 부분이 젖지 않네요. 작은 화분도 이런 데 큰 화분은 더욱 심하겠군요. 이렇게 반복해서 물을 위에서 부으면 물길이 생기는 것이죠.
▲ 이번에는 저면관수 방법으로 화분을 통째로 물 속에 담가 놓고 기다립니다.
▲ 물이 흙 사이로 스며들어서 전체적으로 흙이 젖은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 물을 자주 주지 않고 한 번 줄 때 흠뻑 주는데, 이왕이면 저면관수를 이용해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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