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저런/수다 떨기 2008.05.17. 20:56 달변가(達辯家) 어떤 사람이 부러우신가요? 저는 부러운 사람이 참 많습니다. 우선 미남과 미인을 보면 매우 부럽습니다. 이 분들은 가만히 있어도 주위 사람들을 기분 좋게 만들지 않습니까? 솔직히 추남을 보면 거부감이 듭니다. 이래서 구걸해도 차려 입고해라 하는 얘기가 있는 것 같습니다. 저 같은 경우 처음 보는 분께 무엇을 여쭈어 보면 웃는 얼굴 보다는 찡그리는 얼굴을 많이 보았기 때문에 더욱 미남과 미인이 부럽습니다. 만일 제가 미남이었다면 많은 경우에서 친절을 더 많이 받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 그러나 처음에는 너무 잘 생기고 예뻐서 후광이 비치는 듯한 미남이나 미인도, 얘기를 나누다 보면 사람이 조금씩 천해 보이는 경우가 있습니다. 조금 전까지만 해도 깔끔해 보이던 모습이 뭔가 풀어져 보이고, 총명..