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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노트북이 창문에 붙을까?

· 댓글개 · 바다야크

TV 광고 중에 노트북을 창문에 붙여 놓고 프리젠테이션하는 광고가 있었지요? 얼마나 얇고 가벼우면 저렇게 광고하나 싶었는데, 어디서 글을 보니 그렇게 신기한 일이 아니라고 하네요. 보통 노트북도 붙는다는 것이죠. 대신에 창문에 붙이는 테이프의 길이를 충분히 길게 해 주어야 한답니다. 정말?

해 보았습니다. 제가 회사에서 사용하는 노트북은 HP 8530P로 무게가 상당합니다. 겉으로 보아도 두께부터 알루미늄 바디까지 육중한 무게가 느껴집니다. 평소 들고 다닐려면 이게 노트북인가 싶을 정도입니다. 얼마나 무거울까요? 창문에 노트북을 붙인다고 하니까 직장 동료가 호기심과 장난기가 동했는지 전자 저울을 준비해 주었습니다. 블로그에 올린다고 했더니 상표가 보이면 안 된다고 아날로그 뽀샵처리까지 해 주었습니다.

2.9138g. 거의  3kg이군요. 사용한 테이프는 평소에 친근한 매직 테이프.

요령대로 창문을 깨끗이 닦고 테이프를 길게 붙였습니다. 그리고 테이프의 한쪽을 노트북의 LCD 패널 위쪽 약 2.5cm 부분만 붙였습니다. 그리고 천천히 손을 놓았는데, 정말 붙네요. 노트북에 천천히 손을 놓는데 키보드 부분이 기지개를 펴듯 밑으로 쳐지길레 순간 매우 떨렸지만, 오래도록 잘 붙어 있었습니다.

친구가 재밌어 하다가 이 짓(?)을 왜 하냐고 묻더군요. 실은 블로그에 올릴 글이 없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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